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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정부군 발포로 절대왕정 반대 항의시위자 최소 3명 사망 (영문기사 첨부)


네팔에서 정부군의 발포로 최소한 세 명의 왕정반대 시위자들이 숨졌습니다. 가이넨드라 왕의 절대왕정에 항의하는 시위가 15일째 계속되는 가운데, 사망자수가 열 세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네팔 군은 수도 카트만두 외곽에 설정된 통행금지 지역 바로 밖에서 시위자들에게 발포했습니다. 카트만두 시내와 주변에는 현지시간으로 밤 8시까지 통행금지 조치가 발효되고 있으며, 위반자는 현장에서 사살해도 좋다는 명령이 군에 내려져 있습니다.

카트만두 병원 관계자들은 최소한 서른 일곱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가운데 여러 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네팔주재 미국의 소리 기자는 카트만두 변두리에서 수천명의 시위자들이 시내로 진입하기 위해, 경찰 저지선을 향해 행진했다고 말했습니다.

네팔의 야당은 가이넨드라 왕 정부가 지시한 통행금지 조치에도 불구하고, 카트만두 시내 진입을 위한 시위행진을 강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영문)

Security forces in Nepal have fatally shot at least three more anti-monarchy protesters, as tens of thousands of people gathered on the edge of the shoot-on-sight curfew zone around the capital, Kathmandu.

Today's deaths bring to 13 the number of people killed during 15 straight days of protest rallies, called to denounce King Gyanendra's seizure of absolute power last year.

Witnesses say the troops opened fire on a large crowd of protesters today (Thursday) in Kalanki, on Kathmandu's western edge. They also fired tear gas shells. Some 37 people were wounded.

The VOA correspondent in Nepal says the protesters on the edge of the capital marched toward a line of police, trying to push into the center of the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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