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발생한 도로폭탄테러로 15명이 숨졌다고 6일 미군이 발표했습니다.
이에 앞서 이라크 당국은 구 국방부 건물에 가해진 일련의 박격포 공격으로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사드르 시티에서도 소형 버스에 자살 폭탄 공격이 가해져서 3명이 숨지고 12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바그다드 남부 이스칸다리야 마을의 상점에서는 폭발물이 터져서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는 등 폭력 사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편 미군 주도 연합군은 이라크 북동부 카나킨 시에서 기습작전을 벌여 테러 용의자 한 명을 사살하고 다른 한 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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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S. military says a roadside bomb has killed 15 people and wounded 25 others in central Baghdad.
Iraqi officials said earlier that mortar rounds had caused the casualties near the old defense ministry building (in the Midan area).
Elsewhere in Baghdad, officials say a suicide bomber killed at least three people and wounded 12 others on a minibus in the Sadr City district.
In the town of Iskandariya, south of Baghdad, police say one person died and three others were wounded when a bomb exploded in a shop.
Also today, the U.S. military said coalition forces killed one suspected terrorist and detained another during an early morning raid near the town of Khanaqin, northeast of the capit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