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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 = 9c4500>[오늘의 화제]</font> 100년 만에 다시 열리는 3개 대륙 횡단 자동차 대 경주 (영문 오디오 첨부)


지금부터 거의 100년전인 지난 1908년, 자동차 애호가들이 몇 명 모여, 뉴욕과 파리를 잇는 경주에서 무려 3개의 대륙을 횡단했었습니다. 오는 2008년에는 이 자동차 경주가 재현돼 21세기 최고의 자동차 기술이 선보일 예정입니다. 미국의 소리 특파원이 전해온 소식입니다.

1908년의 대경주는 전세계의 상상력을 사로잡아 훗날 미국 헐리웃의 명배우, 잭 레먼, 토니 커티스와 나탈리 우드가 주연한 ‘위대한 자동차 경주 (The Great Race)’라는 제목의 영화로 만들어졌습니다. 제프 마알씨는 어렸을 적 증조부인 조지 셔스터 씨로부터 대경주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듣곤 했습니다.

당시 뉴욕 버팔로시의 토마스 자동차 회사 정비공이었던 셔스터씨는 대회의 유일한 미국팀 선수로 1907년형 ‘토마스 프리어’호를 몰고3만 5천 킬로미터의 거리를 질주했습니다. 마알씨는 대경주가 뉴욕에서 1908년 2월 12일, 한 겨울철에 개막했다고 말했습니다.

그 시절에는 물론 제설기가 없었기 때문에 선수들이 미국을 가로지르던 중에도 톨레도 밖에서 한파에 직면했었다고 마알씨는 말했습니다. 선수들은 어떤 때는 ‘토마스 프리어’호에 많게는 여섯에서 여덟 마리의 말을 묶고는 차를 끌어 눈 더미 속을 헤쳐 나아가야했다고 그는 말했습니다.

독일인 한명, 프랑스인 세명, 이탈리아인 한명, 그리고 미국인 한명으로, 총 여섯 팀이 출전해 베링 해협을 운전해서 가로지을려고 했었으나 비현실적이라는 판단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선수들은 대신 샌프란시스코에서 일본까지 항해했습니다. 이후 선수들은 일본을 자동차로 가로질러 블라디보스토크로 다시 항해해, 아시아와 유럽을 자동차로 횡단해, 마침내 파리의 에펠 탑에 도착했습니다.

2008년 대경주의 관계자중 한 명인 스티브 쌘본씨는 이번에는 경주 노선이 다소 바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08년에는 선수들이 미국을 출발해 상하이까지 배로 수송된뒤, 중국과 몽골리아를 거쳐 동부 시베리아로 들어가, 모스크바를 거쳐 동유럽의 벨라루스, 폴란드, 체코 공화국, 그리고 오스트리아, 스위스, 독일을 거쳐 프랑스의 파리에 도착하게 될 것이라고 쌘본씨는 설명했습니다.

지난 1908년에는 미국팀이 파리에 169일만에 골인해 1위를 차지했습니다. 보물 사냥과 다양한 랠리 대회들을 중간중간에 선보일 오는 2008년 대경주에서는 우승팀이 80일만에 완주할 것으로 관계자들은 예상하고있습니다. 속도는 이번 대경주에서 우승팀을 가려낼 결정적인 요인들 가운데 하나입니다. 다른 결정요인들에는 내구성과 연속적인 대회에서의 성공이 포함돼있습니다.

쌘본씨는 1908년 대경주는 시대적 발전단계의 기술력을 선보였고 이번 경주 역시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선수들은 대체 연료, 즉 에탄올이나 에탄올과 가솔린의 혼합연료, 또는 전기나 수소 연료 전지와 같은 최첨단 기술을 사용해야한다고 쌘본씨는 말했습니다.

쌘본씨는 이번 대경주의 2부에서는 1970년 이전에 제작된 자동차들의 고전적인 기술력이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2008년 대경주가 진정으로 국제적인 대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쌘본씨는 대경주 주최측에서 세계 각국의 팀들을 모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중 인도팀 과 일본팀을 비롯해 각국에서 여러팀들이 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그는 말했습니다.

한편, 제프 마알씨는 그의 증조부와 1908년도의 우승팀은 당시 고속도로가 생기기 전이었던 시절이라 상상력을 발휘해야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선수들이 철도가 발견될때면 선로에 경주용 자동차를 고정시켜 철도 침목 위로 경주했다고 말했습니다.

