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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 = 9c4500>[오늘의 화제]</font> 60주년 맞이한 ‘풀브라이트 국제 장학금 수여 계획’ (영문 + 오디오 첨부)


미국 연방정부가 직접 운영하는 장학사업인 ‘풀브라이트 국제 장학금 수여 계획’은 시행된지 올해로 60주년이 됐습니다. 교육의 국제교류를 목적으로 1946년 8월 1일에 당시 헤리 트루먼 미국 대통령이 ‘풀브라이트 국제 장학금 수여계획’ 시행에 서명한 이래 ‘ 풀브라이트 계획’은 여전히 미국국내 학생과 교수뿐 아니라 전세계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국제 교육교류 활동인 ‘풀브라이트 장학금 수여계획’ 60주년에 즈음한 특별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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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주년을 맞은 ‘풀브라이트 국제 장학금 수여 계획’은 신청자수와 수혜자수에 있어서 최다 기록을 이루었습니다. 이 계획을 직접 운영하는 미 국무부의 학술담당 토마스 파렐 부차관보는 국내외 신청자수와 수혜자 대상자 수가 모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올해 수혜자수는 거의 1,200 명에 달했으며 이는 이 계획 초창기의 가장 활발했던 때 실적을 능가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1946년에 당시 미국국회 상원, 윌리엄 풀브라이트 의원의 구상에 따라 설립된 이 국제 장학 금 수여계획은 미국 국내 정치적인 측면에서 초당파적으로 시행되는 행정부 사업일 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정부간 관계의 분쟁을 초월해 상호 존중과 이해 촉진을 위한 당초의 목적대로 인간 대 인간 외교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다시 토마스 파렐 부차관보는 이 계획은 미국 연방정부의 직접적인 재정으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세계적으로 커다란 신뢰를 받고 있다고 말합니다.

미국의 풀브라이트 국제 장학금 수여계획에는 전세계에서 약 70개국이 참여하고 있고 각국 나름대로 재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으며 이 계획은 초당파적인 사업으로 운영되는 특성을 누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미국의 풀브라이트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과 학자들은 일반적으로 원하는 어떤 나라에서도 공부하거나 가르칠 수 있습니다. 파렐 부차관보는 풀브라이트 장학금을 받고 외국여러나라 대학에 나가는 미국의 교환 학생들과 교수들은 그 곳에서 일반적으로 아주 좋은 대우를 받는다고 지적합니다.

그렇다고 전혀 아무런 문제점을 경험하지 않는 것은 아니며 미국의 교환학생들과 교환교수들이 상대하는 사람들은 주로 대학생 젊은이들이기 때문에 논쟁과 토론 을 통해 견해차이를 경험하게 되기도 한다고 파렐 부차관보는 지적합니다.

그러나 대체로 미국의 풀브라이트 교환계획에 참여하는 학생들과 교수들은 다른 나라들에서 현지인들과 그 사회에 관해 배우고 이해하려는 의욕과 존중심을 보이기만 하면 다른 무엇으로도 얻을 수 없는 포용과 친절을 받게 된다고 파렐 부차관보는 설명합니다.

미국의 풀브라이트 교환학생들 가운데 버몬트주 출신의 니콜러스 블록이라는 청년은 구 소련공화국으로 발트해 3개국중 하나인 라트비아의 수도, 리가에서 그 곳의 고대 로마시대로부터 중세 고틱양식 그리고 현대식 건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건축물을 사진으로 촬영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그는 리가에 체류하는 동안 거리에 나서서 사진을 촬영하느라면 사람들이 다가와서 어느 곳에서 왔느냐고 묻곤 했다면서 그 때의 경험을 털어놓습니다.

블록 청년은 미국에서 왔다고 말하면 금방 외교정책 문제 같은 것에 관해 얘기하곤 했다면서 어느 날 저녁에는 이라크에 파병됐던 라트비아군 병사와 만나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대화를 나눈적이 있지만 또다른 사람들과는 서로 다른 견해를 놓고 논쟁을 벌이기도 했다고 회상합니다.

그런가 하면 위스컨신 대학교의 아이블 아디콜러 교수는 역시 발트해 3개국에 속하는 리투아니아 수도, 빌니우스에 풀브라이트 교환교수로 가 있는 동안 색다른 경험을 한 경우입니다. 그는 민간인이 개인 사업을 창업하는데 관한 방안 등을 가르치는 동안 그 자신이 기회와 다양성의 나라 아메리카를 상징하는 인물이라는 인상을 그 곳 사람들에게 남긴 것입니다.

아디콜러 교수는 자신이 나이지리아 태생의 검은 피부를 지닌 아프리카인이면서 미국의 명문 대학교 교수라는 사실이 그 곳 사람들에게 상당한 감명을 주었던것 같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아디콜러 교수에게 다가와서 당신은 예상치 못한 미국인이라면서, 리투아니아에는 피부색이 검은 아프리카인은 없다고 말하곤 했다면서 그들은 구소련 공산권 치하에서 해외여행을 금지당했었기 때문에 다른 나라 사람들, 특히 자신 같은 아프리카인들을 본적이 없었기 때문에 그런 반응이 아직도 나타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디콜러 교수는 빌르니우스에서 대학생들을 가르치며 경험한 것은 인종차별 의식이 아니라 외부세계를 접하는 것이 금지당함으로써 검은 피부의 아프리카인들을 본적이 없는 사람들로서 특히 미국 같은 나라에서 아디콜러씨와 같은 유색인종출신의 교수가 있다는 사실에 대한 호기심었다면서 그러나 그들과 함께 지나는 동안 서로를 이해하게 되고 마음이 열려 마침내는 귀국할 때 대학 관계자들이 그에게 성대한 환송연을 베풀며 석별의 정을 나누었던 것은 풀브라이트 장학 교환교수로서 오래 기억에 남을 만한 소중한 경험이고 교훈이었다고 아디콜러교수는 회상합니다.

