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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차기 사무총장에 홍콩출신 마거릿 찬 (Eng)


유엔 산하 세계보건기구 WHO 는 9일 총회를 열고 신임 사무총장으로 홍콩의 마거릿 찬 (Margaret Chan) 전 보건 장관 을 공식 승인했습니다.

59세의 홍콩 토박이 찬, WHO 신임 총장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WHO 총회에서 150개 회원국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찬 총장은 전세계를 보다 건강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서 쉬지 않고 노력할 것을 약속하고 이같은 노력은 특히 아프리카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내년 1월 4일 공식 취임하는 찬 총장은 지난 5월에 숨진 한국의 이종욱 전 사무총장의 후임으로 임명됐습니다. 찬 총장은 지금까지 세계보건기구의 전염병 담당 사무차장직을 수행해왔습니다. 찬 총장은 홍콩의 보건 장관으로 재직했을 당시 지난 2003년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 , 사스와 1997년 조류 독감 파동에 대한 진압 노력을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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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assembly has confirmed former Hong Kong health chief Margaret Chan to be the new director general of the United Nations agency.

The 59-year-old Hong Kong native won the backing of 150 members of the organization's assembly at a session in Geneva.

She pledged to work tirelessly to make the world a healthier place, noting the importance of such efforts in Africa. She is to formally take office January fourth, replacing South Korea's Lee Jong-Wook who died in May.

Chan has been serving as an assistant director general of the agency with responsibility for dealing with infectious diseases.

In her position as Hong Kong's health chief, Chan led the territory's efforts to control the outbreak of the SARS virus in 2003, and an earlier outbreak of bird flu in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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