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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신문 헤드라인 7-21-06] 이스라엘 대규모 레바논 공격 예고


워싱턴 포스트

이스라엘과 무장단체 헤즈볼라가 레바논 국내에서 지상전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미사일로 파괴된 베이루트 시내 고층 건물들의 사진이 1면에 실려있는데 처참한 모습입니다. 이 신문은 앞으로 더 대규모 지상군을 동원한 이스라엘의 공세가 예상되며, 이는 장기전으로 번질 가능성도 있다고 이스라엘 국방부 관리들의 말을 인용보도하고 있습니다.

포스트는 레바논으로부터 대피한 미국인 제 1진이 도착한 소식을 전하면서, 레바논 사람들은 “외국인들만 빠져나가고 우리는 죽으려고 남아 있는 것 같다”는 심정을 토로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이 신문은 중동에서 충돌이 발생하면 전임 미국 대통령들은 즉각 전투 중단을 촉구하며 사태가 번지지 않도록 애를 써 왔는데, 부쉬 대통령은 이번 사태에 대해 침묵을 지키고 있다며 그것은 중동사태를 보는 시각차에서 나온 것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미국의 동맹국을 공격할수 있는 능력을 가진 무장단체를 갖고 있는 나라가 존재한다는 것은 받아들일수 없다”는 입장이라고 백악관 관리, 부쉬 대통령 측근 전문가등의 말을 인용해 보도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국제면 기사에서 미국과 일본이 요격 미사일 시스템을 다음달부터 일본내에 배치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점증하는 군사적 위협을 우려하는 양국은 PAC-3으로 알려진 미사일 시스템과 특수 훈련된 600명의 병력을 배치할 것이라는 소식입니다. 이 미사일은 처음에는 주일 미군 기지안에 배치되지만 일본은 점차 자위대에도 이를 배치할 계획이라며 2010년까지는 이를 전국 여러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뉴욕 타임스

역시 레바논 사태가 머릿기사로 실려있습니다. 미국 해병대가 미국인 대피자들을 돕기위해 20년만에 다시 레바논에 발을 디뎠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또 이스라엘 지상군과 헤즈볼라가 20일 레바논 영토내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는 소식과 함께 9일동안의 충돌로 약 300명이 사망했으며 이들중 대부분은 레바논 민간인들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한 여러 지도자들이 이스라엘을 비난했다는 소식도 전하고 있습니다.

한편 뉴욕 타임스는 팔레스타인 무장단체들에 관한 이야기도 1면에 싣고 있는데요, 팔레스타인 장악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무장단체는 하마스이지만, 실제로는 약 7개의 주요 무장단체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들 단체가 무슨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지는 지난 1월 선거로 정권을 장악한 하마스 정부마져도 알지를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들 단체의 무장요원 수는 약 2만명에 달하는데, 전투가 심해지면 그 수가 많게는 갑절로 늘어난다는 것입니다. 또 이들은 싸움이 있을때는 단결을 하지만 싸울일이 없을때는 서로 투쟁을 한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유에스 에이 투데이

전투가 확대되는 가운데 도움의 손길이 도착하고 있다는 제하에 레버논 사태를 보도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도움의 손길이란 미국 해병대가 레바논에 직접 가서 대피하는 미국인들을 돕고, 적십자사가 이들을 위해 각종 편이를 제공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그러나 이들은 아직도 그곳에 남아있는 사람들을 대피시키는데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고 이 기사는 전하고 있습니다. 이 신문은 미국에 도착한 대피자들이, 발티모어 워싱턴 공항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이스라엘의 무차별 폭격으로 레바논에서 무고한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갈수록 많은 미국인들이 9월 4일 노동절이 낀 연휴를 마지막으로 하는 여름철 휴가대신 가을 휴가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미국 여행자 협회AAA에 따르면 관광지 1000 곳의 예약 상황을 보면 9월에서 11월 사이 여행을 하려는 사람들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3%나 늘어났는데, 이는 단순히 경제가 호황이어서만이 아니라, 이 시기는 사람이 적어 조용하고 할인혜택이 많은 것이 더 큰 이유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미 항공권 예약은 작년 동기에 비해 5%가 늘었는데 목적지별로는 카리브해 지역이 30.7%, 하와이가 23%, 유럽이 12.8%, 라스베가스가 2.6%, 훌로리다가 2.2%씩 늘었습니다.

로스 엔젤레스 타임스

이 지역의 범죄율이 전반적으로 줄어들었는데 식당을 터는 무장강도행위는 늘어났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산 페르난도 밸리시 에서만도 지난 2년동안 식당 무장강도가 200건이나 됐는데, 이 같은 증가추세는 남부 캐리캘리포니아의 다른 도시에서도 공통된 현상이라는 것입니다. 보통 규모가 작고 앉을 자리가 있는 식당이 표적이 되는데 문을 닫을 무렵 주인이 계산대를 정리할때 여러명으로 구성된 집단이 침입해 돈을 털어간다는 것입니다. 경찰은 은행강도는 줄고 식당강도가 늘어난 점을 비교하면서 식당은 은행에 비해 경비가 허술하고 짧은 시간에 많은 돈을 털수 있어서 더욱 표적이 되는 것 같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

세계뉴스중에서는 중동 사태가 머릿기사로 실려있고, 경제부문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사의 이윤이 줄어들고 구글의 이윤은 대폭 늘어났다는 소식이 머릿기사로 실려있습니다. 이스라엘이 남부 레바논 주민들에게 미리 대피하라고 경고했는데, 이는 보다 대규모의 공격이 있을 것임을 예고한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 소프트는 4/4/분기 회계년도중 매상이 16% 올랐는데도, 법정 소송등으로 순 이익은 24%가 줄어든 반면, 구글은, 비용 절감의 조치로 매상이 77%가 늘었고, 순 이익은 갑절로 늘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전력회사들이 청정 에너지 개발을 위해 많은 연구를 하는 마당에 탄산가스 방출의 주범중 하나로 꼽히는 석탄을 때는 화력발전소를 대대적으로 건설하려는 텍사스주의 기업체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달라스 소재 TXU라는 회사는 4년내에 텍사스주 에 11개의 석탄사용 화력 발전소를 건설할 예정입니다. 다른 경쟁사들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이유는 앞으로 연방정부가 개스 방출을 더욱 규제할 텐데, 새로운 허가제가 실시되기 전에 미리 건설을 해놓겠다는 작전이라고 이 신문은 전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2004년도 기준으로 미국에서 화석 연료를 때는데서 방출되는 탄산가스의 양은 총 56억 6천톤인데, 그중 석유가 24억 4천톤으로 가장 많고, 다음이 석탄으로 20억 3천톤, 그리고 천연개스가 11억 9천톤이라고 도표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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