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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초선의원들 공산당 다수, 당분간 중앙집권 정책 계속 될 듯 (영문 첨부)


라오스 정부 관리들은 지난 달에 실시된 총선거에서 초선 의원들이 국회의 60퍼센트 이상의 의석을 점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두 명만을 제외하고 나머지 모두는 공산당 소속이어서 세계 몇 안되는 공산 국가 중 하나인 라오스에서는 앞으로도 중앙집권 정책이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라오스의 관영언론은 지난 4월 말에 실시된 총선거결과 71명의 초선의원들이 선출됐고 다른 44명의 현직의원들이 재선됐다고 수요일 발표했습니다. 이 가운데 여성의원은 29명으로, 이전의 25명에서 네 명이 늘어났습니다.

또한 두 명의 무소속 후보도 선출됐습니다. 총 115석 가운데 이 두명만을 제외한 나머지 의석들은 모두 공산당 소속입니다. 공산당은 베트남 전쟁이 끝난 당시부터 집권해왔습니다.

새 국회는 물러나는 분냥 보라칫 라오스 총리의 후임을 선출하기 위해 다음달, 6월초에 소집될 것이라고 라오스 관리들은 말했습니다.

4월말 선거에 한달앞서, 공산당 전당대회에서는 정치국의 1/3이 대체됐으며, 라오스 공산당 당수인 캄따이 시판돈 대통령이 추말리 사야손 부통령에게 자리를 위임하고 물러났습니다.

라오스 관리들은 이러한 변화가 정부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올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라오스에 관한 여러 책을 저술한 퀸스랜드 대학교의 마틴 스튜어트-폭스 교수는 새로운 인물들이 선출됐음에도 불구하고 라오스에서 큰 정치적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스튜어트-폭스 교수는 공산당에 의한 강력한 통제와 정치적 개혁에 대한 저항, 정치적 투명성에 대한 저항이 계속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며 공산당은 비밀에 쌓인 조직이라고 덧붙입니다.

하지만 스튜어트-폭스 교수는 라오스 정부가 1980년 대 후반에 채택된 정책, 그러니까 점차적으로 외국 투자와 사적인 기업들에게 라오스 시장을 개장한다는 정책은 계속해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외국 광업 회사들과의 합작 사업으로 라오스 정부에는 새로운 수입원이 제공되는 한편, 라오스 중부지역에 대형 수력 발전소가 건설되어 몇 년 후에 작동에 들어가면 추가로 수 십억 달러가 들어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튜어트 폭스 교수는 느린 속도의 개혁 때문에 라오스 경제는 이 지역 다른 국가들에 비해 계속해서 뒤처질 것임을 의미한다고 말합니다.

스튜어트 폭스 교수는 국민들의 생활 조건은 크게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향상될 것이라고 말하고 하지만 라오스는 미래에도 빈곤한 국가로 남게 되리라는 전망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스튜어트 폭스 교수는 결과적으로 라오스는 현재 정부 예산의 거의 절반을 충당하는 외국 원조에 계속해서 의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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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os says newcomers won 60 percent of the seats in the National Assembly in last month's elections. However, all but two are members of the Communist Party, ensuring that centralized policies will continue in one of the world's few remaining Marxist states.

Lao state media Wednesday announced that 71 new members were elected in national elections held 10 days ago, while 44 incumbents were re-elected. Twenty-nine of the delegates are women, up from 25 in the previous legislature.

In addition, two independent candidates were elected. The rest of the 115 seats were won by the Communist Party, which has governed since it came to power at the end of the Vietnam War era.

Officials said the new assembly would convene early next month to choose a successor to retiring Prime Minister Boungnang Vorachith.

The elections followed by one month the Communist Party congress, in which one-third of the party's Political Bureau was replaced and President Khamtai Siphandone stepped down in favor of his deputy, Choummaly Sayasone.

Lao officials say the changes will bring new blood to the government.

The author of several books on Laos, Queensland University Professor Martin Stuart-Fox, says that despite the new faces he does not see major political changes on the horizon.

"The outlook is for continued tight control by the party, resistance to any kind of political reform, resistance to any kind of transparency in the transactions of the party. It's a very secretive organization," he said.

But Stuart-Fox says the government will continue its policy adopted in the late 1980s of gradually opening up Laos to foreign investment and some private enterprise.

Joint ventures with foreign companies in mining have brought new revenues to the government, while the construction of a major hydro-electric plant in central Laos is expected to bring in additional billions of dollars when it begins operations in a few years.

Nevertheless, Stuart-Fox says the slow pace of reform means Laos's economy will continue to lag behind those of others in the region.

"This will lead to some improvement in the living conditions of the people but not a great deal, and the outlook is for the country to remain fairly impoverished for the future," he said.

As a result, he says Laos will continue to depend on foreign aid, which currently supports nearly one-half of the government budg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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