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정치인들은 새 정부 구성 작업을 위해 25일 또다시 협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미국 의회 대표단이 진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바그다드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이라크의 자랄 탈라바니 대통령은 24일, 이번 달 말까지는 새 정부가 들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존 매케인 공화당 상원의원은 지난 3개월 동안 단일 정부 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라크 당국자들을 만나기 위해 바그다드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한편, 바그다드에서 25일 길가 폭탄이 터져 이라크인 4명이 사망했다고, 경찰이 밝혔습니다. 이같은 공격은 이라크에서 적어도 24명이 사망한 지 하루 만에 발생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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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aqi politicians are holding more talks on forming a unity government as another U.S. congressional delegation visits Baghdad to check on their progress.
Today's (Saturday's) session comes after Iraqi President Jalal Talabani predicted the government could be in place by the end of this month. U.S. Senator John McCain is in Baghdad to meet with officials who have been trying to form a government for the past three months.
In the latest violence, a roadside bomb killed four Iraqis in Baghdad today (Saturday). Police also found 10 more bodies that showed signs of torture in the city. North of the capital, another roadside bomb killed two Iraq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