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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타나모 미군기지에서 수감자 3명 자살 (영문 첨부)


관타나모 미 해군기지 수용소의 수감자 세 명이 자살했다고, 미군이 밝혔습니다.

쿠바 관타나모만에 있는 미 해군기지 사령관인 해리 해리스 해군제독은 10일, 사우디 아라비아인 두 명과 예멘인 한 명이 의복과 침대시트를 이용해 목매달아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의료팀이 소생을 시도했으나 이들을 살리지 못했습니다. 해리스 제독은, 자살한 세 사람이 같은 방안에 수감돼있었으며, 함께 단식농성을 벌였었고, 같은 방법으로 자살했다면서, 서로 협력해서 자살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백악관 대변인은, 조지 부쉬 미국 대통령이 이같은 사건이 발생한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시했다고 말했습니다.

관타나모 기지 관리들에 따르면, 지난 2002년 1월, 이 수용소가 운영되기 시작한 이래, 41차례 자살 미수 사건이 있었으나, 실제로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영문)

U.S. military officials say three detainees at the U.S. naval base at Guantanamo Bay have committed suicide.

U.S. Navy Admiral Harry Harris, the commander of the Guantanamo base in Cuba, said Saturday the two Saudis and a Yemeni used their clothing and bed sheets to hang themselves. Medical personnel were unable to revive the men.

Admiral Harris said he believed the suicides were planned and coordinated by the detainees. He said the three detainees lived in the same cell block, had joined together in hunger strikes and used the same method to kill themselves.

A White House spokesman said President Bush expressed serious concern about the suicides.

Guantanamo officials have reported 41 unsuccessful suicides since the United States began taking prisoners to the base in January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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