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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 = 9c4500>[오늘의 화제]</font> 밥 우드워드의 이라크전 비판 저서 미국 정계에 격렬한 논쟁 촉발 (영문첨부)


미국의 가장 저명한 사건추적, 폭로기자 가운데 한 사람인 밥 우드워드 씨는 부쉬 대통령이 이끄는 미국 행정부가 이라크 전쟁에서 비극적인 실수를 했으며 이라크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는 냉혹한 현실을 깨닫지 못하고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유명 언론인이자 저술가인 밥 우드워드 씨는 최근 State of Denial이라는 제목의 신간을 출간했습니다. 영어 원제 State of Denial은 ‘부인하는 국가’ 라는 뜻과 ‘부인하고 있는 현상’이란 두가지 이중적 의미를 갖고있습니다. 그러나 부쉬 행정부 관리들은 부제로 ‘전쟁중의 부쉬, 제3부’란 제목이 달린 우드워드 씨의 책, State of Denial 의 내용을 강력히 반박하고 있습니다. 이 시간에는 밥 우드워드 씨의 새 책을 둘러싼 논란을 살펴보겠습니다.

책 한권이 미국정부 관리들 사이에서 이처럼 큰 소란을 일으키는 것은 드문 일입니다. 그러나 밥 우드워드 씨의 신간이 발표되자 백악관은 강경한 표현을 사용한 언론자료를 배포하고 고위관료들이 텔레비젼 방송에 출연해 책의 주요 내용을 반박하는 등 분주하게 움직이고있습니다.

백악관은 1일밤 미국의 주요 공중파 텔레비젼 방송의 하나인 CBS 방송이 밥 우드워드 씨와의 회견내용을 담은 ‘60분’ 프로그램을 방영하기에 앞서 이라크 사태에 관한 행정부의 입장을 전달하겠다는 결의에 차있는 듯 보였습니다.

우드워드 씨는 부쉬 미국대통령이 이라크에서 폭력사태가 악화일로에 있으며 이라크내 상황이 전반적으로 암담해지 고있는 가운데 ‘진실을 밝히지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우드워드 씨는 내년 2007년에 이라크내 폭력사태가 더 증대될 것이라고 미국 정보 전문가들이 결론을 내린 바로 며칠 뒤에 미 행정부는 이라크내 유혈사태가 내년에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고 주장했습니다. 미 행정부의 일부 관리들이 공개적으로 미국의 전략은 폭력분자들을 몰아내고 이라크에 지속가능한 민주국가를 세우는 것이라고 말하는 반면, 다른 한 편에서는 이라크인들이 스스로 앞장서서 이같은 일들을 해나가야한다고 주장하는 등 미 행정부는 이라크내 기본목표에 대해서도 의견일치가 되지않는 등 혼란상태라고 우드워드 씨는 묘사했습니다.

우드워드 씨는 또한, 일부 백악관 관리들이 도널드 럼스펠드 국방장관의 해임을 추천했으나 부쉬 대통령과 딕 체니 부통령이 럼스펠드 장관에 대한 강한 신뢰를 표시하며 유임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우드워드 씨는 책을 위해 2년동안 2백명 이상의 부쉬 행정부 전현직 관리들과 백악관 관계자들을 대담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쉬 행정부가 내부적으로 갈등을 겪고있으며 현실을 외면하고 있다고 우드워드 씨가 묘사한데 대해 부쉬 대통령의 고위 보좌관들은 크게 반발하고있습니다. 백악관의 댄 바틀렛 언론담당 고문은 미국 CNN 방송의 ‘Late Edition’ 프로그램에 출연해 부쉬 대통령이 이라크 작전의 어려움과 도전을 시인하지않았다는 우드워드 씨의 주장은 전적으로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그동안 여러차례 공개연설에서 이라크 전쟁의 어려움을 미국인들에게 매우 솔직하게 알렸다고 바틀렛 고문은 말했습니다. 미국이 겪고있는 어려움에 대해 부쉬 대통령이 매우 솔직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지난해와 올해초 부쉬 대통령은 일련의 연설을 통해 미국이 어떻게 몇가지 실수를 했으며 이라크 보안병력 훈련방식을 어떻게 바꿨는지를 밝혔다고 바틀렛 고문은 말했습니다. 우드워드 씨의 저서 ‘ State of Denial’ 내용속에는 어떻게 해서 책 제목과 같은 결론에 도달하게됐는지 이를 뒷받침해주는 구체적인 증거가 없다고 바틀렛 고문을 주장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또한 전략을 짤 때 이라크에 주둔중인 미국 장성들의 평가와 조언에 항상 의존했다고 바틀렛 고문은 덧붙였습니다.

