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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더러운 물은 총보다 무서운 살인자' - 아시아 지역 식수오염 심각 (Eng)


유엔개발계획(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은 최근 “더러운 물은 총보다 더 무서운 살인자”라고 선언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10억 명 이상이 깨끗한 물을 공급받지 못하고 기본적 위생시설도 갖추지 못한채 살고 있으며, 이는 질병 확산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소리 특파원이 아시아 지역 생활 용수 오염 문제에 대해 취재 했습니다.

유엔은 최근 이 문제와 관련해서 세계의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유엔에 따르면 10억명 이상이 깨끗한 물을 공급받지 못하고, 개발도상국 인구의 절반은 기본적인 위생시설도 갖추지 못한 채 살고 있습니다.

따라서 과거의 정책들은 실패했으며, 각 국가들이 새로운 전략을 세우고 국제 사회에서도 이를 위한 원조를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9일 발표된2006인간개발보고서의 내용입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오염된 식수를 섭취했을 때 주로 걸리는 ‘설사’로 인한 사망자는 무력 충돌로 인한 사망자보다 6배 이상 많습니다. 또 매년 200만명의 어린이가 물과 관련된 질환으로 숨집니다.

유엔개발계획의 쇼지 니시모토 사무관은 식수 및 생활용수 오염 문제는 아시아 지역에서 특히 심각하다고 지적합니다.

니시모토 사무관은 “아시아는 빈곤층 주민이 가장 많이 살고 있다”며 “따라서 통계적으로도 물과 위생시설에 대한 문제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심각하다”고 말했습니다.

반가운 소식은 20억명의 인구가 살고 있는 인도와 중국에서 경제 개발과 함께 식수 공급 체계도 향상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니시모토 사무관은 이런 분위기가 아시아의 다른 국가들로도 확대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절대적인 숫자만을 비교했을때 인도와 중국은 가장 큰 폭으로 빈곤층이 줄어들고 있다”며 “이들 지역에서의 삶의 질 향상이 아시아 태평양의 다른 지역으로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유엔은 또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에게 깨끗한 물이 공급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빈곤층일 수록 공공 시설을 사용하기 위해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있었습니다. 필리핀 마닐라 주민들은 미국 뉴욕 주민에 비해 6배 배싼 물값을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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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laring "dirty water is a bigger killer than bullets" worldwide, the 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 is calling for a global action plan for the more than one billion people with no access to clean water and sanitation.

The United Nations is sounding the alarm - with more than a billion people without clean water and half of the developing world without basic sanitation.

In its annual human development report, released Thursday, the U.N. Development Program says old policies have failed and it is time for new national strategies and international aid to address the issue.

The U.N. agency estimates that deaths from diarrhea - usually caused by drinking foul water - is six times higher than people dying in armed conflict each year. Nearly two million children alone die annually because of water related diseases.

Most of the people without clean water live in Asia. U.N.D.P's Shoji Nishimoto is the assistant administrator for development policy.

"Asia houses the largest number of people living below the poverty line. So, in an aggregate sense, the problem of water and sanitation is biggest in Asia-Pacific zone," he said.

There is some good news. Developing economic giants, India and China, are making progress in bringing clean water to the more than two billion people who live within their borders.

Nishimoto hopes that trend will spread to the rest of the region.

"The largest reduction in the poor people, in terms of number not the share, happened in India and China. So there is a great hope that the improvement even in this area is likely to take place more in Asia-Pacific."

The United Nations is also calling for clean water to be affordable regardless of income. The annual report notes the poor - who usually are not serviced by public utilities - pay significantly more for water. For example, the average person in Manila pays six times the rate the typical New Yorker spends for a cubic meter of water.

The report ranks 177 nations in terms of prospects for human development - based on factors such as life expectancy, education, and real income.

Nepal ranked 138th. East Timor ranked 142nd. Japan is the highest ranked Asian nation - in 7th place overall. That is one spot ahead of the United States and one behind Can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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