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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연합군 북한 군 물리칠 수 있는 능력보유" – 페이스 미 합참의장


한-미 연합군은 북한군을 물리칠 충분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미국의 피터 페이스 합참 의장이 말했습니다. 서울을 방문 중인 페이스 합참 의장은 3일 한국 주재 미군 기지 사령부 개편은 한미 연합군이 북한의 어떠한 공격도 저지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페이스 합참 의장은 북한의 의도는 이해하기 힘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관해 좀더 자세히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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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피터 페이스 합참 의장은 한-미 연합군이 북한 군을 물리칠 수 있지만 북한의 군사 정책을 이해하는 일은 일종의 어려운 도전이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69만명 가량의 한국군 병력을 돕기 위해 3만명 가량의 미군 병력을 한국에 주둔시키고 있습니다. 북한은 백 만명 이상의 강력한 군 병력 대부분을 비무장 지대에 배치하고 있습니다.

한미 연합사 및 주한 미군사 사령관 이-취임식에 참가하기 위해 서울을 방문한 페이스 합참의장은 3일 기자들에게 한미 연합군은 현재 북한의 어떠한 공격도 물리칠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그 같은 능력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페이스 장관은 일종의 위협적인 상황을 정의하는 가운데 미국은 잠재적인 적의 군사 능력과 수용력뿐만 아니라 자체 군사력을 사용할 의도로 있는지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북한 정권의 의도를 이해하기는 상당히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북한의 의도가 무엇인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그 의도가 적의에 차 있을 경우 그에 대응하기 위한 태세를 갖출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페이스 합참의장은 북한이 핵 능력을 갖고 있는 지의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 자세한 답변은 피했으나 핵무기 또는 핵무기 제조를 위한 부속품을 포함해 북한으로 하여금 핵무기 사용이나 확산을 단념시키도록 만들기 위한 태세를 갖추기 위해서는 주한 미군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의 윤광웅 국방부 장관도 남북한 교류 및 협력의 진전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군사 위협과 핵문제는 여전히 최대 안보 위협이 되고 있다면서 어떠한 위협에도 대처할 수 있는 연합군의 강력한 방위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지난 2004년 3만 7천명의 주한 미군 병력을 몇 년에 걸쳐 3분의 1가량 감축할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여전히 3만명 이상의 미군 병력을 남한에 주둔시키고 있습니다.

미국은 이라크와 같은 전 세계 다른 지역들에서 전반적으로 보다 큰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일환으로 주한 미군 병력 수를 일부 감축할 계획이지만 미국과 한국 관계관들은 전쟁 억제력을 위한 미군의 한국 주둔은 여전히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피터 페이스 합참의장은 또한 중국과 관련해 미국과 중국간 경제 교류 증대로 양국간의 전쟁 위험은 점차 사라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도날드 럼스펠드 미국 국방장관의 군고위 보좌관이기도 한 페이스 해병 대장은 타이완 해협에서 중국의 급속한 비밀 군사력 증강을 둘러싼 우려에도 불구하고 중국과 미국간 장래에 대해 낙관하고 있다면서 양국은 차이점보다는 훨씬 더 많은 공통점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페이스 합참의장은 미국과 중국간 경제 유대가 계속 구축되는 가운데 양국은 서로의 번영을 위해 점점 더 상대방을 의지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신임 한-미 연합 사령관 겸 주한 미군 사령관으로 임명된 버웰 벨 육군대장은 3일 오전 서울 용산기지에서 윤광웅 국방부 장관, 이상희 합동 참모회의 의장, 피터 페이스 미 합장 의장 리언 러포트 전임 연합 사령관등 한-미 군 주요 관계자들인 참석한 가운데 공식 취임했습니다.

벨 사령관은 지난 2002년 5월 부임해 최장수 연합사령관 재임 기록을 갖게 된 리언 러포트 전 연합사령관의 뒤를 잇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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