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1월 31일 미국신문 헤드라인]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들과 독일, 이란 핵문제 안보리에 회부키로 합의


[워싱톤포스트]

미국 국회 상원이 30일 전체 회의를 열어 민주당이 제안한 의사진행 방해 행사 즉 필리버스터에 대한 표결을 실시해서 찬성 25표대 반대 75표로 이를 부결시킴으로써 31일 전체 회의에서 사뮤엘 알리토 대법관 지명자 인준안을 처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내용을 머릿 기사로 보도했습니다.

유엔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들과 독일이 30일 이란 핵문제를 유엔안보리에 회부하기로 합의했다면서 런던에서 러시아 및 중국과의 타협을 통해 이루어진 이 같은 합의는 이란 핵문제의 안보리 회부를 주장해 왔던 미국과 유럽 동맹국들에게 승리를 안겨준 것이라고 이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또한 알-카에다의 2인자 아이만 알 자와히리가 조지 부쉬 대통령을 맹공격하는 모습이 담긴 비디오 테이프와 이라크에서 저항분자들에 의해 납치된 미국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지 기자 질 캐롤의 모습이 담긴 비디오테이프 등이 알자지라 텔레비전 방송을 통해 또다시 공개됐다는 소식도 나란히 보도됐습니다. 또한 워싱턴 모뉴먼트 부근에 흑인역사기념박물관이 건립될 예정이라는 소식도 눈에 뜨입니다.

[뉴욕타임스]

사무엘 알리토 연방대법관 지명자가 31일 미국 국회 상원 전체 회의에서 인준될 것으로 보인다는 소식이 머릿기사로 실렸습니다. 이와 함께 역시 31일 상원 인준을 거쳐 1일 취임할 것으로 보이는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 지명자에 관해 상세히 보도하면서 현대 워싱턴 정계에서 가장 비논쟁적인 지명자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인준 청문회에서 상당히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알리토 대법관 지명자와는 달리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 지명자의 인준 청문회는 훨씬 덜 정치적인 세계통화 정책에만 초점을 맞춘 가운데 하루 만에 끝났으며 31일 상원 인준 표결에서도 압도적인 지지를 받을 것 같다는 내용입니다.

이라크에서 폭탄 공격 등으로 인해 머리 부상 시력 또는 청력 상실, 신경 파손, 골격 손상등 다양하게 부상을 입는 미군 병사들이 급증함으로써 미국내 4곳의 재향군인 병원 의사들에게는 이들을 치료하는데 있어 새로운 도전이 되고 있다는 내용도 다루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략 만 6천 명에 달하는 이들 부상 미군은 몇 주 또는 몇 달에 걸쳐 군 병원 중환자 실에서 치료를 받은 뒤 이들 4곳의 병원으로 분산 입원되고 있는데 이들은 일반 환자들과는 달리 상당히 복합적인 치료를 필요로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로스엔젤레스 타임스는 캘리포니아주 골레타에 있는 한 우체국에서 30일 밤 총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3명이 숨지고 적어도 1명이 부상했다는 기사와 유엔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과 독일 및 유럽 연합이 이란 핵문제를 유엔안보리에 회부하기로 합의했지만 오는 3월 까지는 이란 핵문제를 안건으로 채택해 논의하지 않기로 했다는 소식을 다루었습니다.

그리고 이라크에서 도로변 폭탄 공격으로 머리에 심한 부상을 입은 미국 ABC-TV의 앵커 밥 우드러프 씨와 카메라맨은 31일 독일 미군 병원에서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빠르면 31일 중에 미국 병원으로 후송될 수도 있을 것이지만 회복하기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이라고 ABC 방송사 측이 밝혔다는 소식도 보도했습니다.

[시카고 트리뷴]

중부에서 발간되는 시카고 트리뷴은 LA 타임즈신문은 캘리포니아주 한 우체국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지만 이 신문은 전 여성 우체국 직원이 총기를 난사해 6명을 살해한 뒤 자신은 자살함으로써 총기 난사로 인한 사망자 수가 모두 7명이라는 당국자들의 말을 인용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민권 운동가 마틴 루터킹 목사의 부인인 코레타 스콧 킹 여사가 향년 78세로 31일 사망했다는 보도, 미국 최대식품업체인 크래프트 사가 전체 인력의 8%인 8천여명을 감원하고 20개의 생산 공장을 폐쇄하겠다고 발표했다는 소식등을 크게 보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헐리웃 업계가 오는 3월 5알 아카데미상 시상식을 앞두고 31일 발표될 아카데미상 후보 명단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는 기사도 실렸습니다. 이와함께 매년 아카데미상 시상식을 조롱하기 위해 발표되는 올해 래지 상에서 영화배우 톰 크루즈와 제니퍼 로페즈가 최악의 아카데미 후보로 선정됐다는 소식도 눈에 뜨입니다.

[휴스턴 크로스클]

남부에서 발간되는 휴스턴 크로니클은 대통령 재임 기간 중 최악의 해를 맞고 있는 조지 부쉬 미국 대통령이 31일 저녁 국회에서 5번째로 행할 연두 교서를 통해 자신의 지도부에 대한 신뢰를 되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분석 기사가 실렸습니다.

휴스턴 연방 법원이 30일 12명의 배심원과 4명의 예비 배심원등 총 16명의 배심원단을 선정 완료한 것으로 시작으로 엔론 창업주 케네스 레이와 제프리 스킬링 전 경영최고책임자에 대한 재판일정을 확정했고 이들 두 사람에 대한 첫 공판이 31일 열린다는 기사가 사진과 함께 실렸습니다.

레이 전 회장과 스킬링 전 경영최고책임자는 현재 총 42건의 사기 및 공모 혐의를 받고 있지만 모든 혐의를 부정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