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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내년 미국 경제전망 엇갈려 (Eng)


미국 경제에도 급격한 단기 이자율 상승의 영향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난 2년간의 단기 이자율 상승은 각 종 채무에 대한 비용 증가로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소리 방송 경제 기자가 내년 미국 경제에 대한 엇갈린 전망을 비교했습니다.

뉴욕 JP 모건사의 경제연구원인 짐 글래스맨씨는 미국 경제가 일부 전문가들의 지적보다는 튼튼한 상태라고 말합니다. 그는 지난 3일 발표된 최근 미국 고용보고서에서 미국의 직업 증가가 예상을 웃돌고 있고, 실직율도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글래스맨 씨는 “올 삼사 분기에 목격한 경기 후퇴는, 주택 건설과 자동차 산업 등 매우 제한된 분야에 초점이 맞춰진 것”이라며 “하지만 불황을 겪고 있는 이들 산업을 제외한 분야는 상황이 낫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실업율이 4.4%로 감소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자동차, 주택 경기 불황은 이와 다른 분석으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상품 거래 전문가이자 관련 서적 저자이기도 한 짐 로저스 씨는 지난 2일 한국에서 열린 한 포럼에서, ¾분기 경제 성장이 당초 예상치인 2.75%에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여러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미국 경제는 현재 침체기에 있다는 것이 로저스 씨의 지적입니다. 로저스 씨는 주택, 자동차 산업 등은 침체 국면이 뚜렷한 분야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이사회, FRB는 2004년부터 단기 이자율을 인상해왔습니다. FRB는3.5% 내지 4%에 달하던 연간 경제 성장율을 하향 조정하고 경제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그런 결정을 했습니다. 또한 국제 유가 인상이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수 있고, 지나치게 높은 성장은 이를 악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작용했습니다.

FRB 6인 이사 중 한 사람인 수잔 바이스 씨는 지난 2일 아이오와주 드레이크 대학교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주택 경기에 대해 진단했습니다. 바이스 이사는 신규 주택 건설이 25%나 감소한 상황에서 주택 경기는 여전히 악화될 수 있다며, 하지만 가장 큰 폭의 침체기는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바이스 이사는 “단기 이자율이 4.45% 오르며, 많은 사람들이 변동이자융자에서 고정이자융자로 전환하고 있다”며 “하지만 장기 이자율 인상폭은 0.5% 미만이며, 역사적인 관점에서 이자율은 여전히 최저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기름값은 이자율과 마찬가지로 경제 활동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유가는 지난 4년간 4배 이상 올라서 사상 최고 수준이지만, 지난 4개월간은 25%의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뉴욕의 에너지 거래업자인 에드 실리어씨는 블룸버그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유가의 추가 인하가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실리어 씨는 자신의 유가 하락 전망에는 변함이 없다며 “내년 봄까지는 국제 유가가 50달러 이하로 떨어지고, 이후 40달러대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제 유가는 올해초 사상 최고치인 배럴당 80달러까지 치솟았었습니다.

미국 경제 전망을 불확실하게 만드는 또 다른 요소는 소비자들의 높은 부채율입니다.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높은 신용카드 잔액을 갚아야 하는데, 이에 대한 이자율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직 소비자 신뢰도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소비 회복 신호도 조금씩 나타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2007년 미국 경제에 대한 전문가들의 전망은 ‘계속 성장’이냐 ‘침체’냐를 놓고 반으로 나뉜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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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S. economy is beginning to show the impact of the significant rises in short-term interest rates that over the past two years have made the cost of credit considerably more expensive. VOA's economics correspondent has this report on the mixed outlook for the world's biggest economy.

Jim Glassman, an economist at JP Morgan in New York says the economy is stronger than some experts suggest. He points to the latest employment report (of November 3) that shows stronger than expected job growth and an historically low level of unemployment.

"The slowdown we've had in the third quarter is very narrowly focused on home builders and maybe the auto industry. But what we're learning is that beyond those struggling industries things are doing a little better. With the unemployment rate coming down to four point four percent, is what's got everybody's attention."

But others look at the slumping auto and housing industries and draw quite a different conclusion. Jim Rogers is a successful money manager, author and specialist on commodities. Speaking at a forum in South Korea (November 2), Rogers says the economy is doing less well than the two percent third quarter growth rate would suggest.

"You put all these factors together and I suspect the US economy is in recession right now. Certainly some parts of the economy are in recession-home building, automobiles, things like that."

The Federal Reserve, the American central bank, began raising short-term interest rates in 2004 because it wanted to bring economic growth down from what it regarded as an unsustainable three and a half to four percent pace. In addition, it feared that dramatically higher oil prices could unleash a wave of inflation that would worsen if the economy was growing too fast. Susan Bies (Buys) is one of the six governors of the Federal Reserve Board.

She told students at Iowa's Drake University (November 2) that with new home construction down 25 percent, there is probably still more weakness ahead for the housing industry. But, she says, the worst of the housing decline may be over.

"For while short-term interest rates have moved up four and a quarter points, people have shifted from variable rate mortgages into more fixed rate mortgages. And the long-term interest rates have moved up less than half a point. So they're still at historically low levels."

Oil prices have similarly had a big impact on economic activity. Prices quadrupled over a four-year period to record highs but have in the past four months come down by 25 percent. New York energy trader Ed Silliere tells Bloomberg News that prices are likely to decline further.

"My objective for oil prices hasn't changed. I think by the spring (in the northern hemisphere) we could be below 50 dollars and pushing towards forty."

Oil prices earlier this year reached a high of nearly 80 dollars per barrel. Another uncertainty is the high level of consumer debt. Most Americans have outstanding balances on their credit cards and those interest charges have risen drastically. However, thus far consumer confidence is holding up and there are few signs that consumers are cutting back.

Economists are divided about the outlook with one panel of forecasters evenly split between those predicting continued growth and those predicting recession in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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