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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법륜스님 - 원칙만 따른 북한 압박은 인권개선에 도움 안돼


국제사회는 북한 주민과 탈북자들의 실질적인 인권개선에 더욱 집중해야 하며 그 우선순위는 중국내 탈북 여성과 자녀들의 거주권이 보장되도록 중국정부를 압박하는 것이라고 남한의 한 북한 인권 전문가가 말했습니다.

한국의 불교 단체인 정토회 산하 ‘좋은벗들’의 이사장 법륜 스님은 저희 미국의 소리 방송과의 회견에서 이렇게 말하고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역사적 문화적 배경을 무시한 채 원칙적인 잣대로 북한정부를 압박하는 것은 실질적인 북한의 인권 개선에 도움이 되지 않을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토회 산하 ‘좋은 벗들’은 대북 인도주의 지원과 중국내 탈북자 보호 운동을 병행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대북 인권 단체입니다.

대담에 김영권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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