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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핵무기 계획 철폐위한 진지한 자세 보여야" -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 (영문+오디오 첨부)


북한은 아직까지 북한 핵 무기 계획에 관한 회담에 진지한 자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미국의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이 말했습니다 라이스 국무장관은 한국 부산에서, 북핵 6자 회담에 참가하고 있는 각국 외무장관들과 협의한 뒤,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장에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국 부산에서 미국의 소리 VOA 특파원이 보내온 자세한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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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최근 개최됐던 제 5차 북핵 6자 회담은 APEC 일정과 맞물려 회담 당사국들이 APEC 회의에 참석할 수 있도록 겨우 3일만에 끝났습니다. 북핵문제는 라이스 미 국무장관과, 역시 북핵회담에 참가하고 있는 한국과 중국, 러시아와 일본 네나라 외무장관들의 부산 회담에서 가장 비중있는 현안으로 나타났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한국 방문 수행 기자단을 위한 브리핑에서 미국과 다른 네나라는 이제 2년 넘게 진행되고 있는 북핵 협상에 있어 어떤 게 필요한지 본질적으로 같은 내용을 이해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그러나, 북핵 공동 성명의 구체적 이행방안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와 더불어 북한이 지난 9월 약속 했던 포괄적 결의를 이행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 여부는 아직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북한이 원칙적 합의를 통해 약속했던 핵 폐기및 검증 의무에 대해 진지한 자세로 임할 준비를 하고 있는지 여부에 대한 결론이 나오지 않고 있다면서 또 최근 막 종료된 5차 회담에서는 기대했었던 것 만큼 북한으로 부터 일종의 약속을 얻어내지 못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지난 9월 19일의 4차 북핵회담 폐막때 발표된 원칙 성명은 앞으로의 이행 방안에 관한 기본틀 을 제시한 매우 중대한 성과였다고 강조했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이어 다음 회담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하면서, 그러나, 올해말이나 그 직후 재개될 것으로 예상되며, 북한은 다음 회담에 진지하게 준비하고 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9월 발표된 성명에서, 원조와 안전 보장을 댓가로 핵활동을 중단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나 북한은 그후 민간용 경수로 제공을 주장했습니다. 한 고위 미국 관리는 한국에서 기자들에게, 북한은 지난 5차 회담때, 경수로에 관한 언급은 지극히 자제했지만, 회담과는 관련없는 재정적 문제를 제기하려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리는, 비록 북한 지도자들이 핵무기 폐기를 위한 전략적 결단을 했다 하더라도, 이행을 위한 어떠한 후속 행동도 하지 않아왔다고 지적하고, 다른 5개국이 이문제에 관해 북한을 계속 압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영문)

Secretary of State Condoleezza Rice said Wednesday North Korea has not yet shown it is serious about talks on dismantling its nuclear weapons program. The secretary of state spoke on the sidelines of the APEC summit in South Korea, after consulting foreign ministers of other countries taking part in the Chinese-sponsored nuclear talks.

The latest session of the six-party talks in Beijing, by design, lasted just three days, to allow many of the participants to join in the APEC summit.

The issue figured heavily in Ms. Rice's talks meetings here with the foreign ministers of four countries also involved in the nuclear talks, Russia, Japan, South Korea and China.

At a briefing for reporters traveling with her to South Korea, Ms. Rice said she thinks the United States and the four other governments are "essentially on the same page" with what needs to be done in the negotiations, now more than two years old.

However, she says it remains to be seen whether North Korea is ready to follow up the general commitment to disarm that it made in September with real discussion on the specifics of a nuclear agreement:

"I think the jury is out on whether the North Koreans are prepared to do what they need to do, which is to get serious about the dismantlement and verification obligations that they undertook in that framework agreement," she said. "And, thus far I think the round that just ended did not have the kind of engagement on that issue from the North Koreans that we might have expected."

Ms. Rice says the statement of principles announced at the end of the previous round September 19th was an extremely important achievement, in that it provided a framework for how to move forward.

She says no date has been set for the next set of talks; but says she expects them to resume by the end of the year, or soon thereafter, and that the North Koreans need to come to the next round seriously prepared to talk about dismantlement and verification.

North Korea said in the September statement that it was prepared to end nuclear activities, in exchange for aid and security guarantees. But it later said it was also insisting on a light-water reactor for civilian use.

A senior U.S. official who spoke to reporters here said North Korea made scant mention of the light-water reactor at the latest round, but did attempt to raise financial issues unrelated to the talks.

The official said, although North Korean leaders may have made a strategic decision to disarm, they have not followed it up with any plans for implementation and the other five parties need to "keep pushing them" on the issue.

The talks began in 2003 but stalled for more than a year before resuming last Ju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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