밥 우드워드 씨는 1970년대 워싱톤 포스트 신문의 민완 기자로 일하면서 당시 동료였던 칼 번스타인 기자와 함께 백악관 워터게이트 정치추문과 관련된 사실을 폭로해 명성을 얻었습니다. 워터게이트 사건은 1974년 닉슨 대통령의 사임으로 이어졌습니다 . 우드워드 씨는 현재 워싱톤 포스트 신문의 편집 부국장이자 저술가로 일하고있습니다. 워터게이트 사건에 관한 우드워드 씨의 첫번째 저서, ‘모든 대통령의 사람들’은 베스트 셀러가 됐으며 헐리우드 영화로도 만들어졌습니다.

우드워드 씨는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얻은 명성에 힘입어 부쉬 대통령의 테러와의 전쟁 수행방식에 관해 앞서 나온 두 권의 책을 쓰는 동안 부쉬 대통령을 포함해 여러 미국 지도자들과 대담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부쉬 대통령은 ‘State of Denial’ 집필을 위한 대담은 거부했습니다.

One of America's best-known investigative reporters says the Bush administration has made tragic mistakes in the war in Iraq, and is blind to the grim reality of Iraq's worsening situation. Journalist and author Bob Woodward appeared on U.S. television Sunday following the release of his new book: "State of Denial: Bush at War, Part III". Administration officials are strongly contesting many of the book's assertions.

Rarely does a book cause such a stir in the highest levels of the U.S. government. Yet the release of Bob Woodward's latest chronicle has provoked a flurry of White House activity, from strongly-worded press releases to television appearances by senior officials to refute the book's key contentions.

The White House appeared determined to tell its version of events in Iraq ahead of a primetime television interview with Woodward that aired late Sunday on the CBS Network program 60 Minutes.

In the exclusive interview, Woodward accuses President Bush of a "failure to tell the truth" about mounting violence and an overall deterioration of conditions in Iraq.

Woodward says the administration predicted a reduction in bloodshed in Iraq over the next year - days after U.S. intelligence experts concluded that an escalation in violence is likely in 2007. He describes an administration in disarray over basic goals in Iraq, with some officials publicly stating that the U.S. strategy is to clear areas of insurgents and build lasting democratic institutions, while others believe such activities must be spearheaded by Iraqis themselves.

Woodward also alleges that some White House officials led a campaign to oust Defense Secretary Donald Rumsfeld, but President Bush and Vice President Dick Cheney have kept him on the job.

Woodward says he spent two years researching his book, interviewing more than 200 current and former Bush administration officials, and others with ties to the White House.

Woodward's portrayal of an administration beset with in-fighting and detached from reality is strongly contested by the president's top aides. Appearing on CNN's Late Edition program, White House counselor Dan Bartlett said it is simply not true that Mr. Bush has failed to acknowledge the difficulties and challenges of the mission in Iraq.

"Throughout many of the president's public speeches, he has been very blunt with the American people about the difficulty of this war," said Dan Bartlett. "He has been very blunt about the challenges we face. Last year and early this year the president gave a series of speeches where he was talking about how we had made some mistakes, how we changed the way we were training Iraqi security forces, for example. In this book, I must say I am puzzled that he has come to the conclusion of this title, this central thesis, because I do not think the evidence in this book backs it up."

Bartlett added that President Bush has always relied on the advice and assessments of U.S. generals serving in Iraq in formulating strategies.

Bob Woodward achieved fame in the 1970s as a reporter for the Washington Post newspaper, where he continues to serve as a writer and editor. Teaming up with fellow-reporter Carl Bernstein, Woodward uncovered and reported many of the facts surrounding the Watergate scandal that ultimately led to former President Richard Nixon's resignation in 1974. His first book, which chronicled the Watergate saga, All the President's Men, became a best-seller and was eventually made into a Hollywood movie.

Since then, Woodward has enjoyed unparalleled access to American leaders, including Mr. Bush, whom Woodward interviewed for two previous books on the president's execution of the war on terrorism. However, the president declined to be interviewed for State of Den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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