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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 = 065883>[심층보도]</font> 급속한 경제성장 이루는 라오스 - 만연한 부패근절 여전히 과제 (영문 + 오디오 첨부)


라오스는 광업과 수력발전 그리고 관광 분야에 대한 외부세계의 투자에 힙입어 폭발적인 경제 성장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제 개혁과 빈곤 퇴치, 그리고 부패의 만연 등은 아직도 라오스 정부가 해결해야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라오스의 비엔티안에 있는 한 호텔에서 라오스 음악인들과 무용수들이 관광객들과 호텔 투숙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현재 라오스의 경제는 호황을 누리고 있고, 관광산업은 라오스 외화 수입의 주요 원천이 되고 있습니다.

라오스를 찾는 관광객의 수가 기록적인 수치에 달하면서 이들의 수요에 맞춰 새로운 호텔이나 관광객 숙소를 건설하는 등 라오스에는 관광 사업에 대한 투자의 결실이 뚜렷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케타손 순다라씨는 라오스 국립 관광여행 행정부의 마케팅 책임자로 있습니다.

케타손 순다라씨는 라오스는 지난 해 백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받아들였는데, 이는 라오스 역사상 가장 빠른 성장으로 라오스에게는 매우 큰 도약이었다고 말합니다.

2004년, 라오스를 방문한 외국인의 수는2003년도의 63만명에서 더 증가한 거의 90만명에 달했습니다. 라오스는오랜 내전 끝에 좌파세력인 애국전선,즉 파테트 라오 공산당주의자들(Pathet Lao Communists)이 집권한1975년 이래 주요 후원국이었던 구 소련 연방이 붕괴된 뒤를 이어 1990년대에 경제 개혁에 착수했습니다.

1991년, 새로운 헌법이 제정되면서 라오스의 중앙 계획 경제는 좀더 시장 중심의 경제체제로 전환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투자와 무역이 봇물처럼 증가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투자와 무역의 물결은 1990년 대 후반 아시아 지역 금융 위기 사태가 발생하면서 재빨리 고갈됐습니다. 아시아 개발 은행의 수석 경제학자인 라타나테이 루앙라트반디뜨씨는 라오스의 국내 총생산은 당시로 부터 이제 완전히 회복됐다고 말합니다.

라타나테이 씨는 라오스는 지난 5년 동안 괄목할만한 경제 성장을 이룩했으며 2005년 국내 총생산 증가율은 7.2 퍼센트였다고 말합니다. 라타나테이 씨는 라오스 경제 성장의 원동력은 주로 광업, 수력 발전, 그리고 관광업이라고 말하고, 특히 금과 구리 분야의 광업, 목제품, 그리고 서비스 산업, 그 다음으로 공업 분야라고 덧붙입니다.

이러한 모범사례 가운데 하나는 라오스 세폰의 란장 광물 개발사업입니다. 국제 상품 가격이 치솟으면서 현재 호주 광업 회사인 옥시아나가 운영하는 이 금과 구리 채굴 사업은 큰 이익을 내고 있습니다.

세폰 사업의 운영 총 책임장로 있는 피터 알버트씨는 이 사업이 광산업계와 그밖의 다른 필요물자를 공급하는 회사 등 다른 투자자들을 유치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합니다.

알버트씨는 세폰 계획덕분에 광산업 뿐만 아니라 다른 산업분야에서도 투자자들을 끌어 들이게 됬다고 말합니다. 알버트씨는 세폰 계획에 힘입어 라오스는 더 많은 이익을 얻고 있다고 말하면서, 속도가 붙으려면 아직 더 있어야 하지만 자신은 앞으로의 향배를 매우 낙관한다고 말합니다.

태국은 라오스의 최대 투자국으로 태국의 전력을 생산하게 될 수력 댐을 둘러싼 대부분의 사업계획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라오스 당국은 올해 일사 분기에 총 6억 4천 3 백만 달러에 달하는 태국의 투자를 허용했는데 이는 전년도에 비해 40퍼센트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그 다음으로 라오스에 큰 투자를 하고 있는 나라들로는 베트남, 중국, 한국 그리고 싱가포르가 있습니다. 이들 외국 투자의 대부분은 전력 생산과 광업, 그리고 의류 제조에 들어갑니다.

유엔의 라오스 개발 전문가인 레이크 분와트씨는 이같은 신속한 경제 성장은 비엔 티안, 수도권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레이크 씨는 라오스 전역에서 점차적인 빈곤의 감소가 목격된다고 말합니다. 레이크 씨는 또 정부 보고에 따르면 빈곤률은 47퍼센트에서 32퍼센트로 감소했고 라오스 북부 전역에 도로가 건설되고 있다고 말합니다.

레이크 씨는 건설된 도로들을 통해 라오스가 개방되고 있다면서 이는 지방의 모든 지역들을 주류 사회로 통합하고, 그 지역의 사회적 경제적 개발을 가져오는데 중요한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아시아 개발 은행의 라타나테이씨는 성장은 또한 금융 계를 강화하고 또 정부 예산을 확충해야 하는등 라오스정부에게 여러 새로운 도전을 제기할것이라고 지적합니다.

