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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백범 기념관 북한인권대회 이모저모


서울 용산의 백범 기념관에서 북한인권대회가 열렸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를 맞는 이 대회는 한국의 시민사회단체들이 주최했는데요. 주최측은 광복절이기도 한 매년 8월 15일을 북한주민의 인권을 생각하는 날로 정하고, 북한인권대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VOA 서울통신원을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VOA: 8.15 북한인권대회. 행사는 잘 진행됐습니까?

서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8월 10일 두 번째 열린 북한인권대회. 물론 지난해에는 국제행사로 치러져 규모가 크기는 했지만 이번 815 북한인권대회가 내용과 참여면에서 더 알찬 대회였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8.15 북한인권대회 “북한형제에게 자유와 인권을 ” 주제에 다양한 발표와 증언 공연 등으로 이뤄졌습니다.

" 바로 이것이 우리 민족의 슬픔이요. 아픔이요. 최소한의 사회주의 국가인 공산주의 고천륜이 .. 이제 저희 형님의 공개총살 동기는 다른 것이 아니고.. 김정일의 망령에 사로잡혀 더 이상 말할 수도 움직일 수 없는 그곳. 기본적인 어색한 그곳에 이제 순수한 대학생의 젊음으로 북한 말합니다. 오늘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

VOA: 네. 오늘 북한인권대회에 나온 다양한 소리. 이 중심에 북한 주민들이 있는 것이지요?

서울: 그렇습니다. 북한주민들의 피폐한 인권 상황을 한국민과 세계에 알리고 개선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간다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는 행사지요. 한국 뿐 아니라 세계 주요 도시에서 국제인권대회가 열리고 있어 지난해 이후 북한 인권에 대한 실상이 많이 알려지고 있는 상황인데.. 안타깝게도 남한내에서는 북한과의 교류 등 미묘한 관계가 있어 인권상황은 외부에 비해 가려져 있었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8.15 북한인권대회는 한국의 시민사회단체인 바른사회시민회의와 북한 민주화 네트워크.북한인권청년연합.자유주의 연대가 공동으로 주최했고 북한주민을 공개처형하는 인권말살행위와 정치범 수용소 등으로 상징되는 김정일의 공포정치를 규탄했습니다. 바른사회시민회의 유세희 공동대표입니다.

" 사실 우리 사회의 북한 인권에 대하 수준은 굉장히 낮습니다.. 사실 부끄러운 일이었지요. 그런데 작년 1회 . 소위 8.15 북한 인권대회 이후 우리 국민들의 인식이 상당히 높아졌다고 하는데 제일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VOA: 행사는 오늘 10일에 열렸지만 이 인권대회를 8.15 북한 인권대회라고 정한 것 특별한 의미가 있다지요?

서울: 그렇습니다. 최근 남한에서는 6.15 와 8.15 등 2000년 남북정상회담을 기념하는 615 남복공동선언 실천을 기념하는 날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아졌는데.. 남북관계를 기념하거나 민간교류를 확대하자는 의미 이전에 먼저 그 중심인되는 북한 사람… 북한주민의 인권이 바로서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자유주의 연대 관계자입니다.

" 8.15 라고 하면 몇 년전부터 우리민족끼리 공동행사를 하는 굳어져 작년부터 북한 인권을 생각하는 날이 되어야 하지 815 북한 인권이란 계속해서 8.15를 그런 첫걸음이라고 생가할 수 있겠습니다."

VOA: 오늘 남한의 대학생들의 참여가 많았다구요? 다양한 공연 등 활동적인 북한인권 활동이 주목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서울: 그렇습니다. 남한의 대학생들은 그동안 한국사회 곳곳에서 벌여온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과 거리캠페인 등을 보고하고 오늘 대회에 맞는 각종 공연과 노래 등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데 일조를 했습니다. 대회 참가자들은 대학생들의 이런 활동이 상당히 고무적이라 말했습니다.

