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는 마호메트 만평 파문으로 근 3주동안 폐쇄됐던 인도네시아 주재 자국 대사관의 업무를 6일부터 재개할 계획입니다.
덴마크와 인도네시아 외무부 대변인들은 자카르타 주재 대사관 주변의 안보 상황이 개선된 뒤를 이어 대사관 업무를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인도네시아 주재 덴마크 대사와 대사관 직원들은 대사관에 대한 이른바 심각하고도 진정한 위협을 이유로 대사관을 잠정 폐쇄한 뒤 지난 2월 11일 자카르타를 떠났습니다.
시위자들은 지난 2월 초 시리아와 레바논 주재 대사관에 불을 지른바 있습니다.
(영문)
Denmark plans to reopen its embassy in Indonesia Monday, following a three-week shutdown because of threats by protesters enraged by cartoons of the Prophet Muhammad first published in a Danish newspaper.
Foreign Ministry spokesmen in both countries say the re-opening follows security improvements at the embassy compound in Jakarta.
The Danish ambassador and staff left Jakarta February 11th, because of what was called a serious and concrete threat against the mission by protesters.
Protesters set fire to Danish embassies in Syria and Lebanon in early Febru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