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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일 미국신문 헤드라인]  미국 자동차 가격 인하에도 판매율 감소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워싱톤포스트]

워싱톤포스트 신문은 최근 선거운동자금 스캔들로 기소돼 미국 국회 하원 공화당 원내 대표직에서 물러난 톰 딜레이 의원이 앞장서 추진했던 텍사스주 구획 변경 계획이 불법인 것으로 법무부 법률가들이 종결지은 것으로 과거 워싱톤 포스트 신문이 입수한 비공개 메모에서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법무부 고위 관리들이 이를 승인했다는 소식을 머릿 기사로 보도했습니다.

또한 1일 세계 에이즈 날을 맞아 워싱톤 시내에서 주민들이 촛불 집회를 갖고 있는 장면의 사진이 중앙에 크게 실렸습니다. 조지 부쉬 대통령은 대부분 아프리카 사하라 이남 지역 에이즈 환자 치료를 돕기 위한 자신의 긴급 에이즈 구호 계획을 홍보하는 가운데 에이즈 날을 상기했다는 소식입니다.

이밖에 미국에서 무고한 사람들이 잘못된 판결로 인해 희생될 가능성이 높아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사형 집행에 의구심을 표명하는 가운데 1976년 사형제 부활 이후 노스캐롤라이나주 당국이 2일 오전 1,000 번째 사형을 집행했다는 소식과 미국에서 뉴욕 다음으로 가장 번잡한 워싱톤 시내 지하철, 메트로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시험적인 계획이 내년 2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라는 보도 등을 전했습니다.

[뉴욕타임스]

뉴욕타임스는 이라크내 저항 세력이 단순히 몇 십 개에 불과한 것이 아닌 백여 개일 가능성이 높고 이들이 각자 나름대로의 공격을 자행하고 있는 것이 현재 이라크의 가장 중요한 한가지 문제점 임을 지적하는 내용이 머릿 기사로 장식됐습니다.

또 공화당계 로비스트인 잭 아브라모프의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국회 의원 보좌관 채용을 둘러싼 아브라모프의 역할에 관해 조사하고 있다는 기사도 볼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중국이 조류독감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국내 142억 마리의 가금류에 대해 예방접종을 실시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내용과 1988년 부인과 장인에게 총격을 가해 살해한 노스 캐롤라이나주의 케네스 보이드가 미국에서 사형제가 부활된 이래 천번째로 사형됐다는 소식을 이 신문 역시 1면에 보도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로스 엔젤레스 타임스는 멕시코 푸에블라주의 포포카테페틀 화산이 화산재와 증기 구름을 내뿜고 있는 장면의 사진과 함께 최근 몇 년 사이 미국내 병원 실험실들에서 환자들의 혈액 샘플들이 뒤섞이고 어설픈 검사 결과가 나오는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일부 제소하는 사례들이 발생하자 미국내 일부 유명 의료 시설들에 대한 정밀 조사가 실시됐다는 내용이 머릿 기사로 실렸습니다.

이 신문은 또, 한 연방 법원 판사가 1일 아놀드 슈워제네거 캘리포니아주지사에게 캘리포니아 주내 형무소에서 매주 평균 한 명의 수감자가 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하고 있는 가운데 형무소의 건강 보호 위기 사태를 해결할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명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인 제너럴 모터스, 포드, 크라이슬러 등 미국 자동차들의 판매가 가격 인하에도 불구하고 지난 11월 한달 동안 2.8% 가 감소함으로써 이들 자동차 업체가 계속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반면에 일본이나 한국등 아시아 지역에서의 수입 자동차들의 판매는 크게 늘어나고 있다는 기사도 눈에 뜨입니다.

[시카도 트리뷴]

중부에서 발간되는 시카고 트리뷴 일면에는 이라크 전쟁을 둘러싸고 워싱톤 정가에서 논쟁이 가열되고 전국에서 분열 양상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리차드 데일리 시카고 시장이 이 문제와 관련해 중립적인 입장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부쉬 대통령 입장에 훨씬 더 지지하는 것 같은 발언을 했다는 소식을 포함해 대부분 지방 소식들이 한 면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국제란에는 지난 달부터 실시되고 있는 이집트 총선이 마지막 3단계로 접어든 가운데 야당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지역에서 유권자들이 투표소로 들어가는 것을 경찰이 저지하는데 항의하는 시위가 잇따르고 1일에는 경찰이 시위대에 총격을 가하는 폭력 사태가 발생함으로써 총선이 얼룩지고 있다는 소식과 세계 최초로 프랑스에서 성공을 거둔 부분 안면 이식 수술이 의료계에 윤리적 논란을 촉발시키고 있다는 보도 등을 전했습니다.

[휴스턴 크로니클]

남부에서 발간되는 휴스턴 크로니클은 2일자 머릿 기사로는 미 연방 재난 관리청, 피마 (FEMA)가 허리케인 카트리나 피해자들에 대한 정책을 조만간 변경하지 않을 경우 휴스턴 시 당국이 카트리나 피해자 10만 명에 대해 일년 동안 거주지를 마련해 줄 것이라고 했던 약속을 파기해야할 상황에 처했다는 내용을 자세히 보도했습니다.

마약 밀매단을 위해 일한 것으로 알려진 멕시코 연방 요원 11명이 기소됐다는 보도와 불가리아, 우크라이나등 미국 동맹국들이 이달 중순까지 이라크 주둔 자국군 병력을 철수하기 시작하고 호주와 영국, 이탈리아, 폴란드, 한국 등도 이라크 주둔 자국군 병력을 점차 감축 또는 철수시킬 계획인 가운데 이라크 주둔 미군 철수에 대한 압력이 점차 증대되는 한편으로 이라크 군을 훈련시키기 위한 노력에도 지장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사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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