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의 외무부는 유혈폭력 사태가 계속되고 있는 다르푸르 지역의 상황파악을 위한 유엔 평가단의 방문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자말 이브라힘 수단 외무부 대변인은 17일 수도 하르툼에서 VOA 기자에게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른 평가단 방문에 관한 결정이 18일 까지는 내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유엔 안보리 결의는 현재 아프리카 연합이 주도하고 있는 다르푸르 지역의 평화유지 임무를 유엔이 인수하는 준비 과정으로, 수단 정부가 평가 팀에게 1주일간 다르푸르 지역을 방문하도록 허용할 것을 요구 하고 있습니다.
(영문)
Sudan's foreign ministry says it is reviewing a United Nations Security Council resolution that calls for an assessment team to travel to the troubled Darfur region.
A foreign ministry spokesman (Jamal Ibrahim) told VOA in Khartoum today (Wednesday) that he expects a decision by Thursday on the U.N. resolution.
The measure says Sudan's government has one week to grant access to the team to prepare for U.N. officials to take over an African Union-led peacekeeping mission now in Darf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