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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목숨건 투쟁의 역사 장사속으로 변하다니…2차대전 참전 러시아 인들 개탄 


Russia's annual Victory Day parade was held in Moscow (on Tuesday), marking the defeat of Nazi Germany in World War Two. But as VOA's George Dwyer reports, many veterans of the conflict are expressing indignation at the ongoing commercial trade in artifacts from that historic period.


The sixty-first anniversary of the victory over Nazi Germany, by what was then the Soviet Union and allies including the United States, featured a parade of aging war veterans, some of whom used the occasion to complain that artifacts and symbols once revered by the nation are now being debased.


"The Communists have saved the world from fascism, whether you want this or not. Today's young people are pouring mud, on the past. All they think about is the dollar, the money."


These veterans, and others nostalgic for the Soviet past, bemoan a thriving market for items that once evoked patriotic spirit. Over time, they have become curios for tourists and young Russian collectors. At Moscow's Izmailovo market, loads of surplus army gear are up for sale. Some tourists have opposing views about the commercialization of Soviet history.


"It's like selling your soul to a certain extent, isn't it. It's such an important part of their past and their history and it meant a lot I suppose a lot to some people."


"Yeah, but they should be allowed to make money out of it now given they lived through it the good and the bad. Mainly the bad from what we read. And now they're making money out of what was put upon them. So I think there's a point in them selling it, making commerce out of it."


Russian artisan Sasha Novikov thinks so, too. He spends his days searching through Moscow's flea markets for unused items, then turning them into pop art. Many of Sasha's pieces -- like this clock -- have found their way into the second hand gift stores that have sprung up around the Russian capital.

SASHA NOVIKOV (v/o Russian)

"We've made it a colonel because in my opinion it reminds me of one. It has shoulders, it has an ideal place for hat badge and simply the clock was made in the hope of being redone one day into this excellent colonel. We've extended the life of this old clock and in my opinion it looks quite good."


But in the opinion of others here, including even some young people, Sasha's artworks do not look so good. They feel their ideology and their communist past are being mocked. Viktor Anpilov is the leader of Worker's Russia.


"The right of the working people to rule the country. That is the main achievement of the socialist period when the workers and peasants ruled the socialist country. Now the power belongs to the Bourgeoisie."


And the economy is more or less capitalist. One person's junk is another person's treasure. And there is a ruble to be made.


2차 세계대전에서 나치 독일에 대한 승리를 기념하는 러시아의 연례 전승 기념 퍼레이드가 9일, 모스크바에서 벌어졌습니다.

그러나 많은 참전 용사들은 이 역사적인 시기의 기념품들이 길거리에서 공공연히 거래되고 있는데 대해 분노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 소련과 미국 등 연합국에 의해 대독전 승리를 기념하는 61주년 기념행사가 참전용사들의 퍼레이드로 인기를 높이면서 이들중의 일부는 이 행사를 이용해 한때 국민의 존경을 받았던 기념물과 상징물들의 질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불만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레오니드 크루토프 예비역 대령은 “사람들이 이것을 원하든 원하지 않든 공산주의자들이 파시즘으로부터 세계를 구했지만, 오늘날의 젊은이들은 과거에 먹칠을 하고 있으며 이들이 생각하는 것은 오로지 달러, 돈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참전용사들과 과거 소련에 대한 향수에 젖어 있는 사람들은 한때 애국심을 고취시켜 주었던 물건들이 시장바닥에 나오는 것에 대해 탄식을 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런 것들은 관광객들과 젊은 러시아 수집가들에게 호기심을 끌게 됐습니다. 모스크바의 이즈마이로포 시장에서 팔려고 내놓은 군복 더미들이 쌓여있습니다. 일부 관광객들은 소련의 역사를 상품화하는데 대해 반대 의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여인은 어느 정도 사람의 영혼을 파는 것과 같지 않겠느냐면서, 이것은 그들의 과거와 역사에서 중요한 부분이며, 이것은 어떤 사람들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남자는 그러나 과거에 이들이 좋은 시절 나쁜 시절을 살아온 것을 감안할 때, 이것을 팔아서 돈벌이를 할 수 있도록 허용되어야 하지만, 주로 우리가 읽는 것은 나쁜 쪽이며, 이제 이들은 이것으로 돈벌이를 하고 있는데 문제는 장사속으로 이용한다는 것이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러시아의 기술공인 사샤 노비코프 씨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는 고물시장을 뒤져 고물들을 찾아내 대중미술로 만드는데 시간을 보냅니다. 이 시계와 같은 사샤 씨의 대부분의 물건들은 모스크바에서 볼 수 있는 중고품 선물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들입니다.

사샤 노비코프 씨는 자기 생각에 이것은 자기에게 한가지를 생각나게 해주기 때문에 이것으로 대령을 상징하는 여러가지를 만들었다면서, 이것은 어깨가 있고 모자 뱃지를 붙일 적당한 자리가 있으며 이 시계는 한때 별볼일 없던 것을 아주 멋진 대령으로 바꾸어보려는 생각으로 만들어졌는데 낡은 시계의 생명을 아주 멋지게 연장시켰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젊은이들을 포함해 다른 사람들의 생각에서 보면, 사샤씨의 기념품은 별로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이들은 그들의 이념과 그들의 공산주의 과거가 조롱을 당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노동자 러시아]의 지도자 빅토르 안피로프 씨의 말입니다.

국가를 지배할 수 있는 노동자들의 권리로 이것은 노동자와 농민들이 러시아를 통치했던 구소련시절의 중요한 성공이었지만, 이제 그 권력은 브루조아지 손에 넘어갔다고 안티로프 씨는 개탄합니다.

사실 어느 정도 러시아 경제는 자본주의자들 손에 넘어갔습니다. 어떤 사람에게 폐물은 또 어떤 사람에게는 보물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돈을 벌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