마알씨는 당시 저압 타이어가 사용됐기 때문에 선수들이 철도를 이용할 때는 수십개의 타이어들이 수시로 터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마알씨는 그렇기 때문에 169일간의 여정은 그야말로 하루하루가 힘든 과정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증조부의 팀은 인내와, 기술, 그리고 운으로 우승했다고 그는 말했습니다. 당시 시베리아와 만주 벌판 등 다른 몇몇 지역에 수리공장이 없어 경주내내 이른바 양키기질의 독창력과 상당한 운이 따라야했다고 마알씨는 말했습니다.

1908년 당시, 출전한 여섯팀 가운데 세팀만이 완주해, 미국팀이 우승하고, 독일팀과 이탈리아팀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습니다.

2008년 대경주 관계자 쌘번씨는 새 대회에서 우승하기 위해서는 인내와 재능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에는 우승자가 백만달러의 상금을 받게됩니다. 대회 관계자들은 내년 2007년 초에 대경주에 출전자격을 받은 팀들을 발표할 것이며, 대경주는 뉴욕에서 2008년 2월 12일, 대회가 처음 열린지 정확히 100년 만에 개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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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1908, a handful of auto enthusiasts drove across three continents in a race from New York to Paris. A re-creation of the race in 2008 will highlight the best of 21st century automotive technology.

The 1908 Great Race captured the world's imagination, and later inspired a film, called The Great Race, starring Jack Lemmon, Tony Curtis and Natalie Wood.

"It is the fabulous around-the-world race from New York to Paris - a rambunctious, rib-busting riot of a race…."

As a child, Jeff Mahl often heard stories about the race from his great grandfather, George Schuster Senior. A mechanic for the Thomas Motor Company of Buffalo, New York, Schuster drove a 1907 Thomas Flyer for the only American team entered in the 35,000 kilometer race. Mahl notes the competition began in New York City on February 12, in the depths of the winter.

"There were no snow plows, of course, in those days, so even crossing the United States, they ran into a storm outside of Toledo," Mahl says. "And they would have to hook teams of horses onto the car and literally drag it. Sometimes they would have six to eight horses on the car at any one time dragging the Thomas Flyer through the snow drifts."

Six teams of racers - one German, three French, one Italian and one American - intended to drive across the Bering Strait, but that was impractical, so they ended up sailing from San Francisco to Japan. They crossed Japan by car, then sailed to Vladivostok and drove across Asia and Europe, ending at the Eiffel Tower in Paris.

Steve Sanborn, one of the organizers for the 2008 Great Race, says the route this time will be slightly different.

"It will head across the United States and then will ship to Shanghai, and will go through China, through Mongolia into Eastern Siberia, and then across into Moscow, and down into Eastern Europe though Belarus, Poland, Czech Republic, Austria, Switzerland, Germany, and then will end in Paris, France," Sanborn says.

In 1908 the American team finished first, reaching Paris in 169 days. This time, organizers expect the winner to finish in 80 days, after treasure hunts and rally competitions along the way.

Speed is just one factor in determining the winner. The other measures are endurance and success in the series of competitions.

Sanborn says the 1908 race highlighted the technology of the time, and this race will do the same. Entries must use alternative fuels, such as ethanol or an ethanol-gasoline mixture, electric or hydrogen fuel cells, or other state-of-the-art technology.

He says the race will send a message.

"We'd like to see consumers worldwide start to really take a look at their use of oil and how much they really do use, and view the automobile as a way to help reduce that consumption and help improve the environment," Sanborn says.

Sanborn says a second race division will feature classic auto technology in vehicles manufactured before 1970.

He says the 2008 race should be truly international.

"We are looking for teams from all over the world. We would love to have an Indian team," Sanborn says. "We would love to have Japanese teams. We would love to have teams from every nation."

Jeff Mahl says his great grandfather and his winning 1908 team had to be creative in the years before highways were built. He says the drivers straddled railway tracks where they could find them, driving over the rail ties.

"And of course with balloon tires, blew out dozens of tires every stretch of the way that they took the railroad," Mahl ssays. "So it was a daily ordeal for 169 days."

He says his great grandfather's team won through endurance, skill, and luck.

"In the expanses of Siberia and Manchuria and some other parts of the world, there were no repair shops, so it took a lot of Yankee ingenuity along the way, and a good bit of luck," Mahl ssays.

In 1908, only three of the six teams finished, the winning U.S. entry, the runner-up from Germany, and the third-place team from Italy. Steve Sanborn says perseverance and talent will be needed to the win the new race.

The winner this time will receive $1 million. Organizers will announce those teams selected to join the race early next year, and the race is scheduled to start in New York February 12, 2008, exactly 100 years after the original Great Race beg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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