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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군과 나토 군, 미군, 아프가니스탄에서 저항분자 소탕작전 전개중


현재 아프가니스탄의 남부 헬만드 주와 칸다하르 주, 우루즈간 주, 자불 주에서는 수만명의 아프간 군과 나토 군, 미군이 저항분자들에 대한 대대적인 소탕작전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들은 축출된 회교 급진주의 탈레반 잔당들의 거점이 돼 왔습니다. 이번 소탕작전은 아프간 정부의 통치 영역을 확대하고, 구호기관들의 인도주의 활동과 재건 노력을 확대하기 위한 것입니다.

미군 대변인 톰 콜린스 대령은 이번 소탕작전의 목표가 반드시 군사적인 것만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산악 돌격작전]은 단순히 극단주의자들을 살해하고 사로잡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이것은 아프간 정부가 현재 정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는 지역까지 통치 영역을 확대할 수 있는 조건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톰 콜린스 대변인은 말했습니다.

헬만드 주의 모하메드 디아우드 주지사는 기자들에게 탈레반이 사람들을 위협하고, 사람들을 살해하며, 때로는 사람들의 머리를 베기도 한다고 말했습니다. 탈레반은 이같은 공세를 계속 취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그들이 잠자코 있을 것 같지는 않다면서, 그러나 탈레반은 이같이 조직화된 군사작전에 맞서 싸울 수 있는 능력이 없다고 디아우드 주지사는 덧붙였습니다.

미국의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은 아프가니스탄과 다른 지역에서 사람들은 자유롭게 살아야 하며, 또한 자유롭게 살기를 열망하고 있다면서 미국은 중동지역의 이런 사람들을 모두 지지하며,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또한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만도 미국은 5,500여만명의 사람들에게 자유롭게 번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다 주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조지 부쉬 대통령은 역사는 자유가 평화를 가져온다는 것을 가르쳐 주었다면서 미국은 미국의 어린이들에게 평화를 물려 주기를 원하며, 아프간 어린이들에게도 평화를 가져다 주기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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