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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아프리카 협력 포름 폐막 - 새 전략적 관계위한 2개년 계획 채택 (eng)


중국의 수도 베이징에서 이틀동안 열린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정상회의가 5일 폐막됐습니다. 아프리카 대륙의 53개 국가 중 48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정상회의에서 중국과 아프리카 나라들 사이에 20억 달러 상당의 무역거래가 체결되고 새로운 전략적 관계를 위한 2개년 계획이 채택됐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국의 경제성장에 절실히 필요한 자원을 아프리카에서 확보하려는 중국의 추진력이 두드러졌습니다. 좀 더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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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 정부는 아프리카 지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이번 중국-아프리카 협력 포럼 정상회의를 규모가 크고 화려한 행사로 만들려 노력했습니다. 중국정부에게 아프리카는 사업기회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중국정부는 5일 이같은 뜻을 전달했고 아프리카 국가들은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중국이 아프리카 정부, 기업들과 에너지, 하부구조, 통신, 기술, 금융 서비스 등의 분야에서 19억 달러 상당의 열네가지 거래를 체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후진타오 중국주석은 5일 최종 선언문을 낭독하면서 중국과 아프리카 국가들은 정치적 동등성과 상호 신뢰, 모든 이들에게 혜택이 될 경제협력, 그리고 문화적 교류 등에 기반을 둔 새로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어 나가기로 다짐했다고 말했습니다.

후 주석은 오늘날 세계는 복잡하고 심오한 변화를 겪고 있으며 평화와 개발, 협력이 이 시대의 추세가 됐다는데 입장을 같이 한다고 말했습니다. 후진타오 중국 주석이 에티오피아, 이집트 지도자들과 함께 낭독한 행동계획은 포럼이 정기적으로 열릴 것임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다음 번 중국-아프리카 협력 포럼은 오는 2009년에 이집트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지도자들은 또한 성명에서 선진국들에 대해 아프리카에 대한 원조를 늘리고 아프리카 국가들의 부채를 탕감해주며 시장을 개방하겠다는 약속을 지킬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5일 발표에 따르면 중국은 이집트, 에티오피아, 남 아프리카 공화국, 나이지리아, 케냐, 가나, 잠비아, 우간다, 세이셀, 레소토, 케이프 베르데와 무역 거래를 체결했으며 이 밖에도 여러 거래가 협상중에 있습니다.

중국 정부 관리들은 중국이 아프리카에 손을 내미는 것은 진지한 의도에서 나온 것으로 정치적 조건이 달린 것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중국은 바로 이같이 아무런 조건없이 아프리카 국가들에게 원조와 투자를 제공함으로써 서방세계로부터 일부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비판자들은 중국정부가 아프리카에서 투명성을 높이고 인권을 증진시키려는 노력을 저해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에티오피아의 세욤 메스핀 외무장관은 5일 포럼이 끝난 뒤 기자 브리핑에서 중국이 아프리카의 독재자들에게 새로운 피난처가 되고있다는 비판을 일축했습니다.

이번 정상회의와 중국과 아프리카 관계는 단순히 상호존중과 신뢰, 문화와 가치에 대한 존중 등에 기반을 둔 것이기 때문에 새로운 것이라고 메스핀 장관은 말했습니다. 동시에 한 쪽이 다른 쪽에 의지할 수 있고 또한 어느 한 쪽에게만 이득을 주는 정치적 조건이 달려있지 않기 때문에 서로 신뢰할 수 있는, 예측이 가능한 동반자 관계라고 메스핀 장관은 말했습니다.

중국의 후진타오 주석은 4일 정상회의를 개막하면서 오는 2009년까지 아프리카 대륙에 대한 원조를 두 배로 늘리고 50억 달러 상당의 차관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중국은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교역이 지난 1995년에서 2005년 사이에 열배로 증가했으며 올해 교역규모가 5백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거래의 대부분은 석유가 차지하고있습니다.

국민들에 대한 인권탄압과 관련해 비판을 받고 있는 수단과 앙골라, 적도 기니 등 아프리카 국가들은 중국이 수입하는 석유의 약 3분의 1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영문)

China has wrapped up a giant two-day summit involving 48 of Africa's 53 countries with nearly two billion dollars in trade agreements and a two-year plan for a new strategic relationship. The summit highlighted China's drive to secure from Africa the raw materials it desperately needs to fuel its economic engine. VOA's Luis Ramirez reports from Beij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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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s communist government intended this meeting to be large and showy, aimed at impressing on African leaders that Beijing means business. On Sunday, Beijing delivered and African nations accepted.

The official Xinhua news agency said China had signed 14 agreements worth one-point-nine billion dollars with African governments and companies in the areas of energy, infrastructure, communications, technology, and financial services.

In reading the summit's final declaration, President Hu Jintao said China and African nations have committed to a new strategic partnership founded on "political equality and mutual trust, economic cooperation that benefits all, and cultural exchanges."

Mr. Hu says the two sides hold that the world today is undergoing complex and profound changes and that the pursuit of peace, development and cooperation has -- in his words -- become the trend of the times. The declaration, read jointly by Mr. Hu and the leaders of Ethiopia and Egypt, indicated this type of meeting would become a regular event.

The next forum will be in 2009 in Egypt.

In the statement the leaders also urged developed countries to increase aid to Africa and honor commitments to relieving debt and opening their markets. Deals announced Sunday are with Egypt, Ethiopia, South Africa, Nigeria, Kenya, Ghana, Zambia, Uganda, Seychelles, Lesotho, and Cape Verde.

A number of other agreements are pending. Chinese officials say their outreach to Africa is sincere and with no political conditions attached. It is precisely China's policy of providing aid and investment without conditions that has triggered criticism from some in the West who say Beijing is undermining efforts to promote transparency and human rights on the continent.

At a briefing after the close of the summit, Ethiopian Foreign Minister Seyoum Mesfin responded to that criticism -- blasting the portrayal of China as a new haven for African despots.

"This summit and relationship between China and Africa is new, simply because it is based on mutual respect, mutual accountability, respect of cultures and values, of all included in this partnership and it is also predictable partnership that one can count on the other, with no political strings serving only the interests of one of the parties."

At the start of the summit Saturday, Chinese President Hu Jintao pledged to double aid to the continent by 2009 and provide a five-billion-dollar loan and credit package. China says its trade with African nations increased tenfold between 1995 and 2005 and is expected to top 50-billion dollars this year.

Much of the trade has been in oil. African nations, including Sudan, Angola, and Equatorial Guinea -- countries with poor human rights records -- account for roughly a third of China's petroleum im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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