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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문 헤드라인 10-02-06] 일일품팔이 불법체류자들 미국경제에 막대한 기여 - 로스 엔젤레스 타임스


뉴욕 타임스

1면에서 꼬트 디브와르 해안에서 독성 폐유가 유출돼 8명이 목숨을 잃은 사건을 보도하고 있습니다. 파나마 국적의 그리스 선박으로 스위스 무역회사가 전세낸 한 유조선이 진흙처럼 생긴 폐유를 아이보리 코스트, 즉 꼬트 디브와르 해안에 쏟아내, 어린이등 8명이 피부병을 앓다가 숨진 사건입니다. 뉴욕 타임스는 이 사건이 이른바 세계화가 빚어낸 비극이라고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 신문은 또 미국에서 죤 로버츠 대법원장이 취임한 이후 첫 1년동안 대법원은 많은 안건들을 판결하지 않고 일종의 전환기로 보냈지만 오늘부터 시작되는 2년차부터는 그렇지 않을 것이라는 기사를 싣고 있습니다. 부쉬 대통령의 부분 낙태 반대에 관련된 법안등 밀려있는 법안들이 현재 38건이나 되며 이들 안건에 대한 판결은 앞으로 미국 대법원의 새로운 스타일을 형성하게 될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뉴욕 타임스는 또 미국의 대형 소매점 체인인 월마트가 주말이나 저녁시간 영업을 위해 그리고 보다 융통성있는 종업원 활용을 위해 시간제 직원을 대폭 늘리고 임금 상한선을 설정했다는 소식도1면에서 전하고 있습니다. 월마트는 미국 최대의 민간 고용업체이며 종업원수는 무려 130만명이라는 내용도 전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요즈음 미국은 한창 미식 축구의 씨즌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프로 축구 또는 대학 축구에 지대한 관심들을 갖고 있습니다. 포스트는 1면에서 워싱턴 프로팀인 레드 스킨스가 잭슨빌 재구어에게 36대 30으로 이긴 소식을 커다란 사진과 함께 1면에서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 신문은 또 도날드 럼스펠드 미 국방장관의 장관직 유지가 부쉬 내각에서 가장 논란많은 이슈가 되고 있다는 내용의 책을 간추려 소개하고 있습니다. 밥 우드워드 씨의 저서를 2회에 걸쳐 요약소개한 내용입니다. 부쉬 대통령이 2004년 재선됐을 때, 미 안보위원회 위원들이 럼스펠드 장관의 유임 여부에 대해 어떤 입장들을 보였는지를 설명하고 있는데, 럼스펠드 자신은 부쉬 대통령이 한 순간도 자신이 물러나야 된다는 생각을 한적이 없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미 연방수사국 FBI가 마크 폴리 하원의원의 스캔들에 대해 불법행위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다는 소식도 1면에 싣고 있습니다. 훌로리다가 지역구인 공화당 소속의 폴리 전 의원은 10대 소년과 성적인 내용의 이 메일을 주고 받은 것이 들통이 나 전국적인 추문으로 확대된바 있습니다.

징역형을 살고 나온 한 흑인 청년이 독서클럽을 만들어 다른 흑인 청소년들이 나쁜 길로 빠지지 않도록 선도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1면에 실려 있습니다. 금년 25세의 레지날드 벳즈 라는흑인 남성은 고등학교 재학중이던16세때 자동차 납치 사건으로 8년 이상을 감옥에서 보내고 나왔는데 이제는 워싱턴 지역 여러 곳에 독서 클럽을 만들어 마약, 강도등이 만연한 환경에서 살고있는 불우한 10대들을 돕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월스트리트 저널

정치면에서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가 오늘 사무총장 후보자에 대한 마지막 투표를 한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이 보도는 오늘 표결에서 지금까지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반기문 한국 외교부 장관이 선두 자리를 확정지을 것인지 순위가 뒤집어질 것인지가 결정된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또 오늘의 표결에서 상임이사국들이 모두 반 장관을 지지하면 그는 총회의 확정 표결에서 사무총장으로 선출될 가능성이 많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휴스턴 크로니클

지난 한달동안 미국의 콜로라도, 위스컨신, 버몬트주등에서 학교내 총격사건이 연달아 발생하면서 교육행정 관계자, 교장, 교사등이 학교안전에 각별한 관심을 쏟고 있으나 뾰족한 해결책이 없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2005학년도에는 52건, 2006 학년도에는 85건, 그리고 8월 1일부터 새 학기가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벌써 17건의 교내 총격사건이 발생하는등 그 수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면서 미국뿐 아니라 세계 여러 지역의 법집행 관계자들이 학교 폭력을 방지하기 위해 특수 훈련까지 받고 있으나 전문가들은 부분적인 개선은 있을수 있으나 완전한 안전보장이란 어려운 현실이라고 말한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로스 엔젤레스 타임스

미국에는 천 200만명에 달하는 불법이민자들이 있는데, 이들이 미국 경제에 막강한 영향을 주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아무런 기록도 없고 세금도 내지 않지만 특히 일일 품팔이로 살아고 있는 멕시코와 중남미에서 온 사람들이 특히 캘리포니아 경제를 살리는데는 기둥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 통계에 따르면 로스엔젤레스 카운티에만 해도 40여만명의 불법이민자들이 있는데 이들은 식품, 아파트세, 교통, 기타 생활에 필요한 각종 소비로 연간 57억 달라를 지역 경제에 쏟아넣고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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