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의 모와파크 알-루바이 국가안보보좌관은 15일, 지난 주 테러 지도자 아부 무사브 알-자르카위의 사망은 이라크에서 알-카에다 테러조직의 종말을 고하는 신호라고 말했습니다. 알-루바이 보좌관은 자르카이 은신처에서 발견된 정보가 이라크 보안군이 이 무장단체를 소탕하는데 크게 도움을 주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라크내 알-카에다는 추가공격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미군당국은 이라크내 알카에다 새 지도자, 아부 함자 알 무하지르는 자르카이와 긴밀히 연계된 에집트출신의 아부 아유브 알 마스리의 별칭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사태발전으로 이라크경찰은 괴한들이 바쿠바에서 일터로 향하던 10명의 노무자들을 살해했고 티크리트 인근의 한 회교사원을 무장분자들이 공격해 4명의 수니파 회교도들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영문)
Iraq's national security advisor says last week's killing of terror leader Abu Musab al- signals "the beginning of the end" of al-Qaida in Iraq.
Mowaffaq al-Rubaie says information found with Zarqawi gives Iraqi security forces the edge over the terror group. He says the documents show the locations of terrorist leaders, weapons and how the group is run.
Al-Qaida in Iraq has vowed to carry out more attacks. The U.S. military says it believes the group's new leader Abu Hamza al-Muhajer is probably an alias for Abu Ayyub al-Masri, an Egyptian closely tied to Zarqawi.
In other developments today (Thursday), Iraqi police say gunmen killed 10 laborers as they headed to work in Baquba. In Tikrit, gunmen attacked a mosque, killing four Sunni Ara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