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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드에서 폭력사태로 300여명 살해돼 (Eng)


남부 차드 지역이 제 2의 수단 다르푸르화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유엔은 이 지역에서 보다 격렬한 폭력사태가 벌어지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유엔 난민고등판무관실은 17일, 남부 차드의 여러 마을에서 공격으로 300여명이 살해됐다고 밝혔습니다.

난민고등판무관실은 이번 공격이 차드와 이웃 나라인 수단의 유목민들이 저지른 것으로 생존자들이 전했다고 밝히고, 어떤 경우에는 공격자들이 부락을 모조리 불지르고, 도망가는 주민들을 닥치는 대로 사살했다고 말했습니다.

유엔 난민고등판무관실의 루이스 아르부르 인권담당관은 다르푸르를 휩쓸었던 끔찍한 폭력이 이제는 차드에까지 파급되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차드는 이번 주에 공격이 벌어진 동부 여러 주에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파스칼 유아딤나지 총리는 이날, 수단이 동부 차드에서 분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거듭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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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nited Nations is reporting more deadly violence in southeastern Chad, as officials express fear the area is becoming like Sudan's troubled Darfur region.

U.N. agencies today (Friday) said that recent attacks on villages in the area have killed more than 300 people.

The U.N. refugee agency says survivors describe the attackers as Arab nomads from both Chad and neighboring Sudan. They say in some cases, attackers burned villages to the ground and shot residents as they tried to flee.

U.N. high commissioner for human rights Louise Arbour says she is deeply concerned that the horrendous violence that has wracked Darfur is now affecting Chad.

This week, Chad declared a state of emergency in the eastern provinces where the attacks have occurred.

Today (Friday), Chadian Prime Minister Pascal Youadimnadji repeated accusations that Sudan is fomenting conflict in eastern Ch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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