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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특사, 미얀마 민주 지도자 방문 (Eng)


유엔 특사가 미얀마에서 가택 연금 중인 민주주의 지도자 아웅 산 수지 여사와 만났다고, 미얀마 당국이 밝혔습니다.

이브라힘 감바리 유엔 정무담당 사무차장은 9일 미얀마에 도착했으며 11일 노벨상 수상자인 수지 여사와 만났습니다. 이번 만남의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감바리 사무차장은 지난 5월에도 양곤에서 수지 여사를 만난 바 있습니다. 당시 감바리 사무차장은 2년여만에 처음으로 수지 여사를 만난 외교 관리였습니다.

한편 하루 앞선 10일 감바리 사무차장은 미얀마 정부 관리 및 소수계 그룹 대표들과 만났으며, 미얀마에서 보다 포괄적이고 투명한 정치적 절차의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1988년 미얀마 민주화 운동을 강제 진압하며 집권한 군사정권은 1990년 선거에서 수지 여사가 이끄는 민주주의민족연맹에 패배했지만 정권을 넘겨주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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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mese officials say a visiting senior U.N. envoy has met with the country's detained pro-democracy leader, Aung San Suu Kyi.

U.N. Undersecretary-General for Political Affairs Ibrahim Gambari, who arrived in Burma Thursday, met with the Nobel Laureate today (Saturday). Details of the meeting are not immediately available.

Gambari previously met Aung San Suu Kyi in Rangoon last May, becoming the first foreign diplomatic official allowed to see her in more than two years.

Burma has kept Aung San Suu Kyi under house arrest in Rangoon for most of the past 17 years, and rarely allows her to meet foreigners.

U.N. officials say Gambari held talks Friday with government ministers and representatives from various ethnic groups.

U.N. officials say Gambari stressed the need for a more inclusive and transparent political process in Bur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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