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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3일 미국신문 헤드라인] 유다복음의 등장과정, 그 출처 혼란스러워 -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워싱턴포스트는 머릿기사로 “카트리나 재해 복구 규정에 관한 기다림이 끝나다”란 제목으로 부쉬 행정부가 심한 홍수피해를 단한 가옥들의 축대를 3피트이상 높이는 오래 기다려온 재건축 지침을 내놓으면서 뉴올리언스의 제방 복구를 위해 25억 달라를 추가로 제공할것을 제안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12일의 이같은 지침과 제안은 재해복구작업을 교착시키고 있는 우려들의 일부를 잠재우기 위한 시도로서, 수만 채의 가옥이 재건축을 기다리고 있는 때에 이같은 조치는 저지대인 뉴올리언스에서의 재건축 방법을 둘러싼 곤경을 해소할 수도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 워싱턴포스트는 이라크주둔 미군의 주요부대 사령관이었던 퇴역 육군소장이 군의 업무를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며 로날드 럼스펠드 국방 장관의 권위주의적인 스타일을 신랄히 비판하는데 다른 여러 전직 고위 지휘관들에 합류했으며, 럼스펠드 장관은 이를 반박했다는 소식과 미국 민주당이 이번 중간 선거에서 하원을 재탈환하는데 어려운 싸움에 직면하고있다는 내용등이 실려 있습니다.

[뉴욕타임스]

뉴욕타임스는 카트리나 관련소식을 머릿기사로 다루고 있습니다. “뉴올리언스에서의 재 건축에 관대한 규정이 나오다”란 제목으로 연방 비상 관리청이 12일 홍수 피해를 당한 뉴올리언스의 가옥들을 재건축하는데 예상외로 관대한 지침을 내놓아 수만채의 주택 소유주들이 우려했던 것보다 훨씬 낮은 경비로 자신들의 주거지로 되돌아 올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그러나, 이 지침이 상당히 많은 가옥들의 축대를 적어도 3피트이상 높이도록 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연방정부의 재건축 자금이나 보험금을 타지 못할 위헙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덧붙이고 있습니다.

한편, 뉴욕 타임스는 9.11 테러시 한 피납 여객기의 마지막 순간 담은 조종실 녹음 내용을 처음으로 공개된 이 테이프를 “9.11 피납기에서의 최종 투쟁들이 법정을 메우다”란 제목과 “재판에서 93편에 관한 신화가 마침내 현실이 되다”라는 제목으로 각각 두번째 주요 일면 기사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뉴욕 타임스는 유다 복음의 등장 과정을 보면 그 출처가 혼란스럽다는 내용과 이란이 핵무기 보유국가가 되자면, 기술도 물질도 장비도 없어, 오랜 세월이 걸릴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분석, 그리고, 인도 전역의 부락들에서 마우쩌둥주의 게릴라들이 인민전쟁을 확대하고 있다는 소식을 보도하고 있습니다.

한반도 관련 소식으로 뉴욕타임스 세계 단신란에, 국제 안보에 관한 민간 회의가 교착 상태에 빠진 북핵 6자 회담의 재개에 아무런 진전도 보지못한 채 끝났다는 기사가 실려 있습니다.

이 기사는 도쿄에서의 이 회의에 참석한 미국의 6자 회담 수석 대표 크리스토퍼 힐 국무 차관보가 역시 이 회의에 참석한 북한의 6자 회담 수석 대표 김계관 외무성 부상을 만나지 않은 채 서울로 떠났다고 보도하고, 중국과 러시아, 일본도 포함된 6자 회담의 수석 대표들이 지난 해 11월의 마지막 회담이래 한자리에 모였던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휴스턴 크로니클]

휴스턴 크로니클은 9.11 테러에 이용된 피납 여객기의 마지막 순간을 담은 녹음 내용을 다룬 기사로 “무싸위 재판의 배심이 조종실 녹음 테이프를 경청하다”란 제목으로 9.11 테러사태와 관련해 유일하게 기소된 자카리아스 무싸위에 대한 재판에서 배심원들이 피납 여객기 유나이티드 93편의 조종실을 점거한 납치범들이 광란에 사로잡힌채 여객기를 추락시키자는 말과, 인질이 된 여승무원의 살려달라는 절규, 그리고 조종실을 다시 뺏으려는 일부 승객들의 목소리등 마지막 순간 30분동안을 담은 조종실 녹음 테이프를 숙연히 들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로스엔젤레스 타임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도 “93편 조종실에서의 대혼란”이란 제목으로 일면에 9.11 테러시 한 피납 여객기의 마지막 순간 담은 조종실 녹음 내용을 보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로스 앤젤리스 타임스는 머릿기사로 아프가니스탄의 바그람 미 공군 기지 밖의 한 조그만 시장에서12일 한 십대 소년이 40달라에 공개적으로 판 컴퓨터 플래쉬 메모리 드라이브에 탈레반과 알 카에다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아프간 스파이들의 이름과 사진 전화 번호등 미국의 민감한 정보 자료들중 귀중한 것으로 보이는 내용들이 들어있다는 소식을, “아프간 기지로부터 자료들이 지속적으로 유출되고있다”는 제목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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