라타나테이씨는 무엇보다도 가장 큰 도전은 거시 경제적 안정과 특히 금융 분야에서 재정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즉 라오스는 수입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으며 공공 재정 관리를 향상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분석가들은 라오스 정부는 경제 개혁, 특히 예산 조정과 부패 방지 노력을 계속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합니다. 반 부패 감시 기구인 국제 투명성 기구(Transparency International)가 지난 한 해, 2005년 150개국을 대상으로 국가의 부패정도를 진단했을 때, 라오스는 77위로 기록했습니다.

일부 국제 개발 전문가들과 외교관들은 특히 라오스정부가 수력발전 사업을 확대하는 가운데, 환경과 지역사회 보호를 위한 라오스 정부의 결의에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말합니다. 수력 발전 사업때문에 댐건설이 환경을 파괴하고 농촌 지역주민들의 삶을 저해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경제 개발이 장기적으로 지속 될 수 있으려면 전적으로 외국 투자에만 의존하는 대신 라오스정부는 자체 교육제도의 개선과 전문 사업기술 향상에 주력할 필요가 있다고 이들 전문가들은 경고합니다.

(영문)

The Lao economy is enjoying robust growth as it benefits from investment in the mining and hydropower sectors as well as tourism. But economic reforms, poverty reduction and persistent corruption remain challenges for the government.

Lao musicians and dancers entertain tourists and guests at a hotel in Vientiane. Laos is in the midst of economic good times and tourism is a key source of foreign exchange for the nation.

Tourism investment is evident in the construction of new hotels and guesthouses to meet demand as tourist arrivals reach record levels.

"Last year Laos has received more than one million tourists, it was a big jump for Laos, it was the fastest growth in the history," said Kettasone Sundara, marketing director with the Lao National Tourism Administration.

In 2004, the number of foreign visitors was close to 900,000, and that was up from 630,000 in 2003.

Laos began economic reforms in the 1990s, after the collapse of the former Soviet Union, which had been the country's key benefactor since 1975, when the Pathet Lao Communists took power.

In 1991, a new constitution began the shift away from a centrally planned economy to a more market oriented one.

A flood of investment and trade followed. However, that flood dried up rapidly during Asia's financial crisis in the late 1990s. Rattanatay Luanglatbandith, an Asian Development Bank senior economist, says the Lao' gross domestic product has fully recovered from that blow.

"Laos has recorded respectable economic growth in the past five years. The GDP [gross domestic product] growth for 2005 was 7.2 percent," said Rattanatay. "The drivers of the economy mainly come from mining, hydropower, tourism … mining, especially gold and copper, and wood products and then services and then industry."

One showpiece is the Lane Xang Minerals project in Sepon. High international commodity prices have been a boon for the gold and copper mining operation, which is run by the Australian mining company Oxiana.

Peter Albert, managing director of the operation, says the Sepon project helps draw other investors - miners and companies that supply their needs.

"Because of the Sepon project we've attracted other investors, not only in the mining industry but in other industries, and yes the Sepon project bring many benefits to Laos," noted Albert. "There's a bit of momentum still building up but yet I'm pretty positive about the way it's headed."

Thailand is Laos' top investor with most projects involving hydroelectric dams that generate power for Thailand. Lao authorities in the first quarter of the year approved Thai investments totaling $643 million, up more than 40 percent from the previous year.

The next largest investors are Vietnam, China, South Korea and Singapore. Most of the foreign money goes into electricity generation, mining and garment manufacturing.

Leik Boonwaat, a United Nations development expert in Laos, says the growth is not confined to Vientiane.

"We've seen a gradual reduction in poverty, the government reports a 47 percent to 32 percent [fall] and there has been construction of roads all over the northern part of Laos," he noted. "This is opening up the country, which is important to bring all these areas into the general mainstream, social and economic development of the region."

While the traffic in Vientiane may not match the congestion of Bangkok or Manila, new cars and pedicabs, or samlors, are seen throughout the city - a big change from a few years ago.

"When I first arrived, there were very few cars on the road," said Australian expatriate Marnie McDonald, who owns a restaurant and bar in Vientiane. "Now there's quite a lot of traffic. There's been a lot of construction going on. Obviously there's a lot of money coming into the place. There's been an increase in the number of tourists who come here."

But the A.D.B.'s Rattanatay says the growth also brings new challenges, such as strengthening the financial system and shoring up the government budget.

"The primary challenge first of all is to try to maintain the macro-economic and financial stability, especially in the area of finance," added Rattanatay. "The country needs to expand its revenue base and to improve the public financial management."

Analysts say the Lao government needs to stick with its economic reform - especially budget controls and efforts to curb corruption. The anti-corruption watchdog Transparency International, in 2005, ranked Laos 77th out of 159 nations in dealing with corrupt practices.

Some international development experts and diplomats say there are concerns about the government's commitment to environmental and social protections, especially as it expands hydropower projects. The dams can hurt the environment and disrupt life for rural communities.

They also say the government needs to focus on improving education and business skills, instead of relying on foreign investment, if the economic gains are to be sustained over the long te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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