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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본 기항중인 미군 핵잠수함 방사능 수치는 경보 필요없어 (영문첨부)


미국 해군은 일본 항구에 기항했던 미 해군 핵잠수함 부근에서 감지된 방사능의 양이 경보를 발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관한 자세한 소식입니다.

미국 해군은 28일, 일본 요코스카 항에 기항했던 핵잠수함 호놀룰루호에서 흘러나온 방사능 누출에 관한 우려를 진정시키기 위해 즉각 반응을 보였습니다.

일본 정부는 27일, 이달 초 요코스카 항에서 정박중이던 미국의 핵잠수함 호놀룰루호로부터 미량의 방사능이 감지됐다고 밝혔습니다.

이것은 지난 1964년 일본 수역에서 미국 선박들의 방사능 누출 탐지를 위한 판독이 시작된 이래 처음 있는 일이라고 일본 정부는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주일 미 해군의 존 나일랜더 대변인은 현재 방사능 누출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가 진행중이라고 밝히고, 그러나 보도된 방사능 누출량은 사람들이나 환경을 위협할 정도는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나일랜더 대변인은 일본 수역 바닷물 표본에서 보고된 방사능 농도는 세계의 바닷물에서 볼 수 있는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방사능의 5,000배 미만으로, 이 정도의 농도는 미국 국민들이 마시는 청정 식수의 방사능 농도보다 1,000배 정도 낮은 수치라고 밝히고, 일본 국민이나 관계당국이 우려할 정도는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일본의 반핵운동단체인 [시민핵정보센터]는 28일, 이번에 탐지된 방사능이 비록 소량이라고 하더라도 이것은 여전히 심각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핵잠수함 호놀룰루 호는 미국 하와이 진주만에 기지를 두고 있습니다.

미국의 다른 핵잠수함들과 마찬가지로 호놀룰루 호는 5만여명의 미군들이 주둔하고 있는 일본에 기항하고 있습니다.

지난 1983년에 취역한 고속공격형 핵잠수함 호놀롤루 호는 현재 서태평양의 미국령인 사이판에 정박하고 있습니다. 호놀룰루 호는 오는 10월에 미국에서 퇴역할 예정입니다.

이번 미 해군 핵잠수함의 방사능 누출사고는 일본의 요코스카 시가 미 해군의 핵항공모함의 항구적인 기항 제공을 준비하는 가운데 일어났습니다.

안전성에 대한 우려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금년초에 요코스카 시장은 오는 2008년부터 요코스카 항을 미국의 핵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호의 기지로 제공하기로 동의한 바 있습니다.

현재 일본은 50여기의 원자력발전소를 갖고 있지만, 핵무기와 미국의 핵 항공모함의 기항은 매우 민감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일본은 세계에서 원자탄의 피해를 본 유일한 국가입니다.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중 일본의 항복을 앞당기기 위해 1945년 8월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탄을 투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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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S. Navy says trace amounts of radiation detected near one of its nuclear submarines at a Japanese port are no cause for alarm. VOA's Steve Herman reports from Tokyo.

The U.S. Navy reacted quickly Thursday to allay concerns about a radiation leak from one of its submarines in Japan.

The Japanese government said Wednesday that tiny amounts of radiation had been detected from the U.S.S. Honolulu earlier this month during the submarine's final deployment at Yokosuka.

The government says this is the first time since such readings were initiated in 1964 that radiation from an American vessel in Japanese waters has been detected.

U.S. Naval Forces Japan spokesman Jon Nylander says the Navy is conducting an investigation to verify the leak, but the reported radiation levels are not a threat to people or the environment.

"The concentration of radioactivity reported in the water sample is about five thousand times less than the naturally occurring radioactivity found in sea water throughout the world. The concentration is a factor of one thousand below the clean drinking water concentrations for the public in the U.S. and should be of no concern to the public or regulatory officials."

But Japan's anti-nuclear Citizens' Nuclear Information Center said Thursday that even though the detected radiation is a small amount, it is still "very serious."

The U.S.S Honolulu is based at Pearl Harbor in Hawaii. Like other U.S. nuclear submarines it makes port calls in Japan, where about 50-thousand American military personnel are stationed.

The Honolulu, a fast-attack submarine launched in 1983, is currently docked at Saipan, a U.S. island in the western Pacific. The submarine is due to be decommissioned in the U.S. next month.

The radiation revelation comes as the city of Yokosuka prepares to permanently host a U.S. nuclear-powered aircraft carrier. Despite local opposition because of safety concerns, the city's mayor agreed earlier this year to allow the U.S.S. George Washington to be based at Yokosuka from 2008.

Japan has more than 50 nuclear-power plants but nuclear weapons and the presence of nuclear-powered American naval vessels remain sensitive issues here.

Japan is the only country to be a victim of atomic attacks. The United States dropped atomic bombs on Hiroshima and Nagasaki in August 1945 prompting Japan's surrender in the Second World 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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