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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국산 유명 담배 위조' - 월스트리트 져널, 타임지 아시아판등 보도


북한이 미국산 유명 담배들을 위조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돌고 있습니다. 좀 더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미국의 경제신문, 월스트리트 져널과 시사주간지, 타임지의 아시아판은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대기업, [알트리아 그룹] 계열사인 필립 모리스사의 자체 위조담배 근절노력을 소개하면서 북한에게 있어 외국산 유명 담배 제조활동이 국가의 소중한 재원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필립모리스사는 지난 몇년간 자사제품인, 말보로담배의 북한산 모조품들이 미국내 뉴욕과 오클라호마, 서부의 씨애틀과 로스앤젤스등 무려 1300여개 지역에서 유통되고 있는 것을 적발했다는 것입니다. 또 미국내뿐 아니라 타이완과 필리핀, 베트남 그리고 중미나라, 벨리즈등지에서도 북한에서 위조된 말보로와 마일드 세븐즈등 미국 담배 수백만갑이 적발되었다고 이들 보도들은 전하고 있습니다.

위조담배적발을 위해 필립 모리스사에 의해 기용된 비밀탐정한명은 위조품 구입전문가로 가장해 세명의 아시아남성들과 접촉한뒤 이들이 이끄는 대로 북한 동부 해안지대 위조담배 제조공장을 방문했고 그곳에서 위조담배는 물론이고 미국달라화 위조지폐를 사라는 제의를 받은 일이 있고 필립 모리스사는 즉각 미국정부에 그같은 사실을 제보한것으로 지난해 워싱턴에 있는 연방법원에 미 검찰이 제출한 서류에서 들어났다고 이들 보도들은 전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위조지폐와 위조담배제조기술에 힘입어 북한은 국제 범죄조직들과도 연계관계를 돈독히 하고 있다고 이들 보도들은 지적합니다.

북한정권은 위조품 밀매 한가지만으로도 연간 8천만딸라에서 일억 6천만딸라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이는 북한의 합법적인 연간 총 수출액의 8%내지 16%를 점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 담배위조가 북한의 불법자금획득의 주요 출처가 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특히 십여년전 북한정권에 의해 경제 특구로 지정된 함경북도 동해안, 나진에는 여러개의 위조담배 제조시설이 널려 있고 이들은 대부분 타이완과 중국 범죄조직들이 소유하고 있고, 이들 공장에서 생산되는 위조담배들은 미국과 유럽을 비롯해 아시아 여러지역으로 밀반출되고 있다고 담배회사들은 지적합니다.

그밖에 평양과 그 주변에 북한의 국영 담배회사들도 위조담배를 만들고 있고 이들은 북한의 국가 보위부나 북한 노동당 지도부의 측근들의 소유로 되어 있다고 보도들은 전합니다. 북한산 위조담배들의 밀수 조직들은 자체 화물선과 어선, 또는 유조선들을 동원해 선적지를 위장하기 위해 위조품들을 공해상에서 다른 선박들에 옮기거나 다른 작은 항구들을 통해 외부로 밀반출하고 있다고 미국 담배업계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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