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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신문 헤드라인 10-18-06] 라이스 미 국무장관, 일본 방위 다짐 - 뉴욕 타임스


뉴욕 타임스

일본을 방문중인 콘골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이 18일 미국은 북한으로부터 일본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분야의 군사력을 가동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보도는 또 일본 관리들은 라이스 장관에게 일본은 핵무기를 개발하지 않을 것임을 확실하게 다짐했다고 전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미국이 일본, 한국, 그리고 타이완까지도 북한의 핵무기에 대응해 자국의 핵무기 개발을 원하지 않을까 우려한다고 전하고 그러한 움직임이 이미 핵무기를 갖고 있는 중국을 분노하게 만들어 이 지역 전체에 긴장을 고조시킬수 있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따라서 라이스 장관의 이번 동북아시아 순방중에는 미국이 이들 나라를 방어한다고 다짐함으로써 핵 개발 움직임을 자제토록 하려는 목적도 띄고 있다고 타임스는 보도했습니다. 라이스 국무장관은 아소 타로 일본외상과의 회담에서 미국은 일본의 방어와 전쟁 억제를 위해 이른바 full range 즉 모든 분야의 군사력을 동원할 용의가 있고 또 그러할 능력이 있음을 강조했다면서 그것은 곧 북한이 이웃 나라들을 핵으로 공격하면 북한도 미국의 핵과 직면하게 된다는 것을 경고하는 것일수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라이스 국무장관이 도착하기 전 아소 외상은 일본의 핵무기 개발여부를 공개적으로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타임스는 보도했습니다. 아소 외상은 일본 국회에서 정부는 일본 영토내에 핵무기의 존재를 허용하지 않는다는 전후 헌법을 벗어나려고 하지는 않지만 이 문제를 논의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는 것입니다. 뉴욕 타임스는 전시에 핵무기의 공격을 받은바 있는 유일한 국가인 일본으로서는 이 문제를 논의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매우 중요하다며, 아소 외상은 라이스 장관과 회담에서는 그 같은 말을 되풀이 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또 다른 기사에서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북한이 핵물질을 밀반입하거나 반출하지 못하도록 하기위해 엄격한 방사능 감시와 검사장치를 마련할 것을 동아시아 국가들에게 촉구할 것이라고 국무부 관리가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중국이 새로운 유엔 제재에 망설이는 점을 감안해 동아시아 국가들에게 모든 화물을 조사하는 것이 아니라 자국 항구내에서의 의심쩍은 선박과 트럭, 항공기등을 조사하도록 요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라이스 국무장관이 협상하려고 하는 부분은 아시아 국가들이 어떻게 핵 물질과 기타 물자가 다른 나라로 이전되지 않도록 할것인가 하는 점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북핵문제와 관련해 미국이 목적하는 것은 사태를 악화시키자는 것이 아니다라고 라이스 미 국무장관이 강조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순방길에 있는 라이스 장관은 북한이 2차 핵실험을 할것이라는 우려가 나도는 가운데 미국이 원하는 것은 동북 아시아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조치를 취하자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는 것입니다.

라이스 장관은 또 아시아의 여러 나라에 요구하는 것은 모든 선박을 무작위로 조사하자는 것이 아니라 북한의 의도에 관한 정보에 근거해 실시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포스트는 전하고 있습니다.

유에스 에이 투데이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북한의 대량살상무기의 반출을 금하기 위한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 즉 PSI에 동참하도록 한국에 요구할 계획이라고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가 말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북한과 무력충돌을 일으킬수 있다는 우려로 인해 미국이 주도하는 PSI 에 완전 참여를 하지 않고 옵서버를 파견하고 그같은 작전에 대한 설명모임에만 참석했다고 이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로스 엔젤레스 타임스

북한이 두번째 핵실험을 준비하는 것 같은 조짐이 인공위성 사진에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위성 사진을 통해 북한내 최소 두군데에서 움직임이 분주해진 모습이 감지됐다고, 한 고위 미국 관리가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기사는 며칠전 시작된 분주한 움직임은 한곳에서는 지상에서 모종의 준비를 하는 모습, 다른 곳에서는 건물과 기타 시설의 건설움직임이 탐지됐다고 익명을 요구하는 미국 관리가 말했다고 전하고 그같은 건설의 목적이 무엇인지 확실치는 않으나 북한이 두번째 핵실험을 할수도 있다고 말한 상태이기 때문에 미국 관리들은 이를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

이 신문도 라이스 국무장관의 동아시아 순방을 보도하면서 미국은 북한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기를 촉구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부쉬 행정부가 원하는 세계적인 감시는 2003년 마련된 PSI를 훨씬 능가하는 것이라면서, 중국과 한국도 이에 동참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그러나 이러한 조치가 북한을 봉쇄하거나 무역 금수 또는 통행의 차단을 의미하는것은 아니라고 한 국무부 관리의 말을 전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또 미국이 한-중 두 나라에 좀더 적극적인 행동을 촉구하는 가운데 미국은 주요 국경에서 사용할수 있는 대규모의 방사능 탐지시설을 이들 나라에 제공할 것임을 알릴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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