" 대학생들의 호응이 ...청년들의 호응이 매우 크다는 사실입니다. 사실 그동안 청년들은 북한 인권 문제하면 별로 신경들을 안 썼는데 인식하고 오늘도 보셨다시피 많이 참여를 해 주었고 각 지방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는 사실이 매우 고무적입니다."

VOA: 북한 주민들도 남한의 젊은이들이 활기찬 모습으로 인권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 반가운 소식일 것 같습니다.

서울: 그렇습니다. 비록 그들이 처한 상황이 어렵고 힘들지만 그들의 실상을 널리 알리고 돌파구를 찾아주는 역할은 힘이 담겨있길 바랄 것 같습니다. 오늘 대회 가운데는 북한 회령에서 일어난 북한 주민 공개처형 동영상이 공개되었는데요. 일본 tv프로그램의 한 부분으로 공개된 동영상에는 어린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총살당하는 북한 주민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보여졌습니다. 또 이를 본 한국과 일본의 정치지도자 일본의 아베관방장관- 한국의 홍준표 국회의원 그리고 주일 북한대사의 반응을 담았고 처형장면에 대하 여러 탈북자의 증언이 담겨있었습니다.

"이제 순수한 대학생의 젊음으로 .. 아~ 내가 정말 북한 인권에 대해서 무지했다는 것을 알았어요. 북한 인권이 이렇게 심각하고 북한 주민이 이북에 산다는 이유만으로도 이렇게 심각한 인권 유린을 당한다는 것으로 가슴적으로 느꼈고, 머리로도 많이 느꼈기 때문에 그 이후로부터 많이 활동 하기 시작했는데....."

서울: 대학생들의 인권활동 관련 동영상과 공연이 납북자 가족의 실상와 탈북자 증언 사이 사이 자리해 세대가 함께하는 인권대회임을 부각시켰는데요. 자유북한방송은 김성민대표는 “북한사람들이 비록 눈앞에 보이는 사람들은 아니지만 또 전혀 관계가 없는 사람들이지만 분명 남한의 젊은이들이 사랑할 이유가 있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다....”라는 말을 하면서 젊은이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참여했습니다.

" 우리 대학생들이 앞장서서 한 마음 한 뜻으로 더욱 더 열심히 일할 것을 여러분께 다짐합니다. .. "

VOA: 대회주제가인 유리병이라는 노래군요.

서울: 그렇습니다. 유리병과 함께 북한 주민의 비참한 삶을 조명한 퍼포먼스. 수화 공연 등이 이어졌습니다. 또 대회 막바지 8.15 인권선언문이 발표되면서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했는데요. 참석한 400여명이 자리에서 일어나 북한 주민들의 인권보호를 위한 이러한 인권대회 역할의 중요성을 공감했습니다.

"오늘 우리는 북한 동포들도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존엄을 회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안고 이 자리에 서 있다. (중략) 하나. 더 이상의 퇴로는 없다 김정일은 더 이상의 인간말살과 범죄행위를 중단하고 스스로 물러나라.... 서울: 8.15 북한 인권대회 선언문은 크게 4가지 사항이 담겨 있습니다. 김정일은 더 이상 북한 주민에 대한 인권말살과 범죄행위를 중단하라는 것. 둘째, 한국정부는 ‘햇볕정책’ 이명아래 북한 주민의 인권실상을 드러내지 못했다는 것을 인정하라는 것. 셋째, 유엔총회와 각종 국제대회에서 이어온 북한인권을 알리는 흐름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것. 마지막으로 북한 동포들의 호소를 묵살하거나 조롱하지 말라는 것 입니다. 끝으로 이번 8.15 북한 인권대회가 북한 주민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전해드립니다.

동포들이여.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존엄성을 회복할 수 있는 날이 다가오고 있다. 그것은 원래 동포들의 것이었다. 어렵고 힘들어가도 살아남아주시라. 살아남아서 우리를 더욱 힘차게 격려해 주시라. 기어코 살아암아서 끔직한 범죄사를 증언하고 지구상에 다시는 이와 같은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함께 어께를 걸고 나아가자. 부디 살아계시라. 2006년 8월 10일 8.15 북한인권대회 참가자 일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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