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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미국 상원의원들 러시아 인권문제에 강경대처 촉구 (Eng)


러시아 내 인권탄압에 대한 국제적인 우려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상원의원들은 발디미르 푸틴 러시아 행정부에 미국이 강경입장을 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런던에서 독살된 구소련 정보기관 KGB의 전 요원을 둘러싸고 물의가 일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는 좀 더 강력한 감시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미국 국회의원들은 미국이 러시아와의 관계에서 좀 더 강경 노선을 취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영국 정부는 최근 방상능 물질에 중독돼 런던에서 숨진 전 러시아 정보요원 리트비넨코의 암살사건을 조사 중입니다. 리트비넨코 요원은 사망 직전에 자신은 러시아 푸틴 대통령에 반대했기 때문에 독살됐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는 이러한 주장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영국의 내무부 장관은 이 문제와 관련해 러시아 정부가 확대되는 조사에 협조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의 조셉 바이든 상원의원은 2일 폭스 뉴스와의 회견에서 리트비넨코 요원의 생전 주장을 옹호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푸틴 대통령이 이러한 혐의를 부인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바이든 의원은 자신은 여전히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를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의원은 자신은 푸틴 대통령이 개입되었는지 여부는 알지 못하지만 러시아와 미국의 관계는 처음부터 바로 잡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의원은 러시아는 점점 더 소수 독재정치로 나아가고 있으며 푸틴 대통령은 권력을 통합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상원 외교위원회의 차기 의장인 바이든 의원은 미국이 소위 푸틴 대통령과 “직접 대면”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바이든 의원은 러시아를 선진 8개국을 일컫는 G-8에서 즉각적으로 배제하도록 위협을 가하는 방안에는 반대하지만 푸틴 대통령이 현재 입장을 고수하는 한 러시아의 회원국 위치는 재고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의원은 푸틴 대통령이 계속해서 권력을 통합하고 있는 가운데 그의 러시아 대내 정책이 과연 선진 8개국 회원국 자격을 유지할 만한 것인지 그 여부에 관한 점검 기준을 수립할 것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의원은 자신은 그 기준을 사적으로 세울 것이며 공적인 대결 국면으로 몰고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01년 부시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을 처음 만났을때, 자신은, 러시아 대통령의 영혼을 들여다 봤고 미국과 러시아는 같은 편에 있다는 것을 확신했다면서 푸틴 대통령에 대해 호의적으로 언급했습니다.

상원 군사위원회 소속 린지 그래함 공화당 상원의원은 부시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을 문제삼았습니다.

그래함 의원은 부시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의 영혼을 잘못 읽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래함 위원은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를 후퇴시키고 있으며 그는 세계 문제 대부분의 해결책이라기 보다는 문제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래함 의원은 푸틴 대통령은 원하기만 한다면 이란 문제에 관련해 미국을 도울 수도 있었지만 그렇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래함 의원은 푸틴 대통령은 기본적으로 러시아의 일인 독재자이며 미국은 러시아에 좀 더 강경한 입장을 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역시 2일 폭스뉴스와 회견을 가진 그래함의원은 러시아는 국제 사회의 건설적인 일원이 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래함의원은 국제사회는 러시아가 진보의 목표가 아니라 후퇴하고 있다고 한목소리를 내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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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n senators are calling on the Bush administration to toughen its position on the Russian government of Vladimir Putin, amid growing international concern about rights restrictions in Russia. VOA's Stephanie Ho reports from Washington, Russia has come under increasing scrutiny, amid a scandal involving the poisoning death in London of a former KGB spy.

U.S. lawmakers are urging Washington to take a harder line in its relations with Russia.

British authorities are continuing their investigation into the case of former Russian spy Alexander Litvinenko, who recently died in London from radioactive poisoning. Before his death, he said he was poisoned for his opposition to Russian President Putin, a claim the Kremlin denies. Britain's home secretary has said he is confident he will get the needed cooperation from Moscow in the widening investigation.

Democratic Senator Joseph Biden, speaking on Fox News Sunday, stopped short of endorsing Litvinenko's accusation. Although Mr. Putin denies the charges, the American lawmaker said he still believes the Russian leader is taking Russia in the wrong direction.

"Well, I don't know whether he [Putin] was involved, but our relations with Russia have to get straightened out to begin with," said Joseph Biden. "Russia is moving more and more toward an oligarchy here. Putin is consolidating power."

Biden, who is the incoming chairman of the Senate Foreign Relations Committe, added that he believes the United States should have what he described as a "direct confrontation" with Mr. Putin. He opposed threatening to immediately kick Russia out of the G-8 group of industrialized nations, but said that as long as Mr. Putin stays on his current course, Moscow's membership should be reviewed.

"I would consider laying down markers about whether or not, as he [Putin] continues to consolidate power, within that economy and within that country, whether or not he warrants continued membership," he said. "I would raise it, and I would do it privately. I wouldn't make this a public confrontation."

In 2001, President Bush spoke warmly about Mr. Putin after their first meeting, saying he had looked into the Russian leader's soul, and was confident the two were on the same side.

Republican Senator Lindsey Graham, who is a member of the Senate Armed Services Committee, took issue with the president's comment.

"I think Bush misread his soul," said Lindsey Graham. "I think this guy is taking Russia backward. He's a problem, not a solution, to most of the world's problems. He could help us with Iran, if he chose to. He is becoming, basically, a one-man dictatorship in Russia and we need to be tough with him."

Senator Graham, who also appeared on Fox News Sunday, said Russia needs to be a constructive part of the international community. He urged the international community to speak with one voice to tell Moscow it is moving backward, not forward, toward that go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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