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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신문 헤드라인 1월 19일] 김정일 중국방문 베일 벗겨지다 - 뉴욕타임스


[뉴욕 타임스]

지난 주 파키스탄 동북부의 오지에 대한 미군의 공습에서 살해된 자들 가운데는 알 카에다의 두 고위 간부와 알 카에다의 제 2인자인 아이만 알 자와히리의 사위가 포함돼 있다고 두명의 파키스탄 관계관이 18일 말했다고 머릿 기사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이들 피살자의 시체가 회수되지는 않았으나, 파키스탄 당국이 정보 출처를 통해 피살자중 이들 세명과 아마도 또 한명의 신원을 파악해낼 수 있었다고 이들 두 관계관이 말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미국의 대 테러 관계관들이 이에 대해 언급하기를 회피했으나, 파키스탄 관계관들이 거명한 4명은 모두가 알 카에다 핵심 지도부의 최고위선에 속해 있는 만큼, 이들 중 한명이나 모두의 피살이 사실이라면, 이는 알 카에다에 고통스런 타격이 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인용 보도하고 있습니다. 알 카에다 고위 간부 피살설은, 시카고 트리뷴 신문에서도 “폭탄 제조의 대가가 살해됐는가?”란 제목으로 보도되고 있는 등 여러 신문에 일면 기사로 취급되고 있습니다.

또 “비밀이 밝혀지다: 북한 지도자가 분명 중국을 방문했다”란 제목으로, 김정일 국방 위원장이 지난 17일 중국의 후진타오 국가 주석과 함께 베이징에 있는 “중국 농업 과학원”을 방문해 과학자로부터 설명을 들으며 환히 웃고 있는 사진과 함께 그의 중국 방문 사실을 국제란에서 상세히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서두에서, 북한 지도자, 김정일이 지난 18일 8일간의 중국 방문을 완료했으며, 그의 이번 방문은 호황을 이루고있는 중국 경제에 철저히 초점이 맞추어 졌다는 점과 그의 모든 동정을 감쌌던 불가사의한 비밀 분위기가 특징적이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또, 베이징측이 동맹국인 북한에게 경제를 개조하고 북핵 회담을 재개하도록 설득하려 노력하고있는지도 모른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오늘 머릿 기사는, 워싱턴 디시 정부가 연방 정부의 노인 또는 장애자 의료 보험인 메디케어의 새로운 처방약 보조 계획이 시행에 들어가자마자 컴퓨터상의 문제와 관료주의적인 분열로 인해 곤경에 빠진 수천명의 수혜 대상자들에게 임시로 약값을 지불해주기로 했다고 안소니 윌리암스 시장이 발표했다는 지방 소식이 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워싱턴 디시가 이같은 결정으로, 다른 여러 주들의 유사한 조치에 합류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신문은, “중국에서 김 위원장은 북핵 회담에 대한 공약을 다짐하다”란 제목으로, 그가 6자 회담에 대한 북한 정부의 공약을 재 확인하고 이 회담에서의 여러가지 어려움들을 극복하기위해 중국측과 협력하겠다고 다짐했다고 세계란에서 보도하고 있습니다.

[로스 앤젤리스 타임스]

캘리포니아주에서 급속히 성장하고있는 로스 앤젤리스시 북쪽의 앤텔로프 밸리와 리버사이드 및 샌 버나디노 카운티들의 일부 지역보다 더, 아놀드 슈와즈네거 주지사의 도로 및 하부 구조 개선을 위한 2.220억 달라 예산안으로부터 더 많은 돈을 받아야할 입장에 있는 곳은 달리 없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휴스턴 크로니클]

휴스턴의 한 변호사가 DNA 증거를 끈질기게 추구해온 끝에 성 폭력범을 18년만에 무죄로 풀려나게했다는 소식을 머릿 기사로 다루고 있습니다.

[크리스챤 사이언스 모니터]

북한 지도자, 김정일이 지난 주말 호황을 누리고있는 중국의 동남부 첨단 산업지들을 방문한 것은 달라화 위폐 제작에 대한 미국의 최근 제재 조치로 입은 경제적 타격에 대한 긴급 대응인 것으로 보인다고 북한 정권에 대한 관측통들이 말하고 있다고 서울발 기사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세계란에 실린 이 기사는, “중국으로부터 귀환하고 있는 김정일은 동맹국 중국의 성공과 그리고 선물을 보고 있다”는 제목과 “중국 정부가 북한의 6자 북핵 회담 복귀를 도모하기위해 북한에 원조를 제의했는지도 모른다”는 부제로 북한 지도자의 중국 방문 결과에 관해 자세히 보도하고 있습니다.

[월 스트리트 저널]

“북한 지도자가 북핵 6자 회담을 재개할 태세로 있다”는 제목으로, 그가 중국 방문중 후진타오 국가 주석에게 6자 회담을 진척시킬 것이라고 말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보도했다고 짤막하게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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