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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팔레스타인 연립정부 구성 여부 여전히 혼미 (Eng)


새로운 팔레스타인 정부는 이스라엘을 인정하지 않을 것이며, 중동분쟁에 대한 2개 국가 해결책도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이같은 하마스의 논평으로 팔레스타인 연립정부 구성 노력이 더 복잡하게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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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지 바룸 하마스 대변인의 이같은 논평은 연립정부 구성을 위해 팔레스타인의 파타당과 하마스 정파간의 회담이 진행되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바룸 대변인은 휴대전화를 통해 미국의 소리 기자에게, 하마스는 이스라엘 군이 팔레스 타인 영토를 점령하고 있는 한 결코 이스라엘을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유럽연합, 이스라엘은 하마스를 테러단체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금년 초에 국회의원선거에서 승리하면서 팔레스타인 자치 당국을 장악한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인정하기를 거부하자, 국제사회는 팔레스타인에 대한 원조를 중단했습니다.

국제 원조 공여국들의 지원 재개를 유도하기 위해, 하마스에 의해 주도되지 않는 연립정부 구성을 위한 집중적인 노력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요르단 강 서안 라말라 시의 비르 자이트대학의 알리 자르바위 정치학교수는 바룸 대변인의 논평이 협상 진행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팔레스타인 인들의 관점에서 볼 때, 이같은 논평은 쉽게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자르바위 교수는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하나의 국가로 인정하는 것은 놀랄만한 일이 될 것이라며, 이스라엘에 대한 인정은 평화회담에 앞서 이루어져야 할 일이라기 보다는 그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자르바위 교수는 또한 평화회담이 성사되면 결국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상호 인정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히고,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의 국가적 권리를 인정하며, 또 팔레스타인 점령 사실을 인정하고 이 점령을 종식시켜 종국적으로 팔레스타인 국가 수립을 인정하게 된다면, 상호 인정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인정하고, 테러리즘을 포기하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에 체결된 기존의 협정을 수용한다는 이 세 가지 전제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앞으로 팔레스타인의 새로운 연립정부와 대화할 것이 아무 것도 없을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에 대한 세금과 관세 수입의 흐름을 통제하고 있기 때문에 이스라엘의 입장은 아주 중요합니다. 이것이 막힘으로써 현재 팔레스타인의 15만명 이상의 공무원들에 대한 봉급 지불이 중단돼 치명적인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입장은 또한 미국과 유럽연합과 팔레스타인에 대한 주요 원조제공국들로부터 광범한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팔레스타인의 마무드 압바스 자치정부 수반은 최근 암만에서 요르단의 압둘라 국왕과 비밀회담을 가졌습니다. 이 회담 후에 압바스 수반의 파타운동과 하마스가 하마스 소속이 아닌, 가자지구 회교대학 총장을 역임한 모하메드 샤비르 씨를 새로운 정부의 총리로 임명하는데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A spokesman for the Hamas militant group says a new Palestinian government will not recognize Israel or accept a two-state solution to the Middle East conflict. The comments could complicate efforts to form a Palestinian unity government.

The comments by Hamas spokesman Fawzi Barhoum came as negotiators for the Palestinian Fatah and Hamas factions continued talks aimed at creating a unity Palestinian government.

Speaking by cell phone from Gaza, Barhoum told VOA that Hamas will never recognize Israel as long as Israeli troops continue what he describes as their occupation of Palestinian lands.

"We, as Hamas, we refuse to recognize Israel because the Israeli occupation has invaded our land and is all the time killing women and children," he said. "The Israeli occupation refuses to recognize our people as humanity, and our activities as Palestinians."

Hamas is regarded as a terrorist group by the United States, the European Union, and Israel. The Hamas refusal to recognize Israel has led to a cutoff of international assistance to the Palestinian Authority, which Hamas has controlled since winning legislative elections earlier this year.

Intensive efforts are under way to create Palestinian unity government not led by Hamas that could lead to a resumption of aid by international donors.

Political science professor Ali Jarbawi, of Bir Zeit University in the West Bank city of Ramallah says it is unclear what impact Barhoum's comments will have on that process, but from a Palestinian point of view the comments can be easily understood.

"It would be surprising for Hamas to recognize the state of Israel. I think recognition is an outcome rather than something you have to do prior to peace talks," commented Jarbawi. "Peace talks lead to mutual recognition. When Israel recognizes the national rights of the Palestinians, when they recognize that there is an occupation and that the occupation should end, and a Palestinian state should come about finally, then the mutual recognition will come."

Israel has stated flatly that it will have nothing to do with any new Palestinian unity government unless it meets three conditions; recognize Israel, renounce terrorism, and accept previous agreements between Israel and the Palestinians.

Israel's position is critical because it controls the flow of tax and customs revenue to the Palestinians, which have been suspended and are vital for paying the salaries of more than 150,000 Palestinian civil servants. Israel's position is also broadly supported by the United States and the European Union, key donors to the Palestinians.

Meanwhile, Palestinian President Mahmoud Abbas held closed-door talks with Jordan's King Abdullah in Amman. The talks followed reports that both Mr. Abbas' Fatah movement and Hamas had reached agreement on naming the former head of the Islamic University in Gaza, Mohammed Shabir, who is not a member of Hamas, as prime minister of a new gover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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