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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부시방문 앞두고 대규모 반미 시위 (eng)


미국의 조지 부시 대통령이 20일 인도네시아를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수천명의 인도네시아인들이 반미 시위를 벌였습니다.

19일 수도 자카르타 시내와 주변 지역에서 과격 회교단체와 좌파 학생조직 회원 등 최소한 만명이 참가한 가운데 항의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시위자들은 부시 대통령을 가리켜 전범이며 테러분자라고 비난했습니다.

동남 아시아를 순방중인 부시 대통령은 러시아와 싱가폴, 베트남을 방문한데 이어 20일 인도네시아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미국은 인도네시아를 테러와의 전쟁에 있어서 중요한 우방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미국정부는 반 테러 노력에서 인도네시아 정부의 지지를 받고 있으나 많은 인도네시아인들은 부시 행정부가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 미군을 주둔시키고 있는데 반대하고 있습니다.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조지 부시 대통령은 보고르에서 열리는 양국 정상회담에서 이같은 문제들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영문)

Thousands of Indonesians have taken to the streets in Jakarta to protest the upcoming visit of U.S. president.

At least 10 thousand people from radical Muslim groups to leftist student organizations demonstrated today (Sunday) in and around the capital, calling President Bush a war criminal and terrorist.

Mr. Bush is to arrive in Indonesia Monday at the end of a tour of Vietnam, Singapore and Russia.

The U.S. considers Indonesia an important ally in the fight against terrorism. Although Washington has enjoyed Jakarta's support in anti-terrorism activities, many Indonesians do not support the Bush administration's military presence in Iraq and Afghanistan.

These issues likely will be discussed during a meeting in Bogor between Indonesian President Susilo Bambang Yudhoyono and Mr. B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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