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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스 미 국무장관, 인도네시아에 인권개혁 계속추진 촉구 (영문 + 오디오 첨부)


미국의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은 15일 이틀간의 인도네시아 방문을 마치면서, 부쉬 행정부가 지난 해 인도네시아에 대한 군사 원조를 재개하도록 만들었던 개혁들을 계속 추진하라고 인도네시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이어서 라이스 장관은15일 호주에 도착했습니다. 자카르타에서 미국의 소리 VOA 특파원이 보내온 자세한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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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부쉬 행정부가 지역내 테러리즘 퇴치를 위해 노력하고 민주주의 구축에 상당한 성과를 이룩한 인도네시아에 보상을 제공하기로 결정한 것은 인권 단체들로부터 시기 상조라는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인도네시아 국제협의회에서 행한 정책 연설에서, 미국은 인도네시아 군부가 지난 1990년대에 동티모르에서 자행한 인권 침해에 의해 유발된 오명에서 완전히 벗어나기 위해서 개혁에 박차를 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는 점을 분명하게 밝혔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미국은 인도네시아가 민주주의로 향하는 길을 선택했기 때문에 군사적 유대 관계를 재개했다고 말하면서, 군사적인 면에서 더 책임감 있고 완벽한 개혁을 향한 진전이 계속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인도네시아 군의 개혁은 역내 모든 사람들의 이해 관계가 걸린 문제라면서, 그 이유는 공통의 안보에 대한 위협이 사라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세계 최대의 회교도 국가인 인도네시아는 나머지 전 세계에 정치적 중용과 다양성의 사례라고 지적했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수 백 개의 다양한 민족과 문화의 본고장인 인도네시아가 독재 통치의 잔재를 떨쳐 버리고 지난 2004년 말의 지진해일 쓰나미 대참사의 끔찍한 시련을 견뎌냈다고 높게 평가했습니다. 그리고 라이스 장관은 정부와 아체 반군 사이에 지난 해 체결된 평화협정을 환영하면서, 인도네시아 국민은 수마트라 섬 북부 지역의 말할 수 없는 비극을 평화의 승리로 탈바꿈시켰다고 말했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미국은 쓰나미가 발생한 후 대규모 원조를 제공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조류 독감과 해상 해적의 위협에 대처하고, 아부 사예프와 제마아 이슬라미야 같은 역내 이슬람 테러 단체들과 계속 맞서 싸우기 위한 노력을 펼치는 인도네시아를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아부 사예프와 제마아 이슬라미야 같은 단체들은 역내의 활력과 관용의 전통을 파괴하고 동남아시아를 폭력의 소용돌이 속으로 몰아 넣기를 원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테러분자들은 많은 회교도들을 비롯한 수 많은 무고한 인도네시아 인들을 살해했다고 말하면서, 반드시 그들에게 맞서야만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동남아시아 지역은 테러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는 점을 알고 있다면서, 미국은 그같은 싸움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미국은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같은 나라들과 협력하고 있다면서, 또한 테러리즘과 싸울 의지는 있지만 수단에 대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필리핀 같은 다른 나라들이 그같은 능력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의 그같은 활동들은 관용이라는 가장 영속적인 힘을 가진 동남아 전역의 사람들에게 테러와 맞서 싸울 수 있는 힘을 부여하는 것이라고, 라이스 장관은 강조했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동남아시아 지역의 회교도들은 민주적 원칙을 갖고 있는 회교의 전통 아래 단결돼 있고, 역내 평화의 희망을 전진시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인도네시아와 다른 여러 이웃 나라들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역내 민주주의는 아직도 특히 버마 군사정부 같은 단호한 적들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버마 군사 정부는 버마 국민들의 민주적 열망을 억누르고 있을 뿐 아니라 야당 지도자 아웅산 수지 여사의 활동을 약 15년 동안이나 제한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한때 동남아시아의 보석이었던 나라가 이제는 역내의 모든 현대적인 경험과 보조를 맞추지 못하고 있고, 한때 번영을 이룩했던 경제는 붕괴됐으며, 한때 아시아 최고 인재들을 유치했던 대학들은 이제 폐쇄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이제 버마 군사정권은 국민들이 세계와 접촉하지 못하도록 막고 국민들로부터 미래를 강탈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인도네시아 방문을 마치고 호주에 도착한 라이스 장관은 존 하워드 호주 총리와 다른 정부 당국자들을 만나고, 미국과 호주, 일본 간의 3각 안보 대화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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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Secretary of State Condoleezza Rice, completing a two day visit to Indonesia, has urged the Jakarta government to press ahead with reforms that prompted the Bush administration to resume military aid to that country last year. The Secretary continues her overseas mission later Wednesday in Australia.

The administration decision, aimed at rewarding Indonesia for efforts against regional terrorism and strides in building democracy, has been attacked by human rights groups as having been premature.

In a policy address to the Indonesia World Affairs Council, the Secretary made clear the United States looks to further reforms by the Indonesian military to completely erase the stigma created by its 1990's human rights violations in East Timor.

"The United States has now resumed military ties with Indonesia, as this nation has chosen a democratic path. We look for continued progress toward greater accountability and complete reform in the military sphere," said Rice. "A reformed and affective Indonesian military is in the interest of every one in this region, because threats to our common security have not disappeared.

As she did in appearances here Tuesday, the Secretary held up Indonesia, the world's largest majority-Muslim country, as an example of political moderation and diversity for the rest of the world.

She praised the island nation, home to hundreds of different ethnicities and cultures, for shaking off the legacy of autocratic rule and withstanding what she called the horrific trial of the tsunami disaster at the end of 2004.

And she hailed last year's peace accord between the government and separatist rebels in Aceh, saying the Indonesian people had transformed an unspeakable tragedy in the region of northern Sumatra into a triumph for peace.

Secretary Rice said the United States stands ready to assist Indonesia, as it did with massive aid following the tsunami, in efforts to deal with the threats of avian influenza, maritime piracy, and to continue the fight against regional Islamic terrorist groups like Abu Sayyef and Jemaah Islamiyah.

Such groups, she said, want to destroy the region's dynamism and traditions of tolerance and to turn Southeast Asia into a ring of fire. She said terrorists have killed hundreds of innocent Indonesians, many of whom were Muslims, and must be dealt with.

"This region knows that terrorists must be actively confronted, and the United States is helping in that flight. We are working alongside countries like Malaysia and Singapore, and to build the capacity of others, like the Philippines, who have the will to fight terrorism but need help with the means. Indonesia is bringing terrorists to justice," Rice explained. "And these actions are empowering people across this region who possess the most enduring force of all, the force of tolerance. Muslim citizens in Southeast Asia are uniting Islamic traditions with democratic principles, and advancing the hope for peace in this region."

Rice said despite progress in Indonesia and several of its neighbors, democracy in the region still faces what she termed determined opponents, notably the military junta in Burma, which she said has held the Burmese peoples democratic aspirations, along with their most eloquent leader Aung San Suu Kyi, captive for some 15 years.

"A country that was once the jewel of Southeast Asia is now out of step with the entire modern experience of its region. A once thriving economy has collapsed. Universities that once attracted the best Asian minds are locked shut," she said. "The Burmese regime is now literally retreating into the depths of the country, closing its people off from the world and robbing them of their future."

The Secretary ends her globe-circling overseas trip in Australia, where she will meet Prime Minister John Howard and other government officials and take part in a trilaleral U.S.-Australia-Japan security dial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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