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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각한 태국 총리, 영국행 (영문첨부)


태국의 푸미폰 아둔야뎃 왕이 군부 쿠데타를 승인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번 쿠데타로 권력에서 축출된 탁신 신와트라 총리는 영국으로 떠났습니다.

이번 쿠데타를 주도한 손티 분야랏그린 장군은 앞으로 2주내에 과도정부가 임명될 것이며 1년안에 총 선거를 실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손티 장군은 또한 탁신 총리가 법을 위반했을 경우 기소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관한 좀 더 자세한 보도입니다

이번에 태국의 군사 쿠데타를 이끈 손티 분야랏그린 장군은 새로 선거가 실시될 때까지 나라를 이끌도록 푸미폰 아둔야뎃 왕이 승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손티 장군은 20일, 10월초까지 과도정부 총리에게 정권을 넘기겠다며 ‘정치개혁평의회’로 명명된 쿠데타 지도자들이 2주뒤에 뒤로 물러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손티 장군은 또한 새 헌법이 쓰여진 뒤 2007년 10월에 총 선거를 실시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쿠데타 세력은 19일밤 태국정권을 장악하면서 1997년의 헌법은 무효라고 선언했습니다.

태국 추라롱콘 대학교의 정치경제학자인 파숙 퐁파이칫 씨는 민주주의 전망이 합리적이라고 말했습니다. 파숙 씨는 쿠데타 세력이 군부 성명에서 나라를 지배가 의도가 전혀 없다고 밝혔으며 가능한한 빠른 시기에 민주체제로 회복시킬 것이란 뜻을 나타냈다고 지적했습니다.

현재 의문은 누가 과도정부 지도자로 선택될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

‘네이숀 미디아 그룹’의 고위 편집인인 텝차이 용 씨는 총리 적임자를 찾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군부는 국민이 받아들일 수 있는, 신용을 갖춘 사람을 총리로 임명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것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텝차이 씨는 말했습니다.

또한 군부는 앞으로 계획을 국민에게 알려야하는데 여기에는 총선 일정이 포함되야한다는 것입니다.

19일, 태국에서 무혈 쿠데타가 발생함에 따라 탁신 총리 정권은 5년반만에 끝났습니다. 통신사 재벌에서 정치인으로 변신한 탁신 총리는 지난 2001년에 총리에 당선됐었으며 2005년에 재선에 성공했었습니다. 탁신 총리는 빈곤층과 지방주민들의 민심을 사로잡는 정책으로 폭 넓은 지지를 받아왔습니다.

쿠데타 발생시 탁신 총리는 미국 뉴욕을 방문중이었습니다. 손티 장군은 탁신 총리의 귀국을 환영한다고 말했으나 이전 정권의 관리들은 잘못한 혐의가 있으면 기소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엔 총회에 참석하기위해 태국을 방문중이던 탁신 총리는 20일 뉴욕을 떠나 영국으로 향했습니다. 탁신 총리는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킬 가능성을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으나 다시 권력을 잡기위해 노력할 의도는 없다는 뜻을 나타냈습니다.

아시아 여러 나라들은 태국에서 쿠데타가 발생한데 대해 유감을 표시했으며 아시아 지역의 투자자들 또한 불안한 태도를 보이고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태국인들이 정치적 차이를 민주주의와 법에 입각해 해결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태국과 밀접한 무역관계를 맺고있는 호주와 뉴질랜드는 실망감을 나타냈습니다.

호주정부는 민주주의가 파괴됐다는 반응을 보였고 뉴질랜드의 헬렌 클라크 총리는 군부의 권력장악을 비난했습니다. 태국 군부는 국가분열 상태가 심화되는 것을 우려해 쿠데타를 일으켰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올해 태국에서는 수만명의 시위자들이 탁신 총리의 부정혐의와 관련해 사임을 요구하며 매일 시위를 벌인 바 있습니다.

많은 태국인들은 탁신 총리 지지자들과 비판자들 사이에 긴장이 고조되면서 유혈사태가 발생할 것을 우려해왔습니다. ‘내쇼날미디어’ 편집인인 텝차이 씨는 탁신 총리가 권력에서 축출된 지금 나라가 평정을 되찾게되길 많은 사람들이 바라고있다고 말했습니다.

텝차이 씨는 자신이 대화를 나눠본 사람들은 정치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해소된데 대해 안도를 나타냈다고 말했습니다. 최소한 폭력사태가 일어날 가능성은 사라졌기 때문이란 것입니다. 태국에서는 지난 1932년 태국에 입헌군주제가 채택된 이래 모두 열여덟차례 성공한 쿠데타와 쿠데타 시도가 있었습니다. 19일의 쿠데타는 지난 1991년 이후 15년만의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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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hai army commander who led a coup against Prime Minister Thaksin Shinawatra says an interim government will be appointed within two weeks and national elections will be held in a year. As Ron Corben reports from Bangkok, the commander also warned that Mr. Thaksin may face prosecution if he broke any laws.

Thailand's army chief, General Sondhi Boonyaratglin (PRON: sohn-ti boon-yar-at-glin), who led the coup, says he will hand over power to an interim prime minister by early October.

General Sondhi on Wednesday said the coup leaders, known as the Political Reform Council, would stand back after two weeks.

He also pledged that elections would be held in October 2007, after a new constitution is written. The coup leaders revoked the 1997 constitution when they seized power Tuesday night.

Pasuk Pongpaichit, a political economist at Chulalongkorn University, says the outlook for democracy is reasonable.

"The announcement said they have no intention of ruling the country itself and they will return the country to democracy as soon as possible."

For now, the question is who will be chosen to lead the interim government.

Thepchai Yong, a senior executive editor with The Nationmedia Group, says finding the right person to serve as prime minister is key.

"They need to come up with a prime minister who has credibility and is acceptable to the public. I think that's the most important task and they need to tell the public what their agenda - which should include a time frame for a general election."

The bloodless coup ended the Thaksin government after five and a half years. Mr. Thaksin, a telecommunications tycoon turned politician was elected prime minister in 2001 and again in 2005. His policies aimed at wooing the poor and rural residents had broad support. However, many urban, middle-class Thais considered him an authoritarian who abused his power.

Mr. Thaksin was in New York when the coup took place.

Sondhi said Mr. Thaksin was welcome to return to Thailand but also warned that members of the previous government may face prosecution over any alleged wrongdoing.

Many countries in the region expressed regret over the coup, which also made investors around Asia nervous. The U.S. State Department said it hopes the Thai people will resolve their political differences according to democracy and the rule of law.

Australia and New Zealand, both with strong trade links to Thailand, expressed disappointment. Canberra said democracy had been "destroyed" while New Zealand Prime Minister Helen Clark condemned the military takeover. /// END OPT ///

The military said it launched the coup over concerns of growing disunity. Early this year, tens of thousands of protesters gathered each week to call for the prime minister to step aside over allegations of corruption.

Many Thais feared that rising tensions between Mr. Thaksin's supporters and his critics could lead to a bloody confrontation. Thepchai at Nationmedia says many now hope that with Mr. Thaksin out of power, calm will return.

"Most people I have spoken to express relief that the uncertainty that has permeated politics has been cleared. At least we know the potential for violent confrontation is now over."

Tuesday night's coup was the first in 15 years and the 18th successful or attempted military takeover since the country became a constitutional monarchy in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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