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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인권상황은 인도적 범죄 - 북한인권에 대한 새 보고서 (Eng)


북한의 인권 상황에 국제적 관심을 촉구하는 민간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보고서 작성자들은 북한의 상황은 인도적 범죄에 해당된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에 관한 좀 더 자세한 소식입니다.

북한이 지난 달 31일 북핵 6자 회담에 복귀하기로 합의한 이후, 국제 사회의 관심이 다시 북한에 쏠리고 있는 가운데, 광범위한 기아와 정치적 탄압 등 북한에서 자행되고 있는 인도적 우려 사안들이 더 이상 안보 문제의 뒷전으로 밀려서는 안된다고 촉구하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바츨라프 하벨 전 체코 대통령, 셸 망네 보네비크 전 노르웨이 총리, 그리고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엘리 위젤 미 보스턴 대학교 교수 등 3명의 저명한 인권 운동가들은 미국의 법무법인인 DLA 파이퍼와 미국 민간 기구인 북한 인권 위원회에 의뢰해 이 보고서를 작성했습니다.

DLA 파이퍼의 자레드 겐저 변호사는 1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북한에 압력을 가할 경우 안보 협상의 진전을 위태롭게 할 수도 있다고 우려하는 국제사회가 북한의 인도적 위기를 간과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겐저 변호사는 북한의 김정일 정권은 핵 무기 폭발 실험을 단행함으로써, 국제 사회가 인권과 인도적 우려 사안들을 제기하기로 결정하든 안하든 상관없이, 안보와 관련해서 원하는 대로 행동할 것이라는 의도를 분명하게 드러냈다고 말했습니다.

보고서는 북한측에 인도적 구호 활동계획들이 북한에 접근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한편 정치범들을 석방하라고 요구하는 비 징벌적 결의안을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가

채택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겐저 변호사는 안보리의 행동을 이끌어 내는 것이 대단히 어려울 것이라는 점을 인정하면서, 그러나 그렇지 않을 경우 북한 주민들의 악몽이 계속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겐저 변호사는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는다면 그 결과는 자명할 것이라면서, 수 만 명에서 최고 수 백만명이 기아로 사망하고, 수 많은 사람들이 조직적 범죄가 자행되는 정치범 수용소에 갇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보고서는 북한이 주민들을 비인간적으로 대우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정부 정책이 기아와 영양실조를 초래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북한은 자국 국민에 대한 인권 침해 비난을 계속 부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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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privately produced report says international attention should be paid to the human-rights situation in North Korea, which the report's authors say amounts to crimes against humanity. VOA's Steve Herman reports from Tokyo, where the group spoke to reporters.

The report says humanitarian concerns in North Korea - including widespread starvation and political oppression - should no longer take a back seat to security issues.

The report was commissioned by three prominent human-rights campaigners: former Czech President Vaclav Havel, former Norwegian Prime Minister Kjell Magne Bondevik and Nobel Peace Prize Laureate Elie Wiesel. International attention is again focused on North Korea after it agreed Tuesday to rejoin six-nation talks on its nuclear program.

Three weeks ago North Korea defied international warnings and conducted its first nuclear test. Attorney Jared Genser of the D.L.A. Piper law firm in Washington, D.C., headed a team of 20 lawyers that worked with the independent U.S. Committee for Human Rights in North Korea to compile the report. He told reporters in Tokyo that the international community - concerned that pressuring Pyongyang could endanger progress on security negotiations - has overlooked the humanitarian crisis in North Korea.

"And indeed by detonating a nuclear weapon, Kim Jong Il has made clear he will do what he wants with respect to the security issues, regardless of whether the international community decides that it will not raise human-rights and humanitarian concerns."

The report calls for the U.N. Security Council to adopt a non-punitive resolution, requesting Pyongyang to allow access to humanitarian relief programs in the country and to release political prisoners. Genser acknowledges that getting the Security Council to act will be "very difficult," but says the alternative is a continuing nightmare for the North Korean people.

"And if we do nothing then the results we will get are already very clear. We will have ongoing suffering of people starving to death in the country by the tens, if not hundreds of thousands, up to millions. We will have hundreds of thousands of people in a gulag system where systematic crimes are being committed against them."

The report describes North Korea's brutal treatment of its citizens and blames government policies for causing famine and malnutrition. North Korea has consistently denied that it abuses its citiz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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