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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대통령, 일 고이즈미 총리 방미환영 연설에서 일본과의 공고한 관계과시


부쉬 대통령은 워싱턴 DC에서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와 회담을 가진 후, 이라크에서 인도적 사업과 이라크 재건 사업에 대한 일본의 기여를 칭송했습니다. 600명에 이르는 이라크 주둔 일본 방위군은 곧 이라크에서 전례없이 성공적인 인도적 구호 임무를 끝마치게 됩니다.

일본은 계속해서 이라크 주둔 연합군에 공수 능력 뿐 만 아니라 ‘항구적 자유 작전’에 해군 지원을 하게 됩니다. 고이즈미 총리는 통역을 통해 자신과 부쉬 대통령의 관계는 개인적인 관계일 뿐만 아니라 미국과 일본의 가까운 관계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일양국은, 서로간의 동맹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고, 국제 협력과 조화의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고이즈미총리는 이는 일본의 매우 중요한 기본 정책으로 앞으로도 켤코 바뀌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제 2차 세계 대전이후 미국과 일본의 관계는 한 때 숙적이었던 국가들간의 화해를 어떻게 민주주의가 가능하게 해주는지를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미-일 관계는 자신에게 적을 우방국으로 변화시키는 자유와 민주주의의 힘을 보여 준다면서 자신에게 이는 너무나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많은 사람들이 이를 당연시 여기지만, 자신은 그렇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60년 전에 미국은 일본과 전쟁을 치뤘고, 양국의 선조들은 서로를 깊은 의혹의 눈길을 바라봤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일본이 두 나라가 공유하는 가치관에 기초해 일본식 민주주의를 발달시켰고 오늘날 양국은 평화를 논의할 수 있게 됐다고 부시 대통령은 덧붙였습니다.

부시대통령은 또, 그것은 굉장한 관계의 전환이고, 고이즈미 총리는 바로 그것을 이해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고이즈미 총리는 보편적인 가치를 확고히 믿고 있으며, 자유를 믿고 그러한 믿음에 근거해 행동하려는 의지가 있는 인물이라고 말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일본은 새로운 민주주의를 위해 큰 공헌을 하고 있다고 말하며 그것은 미국의 이해관계에도 크게 부합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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