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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트로 쿠바대통령, 생일축하 군사 퍼레이드에 모습 안보여 (Eng)


쿠바의 피델 카스트로 대통령은 2일 그의 80회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열린 군사 퍼레이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그의 건강상태에 관해 추측이 높아가고 있습니다.

10여년만에 처음 쿠바에서 벌어진 군사 퍼레이드에서 수천 명의 쿠바혁명군이 아바나 도심지를 행진했습니다.

이번 군사 퍼레이드는 쿠바 혁명군의 쿠바 상륙 50주년과 함께 쿠바 혁명을 주도한 피델 카스트로의 80회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것입니다. 이날 퍼레이드에는 50년 전 카스트로가 타고 상륙했던 모조 보트도 등장했습니다.

이날 군사 퍼레이드는 피델 카스트로가 지난 7월말 장출혈 수술을 받은 후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 권한 대행을 맡고 있는 그의 동생 라울 카스트로 국방장관이 지휘했습니다. 이날 군사 퍼레이드 개막식에서 라울 카스트로는 관중들에게 쿠바는 상호평등과 호혜주의와 불간섭과 상호존중에 기초한 논의라면 미국과 견해차이에 관해 협상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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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ban President Fidel Castro has missed a rare military parade held in honor of his 80th birthday, increasing speculation about the state of his health.

Thousands of Cuban soldiers marched down the streets of Havana today (Saturday) in the first military parade in Cuba in a decade. It was a belated tribute to Mr. Castro's birthday in August, as well as to the 50th anniversary of Castro's landing in Cuba to launch a revolution. A replica of Mr. Castro's arrival boat moved down the parade route.

The parade was led by Mr. Castro's younger brother, Raul, who is acting president while his brother recovers from intestinal surgery. Raul Castro told the parade watchers that Cuba is willing to negotiate its differences with the United States as long as the discussion is based on equality, reciprocity, non-interference and mutual resp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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