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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北, 현안별 3개 분과 위원회 1월말 동시에 가동키로 합의 (영문 - 관련기사 참조)


북한과 일본협상 대표들은25일 중국 베이징에서 양국간의 여러가지 미해결문제에 대한 타결을 이끌어냈다고 일본 관리들이 말했습니다. 좀더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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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북한이 일본측 협상 대표들이 요구해왔던 여러가지 중대한 문제들을 동시에 논의하기로 25일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의 사이키 아키타카 수석 대표는 베이징에서 북한과 이틀째 회담을 마친 직후 기자들에게 양측간의 새 협상은 내년 1월 말에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이키 대표는 일본과 북한이 여러 실무단을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중 한 실무단은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에 촛점을 맞추게 될 것이며 다른 실무단은 북한의 핵무기 및 미사일 개발 계획을 논의하게 됩니다. 세번째 실무단은 북한이 갈망해 온 양국간 국교 정상화 수립 문제를 다루게 됩니다.

사이키 수석 대표는 또, 북한 측이 납치문제를 포함해, 양국간에 해결되지 않은 다른 문제들에 대해 성실한 자세로 행동할 것이라는 입장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일본은 양국간 외교 관계를 수립하기에 앞서 북한이 냉전 당시 납치했다고 시인했던 일본인들의 생사에 관해 충분한 설명을 해야한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북한은 13명의 일본인을 납치했음을 시인하면서 몇년전 이들 가운데 5명의 귀국을 허용했고 나머지 일본인들은 사망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본 관리들은 나머지 일본인 8명의 생사와 관련된 증거로 간주할 수 있는 그 어떠한 것도 아직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일본인들은 또 북한이 수년에 걸쳐 훨씬 더 많은 일본인들을 납치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본과 북한간 국교 정상화에 관한 협상은 3년 이상 교착 상태에 빠져 있습니다. 북한은 국교 정상화를 위해, 일본은 북한에 대해 1945년에 종식된 35년 동안의 일제 식민지 치하 당시 겪었던 희생에 대한 보상을 해야한다고 거듭 주장해왔습니다.

북한은 또 자체 핵개발 계획에 관한 일본 관리들과의 협상을 약속한 것외에도 이 문제에 관한 다국적 협상에도 임할 것이라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달 베이징에서 북핵관련 6자 회담이 휴회에 들어간 이후 제 6차 회담 날짜는 아직까지 정해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북한은 미국의 대북한 경제 제재 조치가 해제되지 않는 한 6자 회담에 복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왔습니다. 이 같은 제재 조치들은 북한이 달러화를 위조하고 돈세탁을 하며 다른 불법 행위들을 하고 있다고 미국이 비난한 뒤에 내려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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