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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한 옛소련 정보요원 - 독살로 확인돼 (ENg)


영국 정부는 24일, 옛소련 정보기관 요원인 알렉산드르 리트비넨코 씨의 사망원인이 방사성물질에 의한 독살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영국의 보건보호청은 이날, 런던에서 리트비넨코 씨의 소변에서 다량의 방사성물질인 [폴로늄 210]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보호청은 이 물질이 어떻게 리트비넨코 씨의 몸속으로 들어가게 됐는지 그 경위에 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 사건을 조사중인 영국 경찰은 리트비넨코 씨가 중독되기 전에 방문했던 곳으로 알려진 장소 중 최소한 두 군데에서 방사성물질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한 군데는 11월 1일에 한 이탈리아 인과 만나 저녁식사를 했던 일식 수시 레스토랑이었으며, 또 한 군데는 같은 날, 리트비넨코 씨가 두 명의 러시아 인들과 만났던 런던의 한 호텔이라고 말했습니다.

옛 소련 정보기관인 국가보안위원회, KGB 출신의 리트비넨코 씨는 3주간의 투병 끝에 지난 23일 런던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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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ritish government says former Russian spy Alexander Litvinenko was poisoned by radiation.

In London today (Friday), the country's Health Protection Agency said a large quantity of the radioactive element polonium 210 was found in Litvinenko's urine. They said it is not yet clear how the material entered his body.

Police investigating the case say they have found radioactive material in at least two locations that Litvinenko was known to have been before he became sick.

One is a sushi bar where he had dinner with an Italian contact November first. The other is a London hotel where he met two Russians on the same day.

Litvinenko died in a London hospital Thursday after a three-week fight for his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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