미국의 풀브라이트 국제 장학금 수여계획은 지난 60년 동안 약 150개 국가의 25만 명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문화적 차이와 장벽을 극복하고 상호 존중과 이해를 촉진하는 목표를 계속 추구해왔습니다.

(영문)

America's prestigious Fulbright Program, which funds international educational exchanges, marked its 60th anniversary on August 1st.

Thomas Farrell, the deputy assistant secretary for academic programs at the U.S. State Department, which runs the program, says that a record number of American students are applying for admission."Right now, we are at the highest point ever in terms of the number of American students, both applying for Fulbrights [awards] - and the highest number of awards in history. So we're close to 1,200 scholarships a year. We hadn't reached levels like that, even at the earliest period of the program in 1954.

Conceived and established by U.S. senator J. William Fulbright in 1946, the program remains non-political -- avoiding disputes between governments -- devoted instead to so-called people-to-people diplomacy still doing what it was designed to do, says Farrell -- foster mutual respect and understanding.

"It has tremendous credibility around the world -- even though it's supported by the people of the United States and in the case of 60 or 70 other countries by contributions from those partner nations. It has a status that allows it be considered quite appropriately non-partisan."

The Fulbright Program provides a total of approximately $250,000 dollars a year in educational grants to American students and scholars to study and teach abroad -- and similar grants to their overseas counterparts to do the same thing in the United States.

Thomas Farrell says that American Fulbrighters -- as they're called -- are generally welcome wherever they go for their year of teaching or research "Exchange students and faculty are received remarkably well in foreign university environments and other places. It's counter-intuitive in many ways," he explains, "but in fact, the reception is usually good because people recognize as soon as someone's there [from the United States], the students and scholars and others are interested in learning about them, learning about their society and culture. It really gets at the heart of -- not only mutual understanding -- but mutual respect. But I'm not going to say that an American is not going to experience some problems."

Farrell adds, "There certainly will be debate and discourse -- because we are dealing with university students. But by and large, when one conveys a desire to learn about another society, one is also conveying respect and that generates a kind of acceptance and hospitality that nothing else can do."

Last year, 26-year old Nicolas Block from the state of Vermont got a Fulbright grant to take photographs of Riga, Latvia -- and its wide range of architectural styles from ancient Roman to medieval Gothic to modern office buildings. Block plans an exhibit of his photographs. He says Riga residents often approached him at his tripod outdoors and asked where he was from. "I tell them 'the United States. Then, we usually talk about foreign policy for a couple of minutes," he says, laughing. "One night, I met a soldier who had gone to Iraq, a Latvian. He was very positive about the whole thing. Some other people had different opinions."

Another Fulbrighter, Abel Adekola, a professor of business at the University of Wisconsin, recently received a grant to teach college students in Vilnius, Lithuania, how to set up their own private businesses. But the course on entrepreneurship isn't what Adekola says he'll remember most. It's the impression he made -- as a symbol of America as a land of opportunity and diversity. This professor of business from a prestigious university in the American Midwest created quite a stir in Vilnius. Adekola is a black man born in Lagos, Nigeria.

"Somebody came and told me, 'You guys are rare. We don't have people like you here,' he recalls.

There was the memorable time he first went to a shopping mall in Vilnius. "One lady, well-dressed, was eating ice cream. She was just staring [at me]. The ice cream was falling on her clothes. She didn't pay attention to the ice cream falling on her clothes. Then, I decided to sit next to her at the bench on the mall. I said, 'Hi.' She said, 'Uhhhh.' Just like that. Then I realized this is a city of 650-thousand. I did not see other blacks. The first time I saw black people was when I went to watch a basketball game. They recruited [black players] people from the U.S. The players don't stay. As soon as the game is over, they go to Frankfurt or London. So that was really unique. God knows how many of my pictures are in Lithuanian homes right now. They loved to take photographs with me: 'Please can I take a picture with you?' I became [like] a rock star!"

Adekola says what he experienced wasn't racism. "That is one thing I can say emphatically. It was just curiosity. It baffled me that in 2006 there are still some places in the world [where people haven't seen black people]. That is when you realize what the Soviet Union did. They didn't let them travel outside. They contained them. They grew up in that locality. So they never saw black people."

Officials at the university where he taught had a going-away party for him. Adekola recalls with a broad smile, "All of them spoke: 'You taught us so much. We just can not explain.' I guess what they were saying was - part of my race. I was able to come in, not let it deter me "

In the last six decades, nearly 250-thousand individuals from some 150 countries have been Fulbright scholars, pursuing the program's enduring and still vital mission: overcoming cultural barriers and fostering mutual respect and understa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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