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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총리도 이란 핵무기 보유 반대 입장 표명" – 마르겔 독일 총리 (영문 첨부)


베이징을 방문중인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해서는 안된다는 점에 중국의 원자바오 총리도 견해를 같이했다고 말했습니다. 메르켈 총리의 중국 방문에 관해 좀더 자세히 전해 드립니다.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핵 능력을 개발하기 위한 이란측 계획에 반대하는 입장과 관련, 중국으로부터 보다 강력한 합일점을 일구어 내기 위한 바램을 갖고 중국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 총리로 취임한 이후 중국을 처음 방문한 메르켈 총리는 22일 원자바오 중국 총리와 회담을 마친 뒤 가진 기자 회견을 통해 이번 중국 방문에서 일부 성공을 거두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자신과 원자바오 총리는 이란이 국제원자력기구, IAEA 규칙들을 따라야 할 필요성등 이란 핵 문제와 관련해 의견을 같이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회담에서 정치적으로 이란에 관한 문제는 일부 중대한 사안이었으며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할 능력을 갖추어서도 안되고 국제 핵확산 금지 조약과 IAEA의 규칙들을 준수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데에 양측의 의견이 일치했다고 메르켈 총리는 말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이란에 대한 차후 조치에 공조하는 문제와 관련해 자신과 원자바오 총리가 훌륭한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은 지금까지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해서는 안된다는 점 만을 시사해 왔습니다. 그러나 국제적인 지침 안에서 이란은 평화적인 핵계획을 개발할 권리를 갖고 있다는 점도 옹호했습니다.

이란은 우라늄을 농축하고 있다는 점을 시인했으나 이는 오로지 평화시의 에너지 생산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독일을 포함한 유럽 연합 나라들은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할 의도로 있다면서 이란이 자체 핵개발 계획을 포기하지 않을 경우 이란에 대한 유엔의 제재 조치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엔안전보장이사회 상임 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는 이란의 핵문제 해결 방안을 둘러싸고 서방 국가들과 의견을 달리해 왔습니다. 중국과 러시아는 이란에 대한 유엔의 제재 조치 발상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급성장하는 경제를 위한 석유 수입의 상당량을 이란에 의존하고 있는 중국은 이란에 대해 제재 조치를 가하는 대신 외교적으로 해결할 것을 촉구해 왔습니다.

독일과 영국, 프랑스는 우라늄 농축 활동을 중단하도록 이란을 설득하기 위해 무역과 다른 혜택들이 포함된 일괄적인 유인책을 마련해 놓고 있습니다. 중국은 이 유인책이 모든 당사국들에게 평화적인 해결 방안으로 작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기 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또한 원자바오 총리와의 회담에서 이른바 ‘피할 수 없는’ 사안이 되고 있는 중국의 인권 문제도 제기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독일과 중국간 무역 협정을 보장하기 원하고 있는 독일의 업계 지도자들과 각료 등 약 40명을 대동하고 지난 21일 중국 수도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독일과 중국의 지도자들은 22일 지적 재산권과 고속 철도 기술, 통신 등의 분야에서 여러 협력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영문)

German Chancellor Angela Merkel says the Chinese premier agrees with her that Iran should not possess nuclear weapons. VOA's Luis Ramirez reports from Beijing.

German Chancellor Angela Merkel came to China hoping to build a greater consensus against Iran's plans to develop its nuclear capabilities.

Comments to reporters after her Monday meeting with Chinese Premier Wen Jiabao indicated some success for the German leader, who is on her first trip to China since taking office last year.

She said she and Mr. Wen were in agreement on Iran, including the need for Tehran to follow the rules of the 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

"The politics vis-à-vis Iran was an important part of our talks. We agreed that Iran should not be able to possess nuclear weapons, and that it needs to stick to the nuclear Non-proliferation Treaty and the rules of the IAEA."

She also said she believes she and the Chinese leader found a good basis on which to coordinate future steps regarding Iran.

Chinese officials had no immediate reaction to Ms. Merkel's comments.

China until now has only suggested Iran should not have nuclear weapons, but has defended Tehran's right to develop a peaceful nuclear program within international guidelines.

Tehran admits it is enriching uranium, but only, it says, for peacetime energy production. The United States and E.U. nations - including Germany - believe Tehran is intent on developing nuclear weapons, and have called for United Nations sanctions against Tehran if it does not abandon its nuclear program.

China, and Russia, members of the U.N. Security Council, have been at odds with the western nations over how to deal with Iran's nuclear intentions. Both Beijing and Moscow oppose the idea of sanctions.

Beijing, which depends significantly on Iranian oil to fuel its growing economy, has called for a diplomatic solution instead.

Germany, Britain and France are drafting a package of trade and other benefits they hope will persuade Tehran to stop enriching uranium. China says it hopes the package will help move all sides toward a peaceful solution.

Ms. Merkel said she also raised the issue of human rights in her talks with Mr. Wen, a topic she said is "unavoidable."

The German leader has criticized efforts by some in the European Union to lift an E.U. ban on weapons sales to China. The European Union imposed the ban after the Chinese army's violent 1989 crackdown on pro-democracy demonstrators.

Ms. Merkel arrived in China on Sunday, heading a delegation of about 40 business leaders and ministers who are hoping to secure trade deals. German and Chinese leaders on Monday signed a number of cooperation agreements in areas including intellectual property rights, high-speed railroad technology and communic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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