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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세계 최초 지진 경보체제 가동 (영문 + 오디오 - 관련기사 참조)


일본이 세계 최초로 지진조기경보 체제를 가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개발한 이 체제는 강력한 진동의 첫 조짐과 파괴적인 두 번째 충격이 일어나기 사이의 귀중한 몇 초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이같은 새로운 조기경보 체제에 따라 대규모 지진이 발생하려고 하면 일부 일본인들은 사전통보를 받게 됩니다.

일본의 도쿄대학에서 녹음된 이같은 종류의 공공 경보는 대형 진동이 느껴지기 몇 초 전에 특정 지역들에 자동으로 작동됩니다. 이 경보는 기차 등에는 디지틀 정보나 라디오를 통해 전파됩니다.

이 경보체제의 비밀은 두 가지 파장을 일으키는 지진을 해부한 데 있습니다. 첫 번째는 초당 7 킬로미터로 움직이는 작고 초보적인 파장이며, 피해를 가져올 수 있는 두 번째 파장은 초당 좀더 느린 4 킬로미터 속도로 움직입니다.

이번에 작동된 새 경보체제는 두 파장 사이의 간격을 활용해 지진이 발생할 것이라는 경고를 발령하는 것입니다. 일본 전역에는 지난 수십년 간에 걸쳐 개발된 약 1천개 정도의 지진계가 있는데 이 것들은 경보를 발령할 수 있는 컴퓨터망으로 연결돼 있습니다. 이 체제는 이번 주에 작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케이힌 쿠코 철도사의 겐지 구와시로씨는 출퇴근길 열차 노선들은 이미 조기경보 체제를 사용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구와시로씨는 기술자들이 가능한 한 파괴적인 지진으로 인한 흔들림이 궤도를 강타하기 전에 열차를 세울 수 있도록 모든 열차에 신호가 보내질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 경보체제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건설현장이나 열차 안, 혹은 병원 수술실 등지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점을 평가하는 반면 이 체제가 새로운 위험을 가져다줄 수 있다고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경보가 발령나면 사람들이 공황상태에 빠지게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일본기상청의 고위 경보체제 담당자인 마코토 사이토씨는 그런 가능성을 인정합니다. 사이토씨는 이 경보체제가 사람들을 위험에 빠트리기 보다는 생명을 구할 수 있으려면 국가적인 지침이 마련되고 일반인들에게는 교육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합니다.

현재 일본의 텔레비전과 라디오 방송국들은 신중을 기하기 위해 아직은 이 경보를 방송하지 않는다는 계획입니다. 일본은 세계에서 지진에 가장 취약한 나라의 하나입니다. 지구상에서 발생하는 진도 6 이상의 모든 지진의 약 5분의1은 일본 열도 밑이나 그에 가까운 곳을 진앙으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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