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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font color = 065883>[심층보도]</strong></font> 국회의원 총선거 선거운동 시작된 이라크 정계의 움직임 (영문기사+오디오 첨부)


이라크에서 오는 12월의 국회의원 총선거를 위한 선거 운동이 시작됐습니다. 200여 개의 정당들이 등록했지만, 이번 선거는 대체로 5개 주요 정당 연합들에 의해 주도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새롭게 등장한 일부 정당 연합 세력들도 포함됩니다.

투표를 6주일 앞둔 이라크 정계의 모습을 VOA 미국의 소리 바그다드 특파원의 보도로 알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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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15일, 이라크에서는 채 1년도 지나지 않은 사이에 3번째 선거가 실시되는 가운데, 과도 정부를 주도하고 있는 2개의 정당 연합들은 대체적으로 본래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라크 최대 정치 연합체인 [통합 이라크 연맹]은 이라크 다수계인 회교 시아파 12개 정당의 연합체로서, 과도 의회 선거에서 절반 이상의 의석을 획득했습니다. 또한 과도 의회 선거에서 4분의 1의 의석을 차지한 2개 주요 정당들로 구성된 [쿠르드족 동맹]도 다수의 후보들을 등록시켰습니다.

그러나, 이들 두 단체는 주로 수니파 아랍인들로 구성된 [이라크 화합 전선]과 [이 라크 연합 전선] 등 2개의 정당 연합들과의 경쟁에 직면해 있습니다.

수니파는 지난 1월의 과도 의회 선거를 거부했었고, 따라서 새 헌법 제정 과정에서 별다른 역할을 하지 못했습니다.

이라크 연합 전선의 살레 알-무트라크 대표는 수니파는 새 헌법에 반대한다고 말하고, 헌법을 개정하기 위해서 정부에 참여하기를 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에 총선에 참가하는 것은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간에 체제 내에서 일하기 위한 것이라고 무크라트 대표는 밝히면서, 그러나 수니파로서는 그같은 일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무크라트 대표는 각각 시아파와 쿠르드 족 연합 세력들이 지역 자치를 지지하고 있기 때문에, 어려움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3개의 주요 종파 단체들을 대변하는 이들 정당 연합들에 새로운 정치 세력이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라크 정치에서 종교적 인종적 분열이 증가하는 것에 관해 우려하는 이라크 유권자들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사담 후세인 정권이 붕괴된 이후 초대 총리를 지낸 아야드 알라위 전 총리는 지난 달 29일, [이라크 리스트 연합]을 공개했습니다.

알라위 전 총리는 점증하는 인종적 분열이 종파간 분쟁을 촉발하고, 이라크를 분열시킬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라크 리스트 연합의 지도자들 가운데 한 사람인 아드난 파차치 전 외무장관은 대부분의 이라크 인들은 종교에 기반을 둔 정당들에 관심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파차치 전 장관은 대부분의 이라크 인들은 민주적이고 자유로운 성향을 갖고 있다면서, 사람들은 대체로 정치 활동의 기반으로서의 그같은 종파간 분열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라크 리스트 연합에는 시아파와 수니파, 아랍 민족주의자, 그리고 공산주의자들이 포함돼 있습니다. 그러나, 파차치 전 장관은 모든 사람들이 여러가지 기본적인 원칙에 동의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파차치 전 장관은 모든 사람들은 정치와 종교가 분리된 민주주의를 원한다고 말하면서, 또한 사람들은 국가와 종교과 분리된 정부 체제를 원한다고 덧붙였습니 다.

많은 관측통들은 4년 임기의 새 국회의원 선거는 이라크에서 민주주의 체제로의 전환이 마무리 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합니다.

일부 다른 사람들은 이번 선거로 정체와 지연의 시기가 끝난다는 것을 의미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소수계인 소규모 기독교 인들을 대변하는 [앗시리아 당]의 지도자 요나담 칸나 당수는 그렇게 보는 이유는 수니파가 마침내 정치 과정에 합류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요나담 당수는 지금은 과도기의 시작이라면서, 그동안 2년 반의 세월을 잃어 버렸다고 말했습니다. 요나담 당수는 그러나, 아직 늦지 않았다면서, 긍정적인 면을 생각하고, 인종이나 종교에 관계없이 하나의 이라크 인으로서 함께 전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분석가들은 내부의 분열과, 또한 안보와 경제를 개선하는 과정에서 정부가 보여준 무능력에 대한 실망 때문에, 2개의 주요 정당 연합에서 이탈한 사람들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 결과, 내년 초에 새 국회가 개원되면 새로운 인물들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가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영문)

The campaign has begun for December's parliamentary elections in Iraq. More than 200 political parties have registered, but the contest is expected to be dominated by five major alliances, including several newcomers.

As Iraqis prepare to go to the polls on December 15 for the third time in less than one year, two major alliances that dominated the transitional government remain largely intact.

The largest of these, the United Coalition, groups a dozen parties of the Shi'ite Arab majority, and won more than half the seats in the transitional parliament.

The Kurdish Alliance, two major parties that won a fourth of the seats, is also fielding a solid list of candidates.

But these two groups face competition from two new alliances, the Concord Front and the United Front, which are formed mostly by Sunni Arabs. The Sunnis boycotted the January elections, and as a result, played a minor role in drafting the new constitution.

The head of the United Front, Saleh al-Mutlaq, says Sunnis oppose the new charter, and want to participate in government in order to change it. "The intention is to work with the system, no matter what the results will be, but its going to be hard for us," he noted. It will be hard, he says, because the Shi'ite and Kurdish blocs support regional autonomy.

These coalitions, representing the three major sectarian groups, will be challenged by another new alliance aimed at voters who are worried about the rising religious and ethnic divisions in Iraqi politics.

Ayad Allawi, the first prime minister following the fall of Saddam Hussein, Saturday unveiled the Iraqi List coalition. Mr. Ayad said there is a risk that growing ethnic polarization could cause sectarian conflict and divide the country.

One of the leaders of this coalition, former Foreign Minister Adnan Pachachi, said most Iraqis do not care for parties based on religion.

"Most Iraqis have democratic, liberal tendencies," said Mr. Pachachi. "And, people do not like, in general, these sectarian divisions as a basis for political activity."

The Iraqi list includes Shiites, Sunnis, Arab nationalists and communists. But Mr. Pachachi says they all agree on several basic principles.

"We would all like to have a secular democracy," he added. "We would all like to have a system of government that really separates religion from the state."

Many observers say election of the new parliament, which will sit for four years, will mark the end of the transition to democracy in Iraq.

Others say the elections will mark the end of a period of stagnation and delay.

The leader of the Assyrian Party representing the small Christian minority, Yonadam Kanna, says this is because Sunnis are finally joining the political process.

"This is the beginning of the transitional period," he explained. "We lost more than two-and-a-half years, but still it is not too late. We have to think about the positive side, and go forward together as Iraqis, regardless of ethnicity and religion."

Analysts also say that there have been some defections from the two leading coalitions, due to internal disagreements and to unhappiness over the government's inability to improve security and the economy.

As a result, they say, there are likely to be new faces when the parliament convenes early next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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