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관리들은 북한이 미국에 도달할 사정거리를 갖춘 최신형 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하기 위해 이미 이달초부터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일본 언론들의 보도에 대한 논평에서 이들 일본 관리들은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가 임박한 것으로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미국과 일본 그리고 한국정부 소식통들을 인용해 19일 북한이 장거리 대포동 2호 탄도미사일 발사를 준비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일본 언론의 보도들은 미사일수송에 사용될 만한 크기의 대형 차량들이 북한 동북부 함경북도 화대군 무수단리에 있는 미사일 시험장으로 보이는 장소주변에서 포착되었다고 일본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일본의 아소 타로 외상은 19일 중의원 한 분과위원회에서 일본으로서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그리 놀랄 일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아소외상은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가능성에 관해서는 이미 얼마전부터 알고 있었다고 말햇습니다. 그러나 누카가 후쿠시로 방위청장은 경악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누카가청장은 일본은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가 임박한 것으로 믿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익명을 원하는 미국정부의 한 관리는 미사일 시험장으로 의심되는 장소에서의 활동은 어쩌면 단순한 군사 훈련이거나 아니면 미사일시험발사를 위한 예행 연습일 수도 있다고 미국의 소리에게 말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수년동안 다단계 장거리 대포동 2호 미사일을 개발해 왔으나 시험발사한 일은 없습니다. 대포동 2호 미사일의 잠재 사정거리는 미국본토에 도달하기에 충분한 3500킬로미터내지 만 킬로미터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북한은 미국으로 부터 우려되는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핵무기를 개발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미국정보계 관리들은 북한이 이미 몇기의 그런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을 것으로 믿어지긴 하지만 실제로 미국본토를 공격할 능력을 갗추려면 앞으로도 몇 년이 더 걸릴것이라고 말해 왔습니다.
북한은 지난 1998년 일본 상공을 지나 사정거리 2천 밀로미터의 다단계 대포동1호 미사일을 발사해 일본과 일본 동맹국들을 경악케 했습니다.
그 미사일은 태평양상에 떨어졌고 북한은 그후 그 발사작업은 인공위성을 지구궤도에 올려놓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북한의 인공위성이 지구궤도에 배치된 일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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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ese officials say they have been anticipating for some time a test of the latest-generation North Korean ballistic , which could be capable of reaching the United States. But the officials, reacting to reports in the Japanese media, say they do not think a launch is imminent.
Japanese media quoted U.S., Japanese and South Korean government sources Friday as saying there are signs North Korea is preparing to launch its long-range Taepodong-2 ballistic missile.
The reports quote officials as saying large vehicles of the size used to transport missiles have been observed near a suspected launch site in the northeastern part of North Korea.
Japanese Foreign Minister Taro Aso told a parliamentary committee Friday that a launch would be no surprise to Tokyo. Aso says he has been aware for some time that North Korea has been preparing for a possible missile launch.
However, Japanese Defense Agency chief Fukushiro Nukaga says there is no need for alarm. Nukaga says Japan does not believe a launch by the North Koreans is imminent.
A U.S. government official, speaking on condition of anonymity, told VOA the activity near the missile facility could merely be a dry run or a military drill.
North Korea has been developing the multi-stage Taepodong-2 for years, but has never test-fired it. Estimates of its potential range vary from 3,500 to 10,000 kilometers - the latter enough to reach the U.S. mainland.
North Korea says it has developed nuclear weapons to counter a perceived American threat. U.S. intelligence officials have said they believe North Korea may have a few such weapons, but is years away from having the ability to attack the continental United States.
Tokyo and its allies reacted with alarm in August 1998 when North Korea fired a nuclear capable, Taepodong-1 missile over northern Japan.
That missile landed in the Pacific Ocean, and Pyongyang later claimed it was a launch to put a satellite in orbit, but no satellite was deploy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