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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다웨이 외교부 부부장 한국 방문 (영문첨부)


북한을 6자회담에 복귀시키기위한 새로운 외교적 노력이 전개되는 가운데 중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 외교부 부부장이 남한정부 관리들과의 협의를 위해 서울을 방문하고있습니다. 이에 앞서 하루전 남한의 노무현 대통령은 북한 핵 문제 해결을 위해 미국과 공동으로 새로운 포괄적인 접근방안을 추진하고있다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북핵문제해결을 위한 움직임에 관한 좀 더 자세한 보도입니다.

중국정부는 미국과 남한의 새로운 대북한 접근방식을 지지하고 있다고 중국의 우다웨이 외교부 부부장이 29일 서울에서 말했습니다. 그러나 우 부부장은 중국정부 입장을 그 이상 자세히 밝히지않았습니다. 우다웨이 부부장은 이날 반기문 외교통상 장관과 남한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천영부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 등 남한정부 관리들과 만나 북한을 6자회담에 복귀시키기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날 회담의 자세한 내용은 아직까지 밝혀지지않고있습니다. 천영우 대표는 미국에서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동아시아 태평양 담당 차관보와 회담한 뒤 하루전날인 28일 귀국했습니다.

한편, 노무현 대통령은 미국과 남한이 북한에 대한 공동의 포괄적인 접근방안에 합의했다고 말하고있습니다. 미국과 남한은 북한이 핵무기 개발계획을 포기하도록 설득하기위해 지난 3년동안 중국, 러시아, 일본과 더불어 협력해왔습니다. 하루 전인28일 한국 MBC 방송의 시사 프로그램인 백분토론에 출연한 노무현 대통령은 새 방안의 세부사항을 공개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말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앞서 이달 조지 부쉬 미국 대통령과 워싱톤에서 정상회담을 갖기에 앞서 북한정부에 새로운 방안을 알렸으며 북한은 이에 대해 수용이나 거부의사를 밝히지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주재 미국대사관은 새 방안에는 미국과 남한간의 좀 더 긴밀한 협력이 따른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미국은 북한이 6자회담에 복귀할 경우 북한의 하부구조 건설을 위해 남한이 30억 달러이상의 원조를 북한에 지원하는 것을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주 미국정부는 북한이 6자회담에 복귀하기로 동의한다면 별도의 양자회담을 갖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북한은 오랫동안 미국과 양자회담을 가질 것을 요구해왔으나 지금까지 미국은 6자회담의 틀 안에서만 그같은 회담이 이뤄질 수 있다고 말해왔습니다.

북한은 미국의 대북 금융제재 조치 해제를 요구하며 6자회담 참석을 거부하고있습니다. 돈 세탁과 위조지폐 제조 등 북한이 불법행위를 한다는 혐의로 북한에 대해 제재조치를 취하고있는 미국은 금융재제 조치는 어디까니나 법집행상의 문제로 6자회담과는 별도의 사안이라고 말하고있습니다.

남한과 미국은 북한에 대한 접근방식에 있어서 종종 입장차이를 보여왔습니다. 북한을 가난한 친척으로 여기는 남한은 북한에 대해 포용과 협력정책을 추구하고있습니다. 반면에 미국은 북한에 대해 외교적, 경제적 압력을 가하는 방안을 선호합니다.

미 국무부와 북한과의 대북협상에서 오랫동안 통역으로 일해왔으며 현재 한국 고려대학교 국제관계 교수로 재직중인 김 동현` 씨는 새로운 공동의 접근방안에는 미국의 대북 제재조치와 관련해 북한측의 체면을 세워주기위한 방안이 포함된다고 말했습니다.

김 동현씨는 추가 제재조치를 늦추는 방안같은 것이 포함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미국 재무부는 북한에 대한 추가 제재조치를 늦추려 할것으로는 보이지 않고 그렇다고 해서 재무부가 백악관으로부터 별다른 압력을 받는 것으로도 보이지 않는다고 김동현씨는 말했습니다.

미국의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은 앞으로 두달내에 6자회담 재개를 위한 마지막 노력을 가하기위해 아시아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이번주 라이스 국무장관은 현재의 상황은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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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diplomatic efforts are under way to bring North Korea back to nuclear disarmament talks. A top Chinese diplomat is in Seoul for discussions, a day after the South Korean president made clear his government and the United States are trying a new approach in resolving the nuclear dispute. VOA's Kurt Achin has more from the South Korean capital.

China's senior delegate to the nuclear disarmament talks said Friday in Seoul that his government backs the new U.S.-South Korean approach toward North Korea.

Chinese Vice Foreign Minister Wu Dawei gave no other details about his country's position. Wu arrived in Seoul Friday to consult with South Korean officials on how to end North Korea's year-long boycott of the negotiations.

South Korean President Roh Moo-hyun says his country and the United States have agreed to what he calls a "broad and common approach" toward North Korea.

The two countries have been working for three years with China, Russia, and Japan to persuade the North to end its nuclear arms programs.

Mr. Roh on Thursday told the South Korean MBC network that it is too early to make details of the new approach public.

The South Korean president says Pyongyang was briefed about the plan before he met with President Bush earlier this month. He says the North has neither embraced nor rejected the new plan.

A U.S. embassy official in Seoul says the new approach involves tighter coordination between the two allies. In addition, the United States will support Seoul's plan to invest at least three billion dollars in North Korea's infrastructure if Pyongyang returns to the six-nation talks.

Washington also made clear this week that it would meet separately with North Korea if it agrees to resume the nuclear talks. Pyongyang has long demanded bilateral talks, which until now, the U.S. had said could only be held in the context of the six-nation nuclear talks.

Pyongyang is boycotting the nuclear talks to protest financial sanctions the United States imposed because of alleged North Korean money laundering and counterfeiting.

Washington has said they are a law enforcement matter and are separate from the nuclear talks.

South Korea and the United States have often diverged in their approaches to North Korea. Seoul strives to engage and cooperate with its impoverished neighbor, while Washington has preferred diplomatic and financial pressure.

Tong Kim was a long-time senior interpreter for the U.S. State Department in negotiations with the North, and is now an international relations professor at Seoul's Korea University. He says the "common approach" involves some face-saving way around the sanctions issue.

"It could be something like slowing down of additional sanctions…. But I don't think the (U.S.) Treasury is interested in doing anything like that at all - and I don't think Treasury gets much pressure from the White House."

Secretary of State Condoleezza Rice is expected to be in Asia within the next two months for what she describes as a "final push" to get the six-party talks restarted. This week, she described the current situation as "unaccep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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