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에서 13일 사담 후세인에 대한 재판이 계속된 가운데, 사담의 공범들이 증언에 나섰습니다. 사담과 다른 7명의 바트당 당원들은 지난 1982년 바그다드 북쪽의 두자일 마을에서 시이파 회교도 148명을 집단 학살하는 비인도적 범죄를 자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첫번째로 법정에 출두한 아와드 하메드 알-반다르 전 이라크 혁명 재판소 소장은 148명의 시아파 회교도들에게 사형을 선고했음을 인정하면서, 그러나 그들에게는 적절한 재판이 주어졌고, 또한 그들이 사담 암살 기도에 관해 자백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담과 공범들은 두자일 마을에 대한 탄압은 사담 암살 기도에 대한 적법한 대응이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검찰측은 사담 정부가 두자일 마을의 민간인들에 대한 보복을 모색했음을 입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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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rial of Saddam Hussein continues today (Monday) in Iraq with more testimony from the ousted leader's co-defendants. Saddam and seven former members of his Baath Party are accused of crimes against humanity for the deaths of 148 Shi'ites in 1982 in Dujail, a village north of Baghdad.
In the day's first appearance before the court, Awad Hamed al-Bandar, the former head of Iraq's Revolutionary Court, acknowledged sentencing the 148 Shi'ites to death, but insisted they were given a proper trial and had confessed to trying to assassinate Saddam. Saddam and his co-defendants say the crackdown in Dujail was a legal response to the attempt to kill the former Iraqi leader.
But prosecutors have sought to show Saddam's government sought to punish the town's civilian population. Court officials say Saddam will be called last, and may not appear until later in the wee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