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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딕트 16세, 로마 가톨릭과 정교회 일치 촉구 (Eng)


터키를 방문중인 로마 교황 베네딕트 16세가 로마 가톨릭과 정교회의 일치를 촉구했습니다.

베네딕트 16세는 30일 이스탄불내 성 게오르지오 교회의 성찬식에 참석해 정교회 지도자 파트리아 바르톨로뮤 총대주교와 만난뒤 이같이 말했습니다.

교황은 가톨릭과 정교의 분리는 전세계에 대한 수치라고 말했습니다. 로마 가톨릭과 정교회는 지난 1054년 교리와 교황 중심주의에 대한 이견으로 갈라섰습니다.

교황 베네딕트 16세와 바르톨로뮤 총대주교는 이날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유럽은 다른 종교에 대해 계속 열린자세를 유지하는 는가운데 기독교에 대한 뿌리를 보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수세기동안 갈등관계를 유지하던 로마 가톨릭과 정교회간의 화해와 치유노력의 일환으로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베네딕트 16세와 바르톨로뮤 총대주교는 기독교 연합에 관한 논의를 마무리한뒤 30일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교황은 이후 이스탄불내 하기아 소피아 박물관 등 민감한 종교 유적지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하기아 소피아 박물관은 6세기경 처음에는 기독교 교회로 처음 건립됐으나 15세기에 회교 예배소로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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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e Benedict has called for unity between Roman Catholics and Orthodox Christians, after joining the spiritual leader of Orthodox churches, Ecumenical Patriarch Bartholomew, for a liturgical service at a church in Istanbul.

During the service today (Thursday) at St. George's Church, the pope said the divisions that exist among Christians are a "scandal to the world." The Catholic and Orthodox churches split in the year 1054 over differences in theology and papal authority.

Pope Benedict and Patriarch Bartholomew issued a joint statement in which they said Europe needs to preserve its Christian roots, while remaining open to other religions.

The statement also said the rights of religious minorities should be protected as the European Union expands. Predominantly Muslim Turkey is in talks to the join the European Union, which wants Ankara to ensure the rights of its non-Muslim minor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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